[스크랩] 중국 서민들의 먹거리 - 마라탕(麻辣湯) 중국 서민들의 먹거리 - 마라탕(麻辣湯) 한동안 선선한 바람이 창문 너머로 들어와 가을이 시작 되는가 싶더니, 며칠 전부터 막바지 더위라고 시위를 하듯 습하고 끈적끈적한 날씨가 연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나태한 마음에 글을 올리지 못했네요. 먼저 사과의 말씀 전해 올립니다. 혹 어떤 분들.. 카테고리 없음 2006.03.16
[스크랩] 중국의 사천식(四川式) 매운 순두부 - 四川豆花 중국의 사천식(四川式) 매운 순두부 - 四川豆花 최근 북경은 연일 한낮에는 따가운 햇볕이 내리 쪼이고, 밤에는 선선한 바람이 두꺼운 이불을 끌어당기게 합니다. 한국은 태풍 “나비” 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에서 많은 피해가 있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태풍이 지나간 후 맑게 갠 파란 가을 하늘이 .. 카테고리 없음 2006.03.16
[스크랩] 왕푸징의 먹자골목(1) - 小吃街 왕푸징의 먹자골목(1) - 小吃街 창밖으로 내려다보이는 나무에서는 언제부터인지 붉고 노랗게 변한 잎사귀가 한 잎, 두 잎 떨어지기 시작합니다. 잠시 숙였던 고개를 들고 주위를 살펴보니, 10월이란 놈은 훌쩍 떠나가 버리고 어느새 11월이 찾아왔네요. 문득 ‘이용’이란 가수의 “잊혀진 계절”이라.. 카테고리 없음 2006.03.16
[스크랩] 중국의 설탕과자 - 삥탕후루 (冰糖葫蘆) 중국의 설탕과자 - 삥탕후루 (冰糖葫蘆) 북경은 추운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오늘 눈이 부시도록 파란 하늘 위에서 내리 쪼이는 햇볕으로 한 낮에는 꽤나 따뜻한 날씨였답니다. 맑은 공기 사이로 간혹 음지에서 불어 닥친 찬바람이 미세한 황사 먼지를 날리기는 했지만, 그런대로 상쾌한 하루였.. 카테고리 없음 2006.03.16
[스크랩] 중국의 아이스크림 모양 매화빵 (梅花?) 중국의 아이스크림 모양 매화빵 (梅花糕) 북경은 어제까지 강한 바람과 함께 꽃샘 추위가 극성을 부리더니, 오늘은 맑고 눈부신 하늘이 따뜻한 봄바람을 실어 나르고 있습니다. 변덕이 심한 봄 처녀의 새침한 표정이 오늘에서야 환한 미소로 바뀌었답니다. 최근, 한국은 중국에서 넘어간 황사 .. 요리 2006.03.16
[스크랩] 음식 소스들 모음 화이트 소스 부드럽고 새콤한 화이트소스. 브라운 소스가 주로 붉은 색 고기에 많이 쓰인다면 생선류와 살만 살짝 발라내 만든 닭요리 등 흰색 고기에 어울리는 서양요리의 기본 소스다. 백포도주가 주재료이지만 육수종류에 따라 다양하다. 웨스틴조선호텔 프랑스식당 나인스게이트의 주방장 이 민.. 카테고리 없음 2006.03.16
[스크랩] 한라산 정상에서 만난 암매 유월의 햇살도 그 햇살 만 하여라. 아스라이 바라다 보이는 한라산 산정을 향해 터벅터벅 내걷는 두 종아리에 힘이 배인다. 백록담 꼭대기의 저 높은 곳, 바위 위에만 산다는 매화의 유혹은 아무나 가질 수 없는 꿈, 이만한 힘도 들이지 않고 만날 수 있는 존재는 아니라고 암매는 말한다. 힘겨운 만남.. 카테고리 없음 2006.03.16
[스크랩] 찬란한 여름을 사루며 피는 어리연 8월의 태양이 쏟아져 내린다. 여름의 한가운데, 뜨거운 햇살이 살을 에일 듯 하지만, 습지에 사는 꽃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느리는 7~8월, 덥다고 안에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흐르지 않고 머무르는 건 비단 연못 속의 물 뿐일까? 차마 눈부셔 바라볼 수 없는 한낮의 하늘을 물 속에서 본다. 구름이 .. 카테고리 없음 2006.03.16
[스크랩] 피뿌리풀-자유로운 영혼의 노래 사랑한다면 이 꽃처럼 하리라. 피처럼 붉게 앓이하는 심장. 오름 위에서 사루는 정열. 어쩌다 한반도의 끝, 제주도의 동녘 오름 한자락에 삶의 뿌리를 내려 고향을 그리는 망향의 아픔으로 뿌리는 빠알갛게 타들어 가는데 무르익는 봄의 농익은 햇살은 고향땅, 남겨진 그리움이 머무는 자리에도 이처.. 카테고리 없음 2006.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