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부드러운 계란찜~ 이젠 밥통에게 맡기세요.

그린테트라 2012. 4. 12. 02:21

안녕하세요~ 윤의 맛있는 선물의 윤! 입니다.

 

어제는 하루종일 봄비라고 생각하기엔

제법 많은 양의 비가 내리더라고요.

간간히 빗줄기가 세지면 마음이 뻥뚫리듯

시원함이 느껴지더라고요.

 

비가 제법 많이 내려서인지

몸이 으스스 살짝 춥기도 하네요..

이럴때 따끈하고 부드러운 계란찜~

한번 맛보셔 보셔요...

두말하면 잔소리 입니다..^^

 

 

 

 

 

한입가득 입에 넣으면 맛을 느끼기도 전에 눈녹듯 사르르~

녹아버리는 부드러운 계란찜..

 

요며칠 열감기로 고생하는 준혁이에게

정말 딱!인거 같아요..

 

간단하게 술안주로도 좋고..

간단한 식사대용 으로도 좋고...

 

 

 

 

 

 

오늘 소개할 계란찜은 냄비에 중탕으로 익힌것도 아닌!..

전자렌지를 이용한 것도 아닌!...

 

밥통르로 만든 계란찜 입니다.

 

밥 지을때 같이 넣어주기만 하면..

밥과 계란찜이 동시에 완성!~..

이젠 부드러운 계란찜 실패하실일 없을것 같아요.

 

 

 

 

 

 

밥에 비벼 먹으니 어찌나 부드러운지~...

아웅.. 계란찜 한입에 또 기분이 무지 좋아졌다는~~

 

밥통으로 계란찜을 하는건..

예전에 학창시절에 도시락 싸가지고 다닐때

엄마가 가끔 부드러운 계란찜 싸주시면

완전 인기최고!! 였는데.. 그때 엄마에게 배웠던거 같아요.

 

 

 

 

 

 

그럼.. 윤이표 밥통 계란찜 같이 만들어 보실까요?...

 

2인 기준 으로..

계란 2개를 볼에 담아주세요.

 

 

 

 

 

 

계란 1개당 우유 90ml(6큰술= 1큰술은 15ml)를 넣어주신후

거품기나 젓가락을 이용하여 우유와 계란을 섞어주세요.

이때 거품이 많이 생기지 않도록 살살 저어 주세요.

 

어느정도 우유와 계란이 섞인후 새우젓 1큰술을 넣고 다시한번 섞어줍니다.

(새우젓이 없으실때 소금으로 간을 하시면 됩니다.)

 

 

 

 

 

 

계란찜을 하실땐

그냥 하시기 보다 체에 한번 걸러주면

알끈이 제거되어 훨신 부드러운 계란찜을 맛보실수 있어요.

 

 

 

 

 

 

색이 꼭 바나나 우유 같지요?

체에 걸러내면 거품이 거의 없지만

만약 거품이 생겼다면.. 키친타올이나 스푼을 이용하여 떠내어 주세요.

 

 

 

 

 

 

계란물만 찌면 좀 밋밋할것 같아

곱게 다진 쥬키니 호박과 당근을 넣어 주었어요...

 

참 그릇에 계란물을 담기전 참기름을 살짝 발라주세요.

맛도 고소하고 계란찜이 눌러붙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밥통에 평상시 밥 하시는 것처럼

쌀과 물을 넣으시고.. 그위에 살포시 계란물 넣은 그릇을 넣어주세요.

 

되도록 이면 열전도율이 높은 사기그릇이나 내열용기를 사용해 주세요.

 

이제 취사버튼 누르시면 끝~~

 

 

 

 

 

 

계란찜 그릇을 들어내고 나니..

그릇바닥부분의 선명하게... 남긴채 밥이 잘 지어졌네요..

 

 

 

 

 

 

밥통으로 만든 계란찜 이에요.

깨를 솔솔 뿌려 내면.. 고소함이 두배~!!..

 

 

 

 

 

 

뚝배기에 계란찜 시도하셨다가 실패 하신분!!

중탕으로 일일이 찌는것이 귀찮으시다면..

이젠 밥하실때 밥통으로 밥과 계란찜을 동시에...~

 

 

 

 

 

 

간단하게 만든 계란찜 덕에 뱃속도 따닷해지고..

배가 부르니 기분도 좋아지고...

 

그럼 이제 슬슬 저도 19대 총선 투표하러 갈까봐요...

 

 

 

 

 

오늘 소개해 드린 계란찜~..

아직 아침준비 하시지 않았다면..

오늘아침 메뉴로 어떠신지요?..

 

계란찜 맛있어 보이시면 추천1표 꾸욱~

눌러주고 가실거죠?.. 감사합니다.

출처 : Yun의 맛있는 선물
글쓴이 : 윤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