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마크로바이오틱 인터뷰 --- 무엇인가, 역사 그리고 나

그린테트라 2012. 2. 26. 05:30










내가 마크로바이오틱을 접하게 된 것은

불과 몇년이 되지 않는다.


기회는 우연하게 왔다고는 하지만 지금 되돌아 보면

그도 꼭 그런것만은 아니다.


나이가 40대 중반을 넘어서고 있으니

 살아온 만큼의 세월이 그리고 이 길에

들어서는 준비기간 이였지 싶다.


마크로바이오틱 요리 및 건강상담가 공부를  그리고

마크로바이오틱의 삶을 살고자

참으로 많고도 많은 길을 거쳐야만 했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을 치료하고자 하는데 이 만한 수고와 정성 그리고  시간은 들여야만 

명의 아닌 인의가 된다고 나는 생각한다.







내가 살고 일하는 공동체 뒷 정원




마크로바이오틱이란?

 

그리스어로 ‘커다란’ 또는 ‘오랜’이라는 뜻의 '마크로(macro)’와 ‘생명의’라는 뜻의 ‘바이오틱(biotic)’이 조합된 말이다. 건강식 또는 자연식 식이요법이라는 의미로도 쓰이지만 서구인들에게는 ‘동양적 식사법’을 지칭하는 말로 인식되어 있다.

마크로바이오틱(macrobiotic)은 우리의 몸과 환경은 결국 하나라는 노자의 자연사상과 음양원리에 그 뿌리를 두고 있는데 동양에서 전해오는 식양법(食養法)에 따라 바른 식생활을 실천하면 암·당뇨·고혈압·비만 등 갖가지 현대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취지로 마크로바이오틱 운동이 펼쳐진 바 있다.


마크로바이오틱 운동은 1927년 일본에서 식양회()라는 조직이 발족된 이래 미국을 비롯하여 유럽·러시아까지 지회가 조직되어 국제적 음식문화운동이 되었는데 미국에서는 특히 1960~1970년대에 히피와 뉴에지 신봉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마크로바이오틱 식생활을 실천하는 데 있어 강조되는 원칙 중 하나는 신토불이(身土不二)로, 자신이 사는 곳에서 제철에 나는 음식을 먹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또 하나의 원칙은 일물전체(一物全体)로, 어떤 음식이든 껍질이나 뿌리·씨까지 버리는 부분 없이 모두 먹자는 것이다. 식품을 통째로 먹어야 식품 고유의 에너지를 섭취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유기농 음식이 생산농법에 주로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마크로바이오틱은 재료선택은 물론 조리법 및 활용법까지도 자연친화적일 때 음식 자체가 가지고 있는 생명력을 완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본다. 마크로바이오틱 식사법의 기본은 육식을 자제하고 유기농 곡류, 채식과 해조류를 중심으로 먹는 것이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미국땅 이살렌에서 큐누아가 케일을 만나던 날



 마크로바이오틱 요리 및 건강 상담가 과정?


물론 요리과정 및 요리 연구를 공부하게 된다.


그 외에도 불교의 가르침, 도교사상 그리고 철학, 역사, 동양철학을 기본으로 한 오행, 음&양의 이론과 실체, 치유와 치료, 진단, 지압 마사지, 운동, 명상, 스트레칭, 요가,  경락 및 경혈자리를 근간으로 기본과정을 2년간 수업을 한다.













마크로바이오틱의 역사?



  그리스 의사 히포크라테스(Hippocrates BC 460-370)의 유명한 말이있다. 

"음식이 약이고 약이 음식이다." 이는 이때부터 음식과 약을 따로 분리하지 않고 함께 연결하여 치료를 하였다는알수 있다. 히포크라테스는 마크로바이오틱이라는 말을 사용하지는 않았지만 그리스 철학으로 연계된 장수하는 삶으로 그려지고 있다.


독일 의사인 크리스토퍼 본 휴퍼랜드(Christoph von Hufeland)가 쓴 책인 The Art of poloning Human life(1976)에 의해서 세상에 마크로바이오틱이라는 말이 첨으로 나왔다.  


1800후반기 일본인 군인 의사였던 사전 이스히쥬카(Sagen Ishizuka) 제철음식, 소금과 칼륨 그리고 알카리와 산성식품의 균형잡힌 영양식단으로 대성공적인 환자들 완치치료를 하게된다.


이 무렵 조지 오사와(George Ohsawa) 페와 장에 폐결핵을 앓게 된다.(1911) 사전 이스히쥬카의 균형잡힌 영양식단과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는 마크로바이오틱 삶을 통해 새로운 삶을 평생살게 된다.


조지 오사와마크로바이오틱의 이론 확립과 체계 을 창시하고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하게 된다.


이때 조지 오사와의 다섯 제자들 미치오 & 아베린 쿠시(Michio & Aveline Kushi), 헐맨 & 콘네리아 아이하라 (Herman & Cornelia Aihara), 스히주코 야마모토(Shizuko Yamamoto) 미국, 프랑스, 독일, 브라질, 유럽으로 간다.


1970년 후반기 미국과 유럽에 마크로바이오틱의 센터 및 공동체가 만들어 지면서 기, 음&양, 오행, 업 기타 등등의 동양사상을 배우기 위해 서양인들의 관심이 모이고 이곳으로 모여 들었다.


전세계에 마크로바이오틱 식단이 암 환자들의 치유식단으로 유명하게 되었던 것은 의사인 안토니 사뗄리로(Anthony Sattilaro)가 암을 진단을 받고 마크로바이오틱식 다이어트를 하게 되면였다. 그의 암이 치유가 되고 나서 쓴 책인 <Recalled by Life>가 출판이 되면서 암치료 식단으로 전세계의 암환자들에게 치유의 식단이 되고 있다.



참고문헌 : Macrobiotice for Life / Simon G Brown,                   

                Modern-day Macrobiotices / Simon G Brown & Dragana G Brown








해 좋은 날 창가에서







작은 것이 아름답다!

구엽고 예쁘게도 생겼구나 꼭 나처럼....




마크로바이오틱의 식생활 법이란?


① 곡류 40-60%, 채소 및 피클 20~30%, 콩류 및 콩제품 5-10%,  자연 조미료 및 기름을 매일 섭취하고,

   주중 또는 기회가 있을 때 제철 과일, 씨앗 및 견과류, 생선류 또는 해조류 섭취를 하며

   한달에 한번 또는 아주 드물게 유기농 고기, 계란 또는 닭고기류 유제품을 섭취한다.


② 백미 대신 현미·잡곡·통밀을 먹는다.


③ 우유·
치즈 대신 두유·두부를 먹는다.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채소와 곡물을 선택한다. 


⑤ 간식은 자연식으로 먹고, 탄산음료 대신 전통차 또는 허브차를 마신다.


⑥ 천천히 씹어 먹고 즐겁게 먹는다.


화학 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다. 설탕 대신 조청·꿀 등의 감미료를 사용하고, 소금은 천일염 같은 자연소금을 사용한다.



출    처 : 네이버 백과사전

참고문헌 : The Macrobiotic path to total health / Michio Kushi & Alex Jack







공동체 텃밭의 양귀비 



이제 시작이다!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이미 반은 이루었다고도 하지만

마크로바이오틱 음식만을 먹는다고만 해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는것은 아닐게다.


내가 지금 먹는것이 삼대를 먹는일이다!

이 한수저에서도 오래된 미래가 있음을  있었고


상생하는 삶을

조화로운 삶을

자연에서 배우고

   자연으로 돌아가리라.


행복하시기를.....











출처 : 마크로바이오틱 이야기
글쓴이 : 음식 치료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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