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테트라

요즘 한창 수확하고 있는 고구마입니다. 제가 아는 지인님이 직접 심고 키워낸 호박고구마인데요. 아삭아삭 단감도 한 상자~ 포실 포실한 호박고구마도 한 상자를 이렇게 보내주셨어요. ㅎㅎ 고구마는 감자보다 칼로리는 높지만 당지수가 낮아 다이어트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주변에선 제철 먹거리들을 이용한 풍성한 소식들이 가득 들려옵니다. 며칠 전에 부모님이 보내주신 고구마도 그중에 하나인데요. 촉촉하면서 속이 노란 고구마! 어떻게 해서 먹어도 너무 맛난 고구마! 외면하기 어려운 식재료 중 하나입니다. 게다가 몸에도 두루..

우리나라 사람은 유달리 쌈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한류 열풍을 타고 우리의 쌈문화가 널리 알려지면서, 심지어 육류 위주의 식생활을 하기 때문에 채소를 거의 먹지 않는 몽골에서도 한류의 영향을 받아 상추쌈이 인기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기 많은 상추쌈을 싸먹기 위해 꼭 필요한 것..

혹독한 추위는 야속하지만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최고인 겨울 과일의 등장은 반갑기만 하다. 냉장고만 맹신하며 쟁여둔 사과와 귤. 방심하고 있다가는 반은 썩어서 버려야 하는 불상사가 생길 수도 있다. 과일별 특성과 보관법을 제대로 알아두자. 귤 맛 좋고 먹기 편하며 저렴하기까..

[을지로 방산시장 맛집]서울3대 김치찌개, 줄서서 직접 먹어보니. 은주정. 서울장안엔 3대 김치찌개집이 있답니다. 오늘 주인공인 을지로 방산시장 은주정과 서소문의 장호왕곱창의 김치찌개, 그리고 마포 공덕역 굴다리식당의 김치찌개가.. 서울 장안 3대 김치찌개맛집이라고.. 을지로 방..

작년에 엄마가 시골에서 고구마 농사를 지었다면서 한 박스를 보내주셨는데 겨우내 우리 아이들 간식하고 박스에 조금 남았더라고요. 자식들 먹이겠다고 땅을 파고 고구마를 심고 또 수확하고 했을 엄마 생각이 나서 더 맛있게 먹어야겠다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고구마로 뭘 해 먹으..

막장남이라고 해서 놀라셨나요? 인터넷상에서 ‘갈 데까지 간 남자’의 의미로 쓰이곤 하는데요. 저는 ‘막장 담그는 남자’라는 말로 썼답니다. 대부분 가정에서는 어머니들이 담그실 거예요. 하지만 옛날 시대에는 조금 달랐던 것 같아요. 연암 박지원 선생이 아들에게 보낸 편지를 보..

경남 하동군 악양면 소재지에는 손두부 공장이 하나 있습니다. 말이야 두부 공장이지 그 규모가 네 평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두부 가게랍니다. 매일 두세 판 정도의 두부를 만들고 일이 다 끝난 후엔 고객들에게 일일이 문자를 보내줍니다. 문자를 확인하고는 잠깐 고민에 빠져봅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곤쟁이가 드디어 나왔습니다. 직접 잡아서 하신다는 곤쟁이젓. 가게를 운영하시면서 밑반찬으로 나오던 걸 팔라고 팔라고 하셔도 팔지 않더니 이제 조금씩 파신다니 감개무량. 아무데서나 구하는 게 아니라서요. 일년에 한 두달만 양에 따라 파신다니...... 여타 곤쟁..

여름별미 라이스페이퍼로 감싼 옥수수연어샐러드 다음주부터 본격적인 하계휴가철이지요. 휴가지는 정하셨나요? 매년 가는 바다보다 산이나 계곡을 찾아 강원도로 떠나도 좋을것 같아요. 강원도엔 감자와 옥수수가 유명한 특산물이지요. 우리은지가 고3 자매 영어지도를 해주는 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