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3분이면 땡~ 간단하게 만들고, 3분 안에 휘리릭~헤치운 나쵸~^^

그린테트라 2012. 3. 5. 16:57

 

 

네네네네네네네~~~

3분동안 뚝딱 만들었슴돵~^^

 

 

글코??

중간중간에 셔터 누르며 3분안에 써누녀석과 이 엄마가 헤치웠습니돵~ㅋㅋ~

 

 

 

오늘은 토요일.

 

변함없이 수인공주와 아빠는 둘만의 데이트를 나갔고

엄마와 써누는 집안에서 도란도란......

있어야 할텐데??

 

 

내일의 어떠한 일을 위하여

부엌 한가득 거침없이 오븐을 돌려야 하는 이유가 있기에

완전 엄마의 심부름만 주구장창창창창~하고있는 착한 녀석.

써누.^^

 

 

 

 

"써누야~ 오늘 스낵타임은 무엇을 만들어줄까??"

 

"엄마가 나쵸 만들어준다고 했잖아요. 벌써 잊어버렸어요??"

 

 

맞다.....냉동실에서 체다치즈 꺼내놓고 그리 말했것만 엄마의 정신이 왜 이런다냐 아들.ㅡㅡ

ㅋ~

 

 

후다닥~!!!!!

맨들어 보았숑~

 

 

글코

휘리릭~~~ 뱃속으로 집어넣었숑~움하하하하하하하~~~~

 

 

 

 

 

 

 

스따뚜~!!!!

 

 

 

'두둥~~둥둥~'

 

재료

 

옥수수 칩, 토마토 소스, 체다치즈, 햄

-모두 약간의 양만 준비하시면 되어요^^

 

 

 

 

 

전자렌지용 그릇에 옥수수 칩을 놓고 그 위에 토마토 소스를 살짝 바르고

햄을 종종 썰어 놓고

체다치즈를 뿌려주고

다시한번 칩을 올려 마지막으로 체다치즈 맘~~껏~

 

랩을 살짝 씌워 전자렌지에 2~3분 돌려주시면

끝~^^

 

 

 

 

 

홈메이드 나쵸.

 

물론?

내 맘대로 나쵸. ㅋ~

 

 

 

 

찌..익.^^

 

나쵸는 멕시칸 음식으로

한국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도 많이 만나실수 있다죠.

 

제가 살고있는 이 곳에는 여러종류의 또띠아 칩이 있기에

고를수 있는 범위는 다소 넓답니다.

 

그 중에서 'multi-grain'으로 골랐사오니,

북미의 아줌씨들께서는 참조요망.^^

 

혹시나 또띠야가 있다면

조각조각 잘라 오븐에 살짝 구워주시거나 팬에 구워주셔서 바삭한 칩으로 만들어

나쵸를 완성하셔도 문제었숑~^^

 

 

 

 

 

나쵸의 짝꿍은??

 

사우어 크림.(sour cream)

 

이 두녀석은 아주아주아주~~~찰떡궁합입니다.

아시죵?^^

 

 

맞다,

혹시나 매콤한 맛을 즐기고 싶다면

양파를 잘게 썰어 햄과 함께 올려주시고

 

마지막에 작은 실파나 부추를 종종종 썰어 얹어주시면

아주~~

괜찮아용^^

 

 

 

 

살짝 뜨거운 기운이 사라지고

한컷 찍기 위하여

작은 접시에 옮겨서 찰칵~

 

 

헌데....

 

 

 

 

낼름...

본인 앞으로 가져가더니 먹으려고 뎀비던 써누.ㅡㅡ

 

"야...아들...엄마한테 먹어보라는 말도 안하고 어찌.........엄마 맘대로 인증샷 하나 드갈껴~!!!!!!"

 

 

그리하여

오늘도 사춘기에 살짝 발을 담글까..말까..하는 녀석의 사진을 찍고 말았다는

어느 드센엄마.ㅋ~

음훼훼훼훼훼훼훼~~~^^;;;

 

 

 

 

레스토랑에서 처럼

푸짐한 모양새의 나쵸는 아니지만 말이죠,

 

오히려

골고루 치즈를 뿌릴 수 있을 만큼의 칩만 놓았기에

더...

더더더더더더더더 맛있숑~!!!!!!!!

징짜.ㅋ~^^*

 

 

 

 

아들한테 모두 빼앗길까봐

나도

 

한.

입.

ㅋ~

 

 

 

포크도 없이 먹어주는 써누.

 

"자!!!!!!!!!!!!!!!! 천천히 들어올렷~!!!!!!!!!!!!!!!!!"

 

"엄마....내가 잡은것은 내가 먹는것이니 나중에 다른말씀 하지마세요!!!!!!!!!"

 

치사한..자슥.ㅡㅡ

ㅋ~

 

 

 

저~리 보아도 치~~~즈~~~~

 

 

 

 

이~~~~리 보아도 치~~~즈~~~~

 

 

 

 

헉...

통째로 끌려 올라오는

나쵸의

치~~~즈~~~~~^^

 

 

엄마와 써누는 코박고 먹었답니다.

싸악...3분 안에 말이여용.ㅋ~

 

 

 

 

어제는 아이들 학교로 라이드 해주고 곧바로 멀리..

약 4시간 이상을 운전했더니

다리에 쥐나는 줄 알았심더.ㅠㅠㅠㅠㅠㅠ

 

 

그리고는

부탁받았던 케이크를 만들었어야 했거든요.

 

 

 

밴쿠버로 오신지 10년이 되었는데

남편 생일날 제대로 케이크를 선물하지 못했다며

 

전혀 판매할만한 솜씨가 되지도 않는 이 아줌씨에게 케이크 하나 부탁하셨던

맘 따뜻하신 영주 할머니.

 

 

 

에잇~!!!!!!!이왕 드리는것 두개 만들자~!!!!!싶었는데???

 

결국에는

케이크 두개와 고구마 빵과 몬스터 쿠키.

 

 

이렇게 만들어 고이 전달해 드렸네요.

버뜨...

그 분의 집 또한 엄니 집에서 약 30분 이상 달려가야 했던 집.

오고가며 1시간 운전시간 추가. ㅠㅠㅠㅠㅠㅠㅠ

 

 

 

"신랑~!!!!!!!!!다리 주물러 주숑~!!!!!!!!!!!!"

 

울 신랑님.

한터프 자랑하시며 무신 스포츠 마사지 처럼 주물러 주셨는데 말이여요.

 

우이...

그때는 다리 부러지는 줄 알았숑.ㅡㅡ

ㅋㅋ~

 

 

 

 

간단하게 만들어

집에서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홈메이드 나쵸.

 

기분좋게 맛보쎄용~

 

 

아주 무쟈게시리 좋은 주말 보내시고

내일봐유~~~^^*

 

 

 

다녀가시면서 아래의 손가락 꾸욱~

감솨~

 

 

 

 

출처 : 좋은엄니의 뜨거운 빵집
글쓴이 : 좋은엄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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