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스크랩]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고춧잎으로 반찬 걱정 끝~

그린테트라 2013. 10. 17. 05:52

 농사에 도움도 되고 가뭄도 해갈이 되는 비가 흡족하게 내려

농작물과 들의 꽃들이 푸르름을 더하고 우리네 맘도 푸르러 지는것 갔습니다.

 

고추잎에는 비타민A, 비타민C와 더불어 칼슘 철분 등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있고

풋고추의 70배나 많은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어 잦은 감기로 고생하는 분들이 드시면 좋고요.

혈당상승 억제 효능이 있어 고혈압이나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 좋습니다.

 

또한, 고추잎에는 비타민의 일종인 아스코르브산이 100g당 230mg이나 들어 있어

일반채소의 10~40mg에 비해 월등히 많을 뿐만아니라

육류, 해조류, 과실류 등 모든 식물의 으뜸입니다.

 

하우스에 심은 고추가 아주 많이 자랐습니다. 

고추가 자라면서 고추가지에 젖순이 자라는데 요것이 반찬으로 아주 용이하게 사용 됩니다.

우리가 흔히 고추잎을 나물로 이용하는데 음식으로 다양하게 할수 있다는 것을 소개합니다.

 

고추에 젖순이 많이 자랐지요. 하우스라 노지보다 이르지요.

 

고추나무에서 젖순을 따면 소리도 똑똑하고 경쾌하게 나지요.

 

고추잎을 팔팔 끓는 물에 사알짝 삻아 찬물에 헹군 다음 햇볏에 말렸어요.
요렇게 말려놓으면 무말랭이와 버무릴 수 있고요, 한겨울에 나물로 만들어 드시면 아주 좋습니다.

 

잘 삶아진 고추나물을 들기름과 들깨가루를 넣고 갖은 양념에 볶으면 맛난 묵나물이 되지요.

 

고추잎을 따서 고추가루, 마늘, 설탕.찹쌀풀을 조금씩 넣고
나머지는 멸치액젓으로 간을 한 다음 노랗게 익을 때까지 기다리면
맛있고 곰삮은 고추잎김치가 되지요. 여름에 밥에 얹어 먹으면 아주 그만입니다.

 

이것은 고추잎초절임 인데요.

물8컵, 설탕1컵 반, 식초1컵, 소금 반컵 그리고 고추잎1kg를 준비하고요.
준비된 재료를 팔팔 끓여서 고추잎에 붓고 무거운 거로 눌러 주면 끝~!

 

고추잎초절임은 24시간 지나면 바로 먹을수 있고

삼겹살이나 느끼한 음식과 함께 드시면 입 안이 개운해지죠~

 

고추잎전은 찹쌀가루 1컵, 우리밀가루 반컵, 계란 1개를 섞어서 반죽을 하고
고추잎에 부어서 뒤적뒤적해서 프라이팬에 노릇노릇 구워 내면 되어요.

 

부드럽고 안질겨서 어른들도 좋아하세요. 양념장을 곁들어 놓았습니다.

 

요건 고추잎장아찌인데요~ 간장 1컵, 물 6컵, 식초 1컵 반, 설탕 2컵 그리고 고추잎1kg!
재료를 팔팔 끓여서 고추잎에 붓고 무거운 것으로 눌러주고 일주일 후에 드시면 됩니다.
맛이 아주 괜찮아요~!!

 

맛있어 보이죠? ^^

 

마지막으로 고추잎나물 이에요.
팔팔 끓는 물에 데쳐서 찬물에 샤워하고 갖은 양념으로
조물조물 무쳐서 접시에 담으면 끝이지요. 참~~쉽죠~~잉!!!


고추잎을 가지고 다양하게 해 봤습니다.
이렇게 하니까 반찬으로도 손색이 없고요~ 다양한 맛을 즐길수 있어 좋습니다.
고추잎이 많이 나오는 시기지요. 한번 해서 드셔보세요!!

 

 


            
 
 한 혜 정(충북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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