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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버섯 집산지인 전라남도에서 표고버섯과 고구마로 만든 표고버섯국수가 산림조합중앙회 전남도지회에 의해 개발됐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남도지회는 표고버섯과 고구마를 원료로 사용한 표고버섯국수를 생산하여 전국 시·군 산림조합 임산물직매장과 백화점, 대형슈퍼마켓 등에 공급하여 널리 보급하고 있다.
표고버섯 재배조합원의 소득향상에 역점을 두고 개발한 표고버섯국수는 농약 및 화학비료를 주지 않고 깊은 산의 참나무 원목에서 재배하여 건조시킨 무공해천연식품인 표고버섯에 전남 해남군에서 생산되는 유색 고구마를 첨가하여 독특한 향과 구수한 맛이 나며, 속이 편안하여 누구나 먹을 수 있는 신토불이식품이다. 표고버섯국수는 표고버섯과 고구마를 얇게 썰어 말린 뒤 갈아 가루를 내서 반죽하여 면을 뽑았으며, 소금만 첨가했을 뿐 방부제 등 다른 첨가물은 전혀 쓰지 않았다.
참나무 표고버섯국수는 500g 1개당 소비자가격은 2,000원이며 전국 산림조합 임산물직매장과 산림조합중앙회 전남도지회(수신자부담전화 080-954-0072)에 직접 주문하면 3∼5일 이내에 소포나 택배로 우송해 준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남도지회 홍성현 지회장은 "벌써부터 백화점, 할인매장 등에서 주문이 많이 들어오고 있으며, 내년에는 조합원으로부터 표고버섯과 고구마를 계약 재배하여 원료로 쓸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산림조합중앙회 전남도지회는 표고버섯국수 외에도 표고버섯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개발도 추진 중이어서 조합원들의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전화 062-954-0070 산림조합중앙회 전남도지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