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크랩] 지하실에서 채광장치와 기능성 조명등으로 키울수 있는 실내 식물 3

그린테트라 2007. 10. 4.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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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개화시킬수 있으면 난을 처음 기르는 초보자들도 일반가정의 실내환경에 잘 견디기 때문에 관리가 용이하다.

공기중의 키실렌을 제거하는 능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호접란은 잎이 두툼하고 넓으며 꽃대가 길고 화려하면서도 크고 풍성해 보이며 색상이


호접란은 잎이 주걱처럼 넓고 둥그스름한 것이 아름다우며 꽃 또한 화려하면서도 순수하여 저도 매우 좋아하는 난입니다. 특징은 꽃이 피는 기간이 매우 길다는 것 입니다. 호접란의 원래 개화시기는 종마다 다소 다른데 일반적으로 봄이나 가을이라 하겠습니다.꽃이 잘 안핀다면 아직때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거나 전반적인 관리에 문제가 있을수가 있기 때문 일겁니다. 1년내 일정한 온도의 거실에서는 좀처럼 꽃을 피우기가 쉽지 않지요. 낮과 밤 온도의 차이가 나지 않는 곳에서도 꽃눈이 형성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거실의 경우에는 창가에 놓는 것이 개화에 도움이 된다고합니다. 창가는 아무래도 외기의 온도 변화를 잘 반영하는 곳이기 때문이죠. 밤기온이 15도 내외일 때면 밤동안 베란다에 놓아두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농장에서는 인위적으로 온도를 높였다가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꽃눈을 형성시키는 방법을 쓰고 있지요.

일단 꽃눈이 형성되면 온도는 별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꽃눈이 형성된 다음에는 분의 위치를 바꾸지 마십시오. 햇빛이 비치는 각도가 달라지면 꽃대가 뒤틀어져 모양이 흉하게됩니다.

 

학명은 팔레노프시스(Phalaenopsis=resembling butterfly)로 꽃의 모양이 나비(방)와 같다고하여 붙여진 일명 "moth orchid"를 한자어로 번역한 것 입니다. 양란 중에서 심비디움과 더불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품종으로 30여종이 되는데 우리나라에 소개되고 있는 것은 ,분홍색, 흰색이 가장 많고 그 외에 몇가지 종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가격이 분 하나에 1~2만원이면 구입할수 있을 정도로 많이 저렴해 졌습니다. 배양도 많이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꽃대나 꽃에 스프레이는 꽃을 곧바로 시들게 하거나 만개시키지 못하므로 극히 건조한 경우를 제외 하고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일단 꽃이 시드는 기색이 보이면 꽃대를 밑부분까지 잘라주십시오. 짧게 자르지 않으면 옆으로 또 꽃을 피울 수는 있으나 작은 꽃이 피게 됩니다.

세력이 좋으면 새로운 꽃대가 다른 곳에서 생길 수 있으므로 꽃이 하나라도 시드는 기색이 있으면 꽃대를 잘라 화병에 두고 꽃을 즐기면 됩니다. 꽃이 모두 시들어 떨어지기를 기다리면 모두 진 후 난이 세력을 잃게 됩니다. 이것은 동양란,서양란 모두에게 적용되는 것이지만 특히 양란의 경우는 눈에 띄게 현저한 차이를 보입니다. 혹시 구비가 된다면 하이포넥스 활력제를 스프레이하여 좀 어두운 곳에 일주일 이상 두었다가 다시 원래의 자리로 두는 것이 좋습니다.

 

호접란은 원산지에서는 나무에 착생하여 자라는 식물이라고 합니다. 오전 햇빛은 충분히 받고 오후에는 구름이 낀 날씨에 비가 한 두차례 내려 뿌리를 적시고는 곧바로 마르는 환경에서 잘 자라지요. 즉,비교적 물을 선호하지만 3~4일에는 마르는 환경이 적합합니다. 그러나 분을 완전히 말리는 일이 없도록 주의 해야 합니다. 물은 아침 일찍 주되 잎과 줄기가 만나는 오목한 부분 (전문용어로는 crown)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하고 고인 물은 즉시 분을 기울이거나 화장지로 빨아내게 해서 제거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곰팡이나 세균이 번식하게됩니다.

 

주위 온도와 10도 이상 차이나는 물을 주면 죽이기 쉬우니 겨울철과 여름철에 주의 하십시오, 물주기 전날 저녁에 분 근처에 물을 놓아두었다가 아침에 주는 것이 안전 합니다. 이 방법은 다른 난에도 해당되는 일반적 사항이기도 합니다. 겨울철에는 기온보다 약간 미지근한 물이 좋고 여름철에는 기온보다 약간 시원한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겨울철에 수돗물을 바로 주면 수온이 너무 차서 뿌리가 상하게 될 우려가 있습니다. 물주는 시기는 손으로 화분을 찔러보아 습기가 없을 때 주면됩니다. 항상 습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또한 한달에 한번 정도는 분을 씻어내린다는 기분으로 물이 1분 정도 계속 흘러 내리도록 흠뻑 주어 불순물이나 비료성분이 축적되는 것을 방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호접란은 영양과 환경 조건만 잘 조절해 주면 1년에 두번 정도는 꽃을 볼 수 있는 난입니다. 꽃이 안핀다면 대개는 난의 세력이 약하기 때문이니 영양을 보충해 주시면 됩니다.

 

호접란은 거의 꽃이 달린 포기들이 시판되고 있습니다. 또, 큰 화분에 몇 포기를 모아 심어서 선물용으로 팔고 있는 것도 있습니다. 꽃이 달린 포기는 1년 내내 판매되고 있으므로 입수 후의 취급도 계절에 따라 다릅니다. 겨울에 입수했을 때에는 가장 따뜻한 방에 놓아두면 별 무리가 없이 자라며, 겨울이외의 시기에 입수했을 때에는 실온에 관계없이 좋아하는 방이나 거실에 두시면 됩니다. 그러나 여름에 몇일 동안 외출 할 때에는 옥외의 그늘진 곳에 놔 두도록 합니다. 물주기는 한 포기씩 심은 것은 심는 재료의 표면이 마르면 곧 물을 주도록 하면되나 모아 심기한 것은 건조하면 2∼3일 지난 후 약간 마른듯하게 주면 좋습니다. 겨울에서 초여름에 꽃이 핀 포기는 꽃이 시들면 꽃이 핀 부분만을 잘라 냅니다. 얼마 지나면 남은 꽃줄기에서 다시 한 번 꽃눈이 나와서 3∼4개월 후에 꽃이 피게 됩니다. 이 두번째의 꽃이 다 피었을 때 꽃줄기를 맨 아래에서 잘라 냅니다.그러나 여름에서 초가을 무렵에 꽃이 핀 포기는 꽃이 다 피고 나면 꽃줄기 맨 아래를 잘라 내어야 튼튼한 상태로 유지시킬 수 있습니다. 비료는 생장기에 들어가면 주는데 그 외의 시기에 주면 오히려 상하게 되므로 꽃이지고 나면 주지 않는것이 오히려 좋겠습니다.

 

계절별 관리요령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1.봄철관리 : 일반적으로 심비듐이나 덴드로븀은 봄 일찍부터 생장기에 들어가게 되지만, 호접란은 이보다 늦어서 늦봄부터 들어가게 됩니다. 그러나 생장기는 몇 월부터 시작된다라고 일률적으로 정하는 것은 어렵고 주로 월동 온도에 따라 빨리 생장기에 들어가는 것도 있고 늦게 생장기에 들어가는 것도 있습니다. 따뜻한 날씨가 얼마 동안 계속된 후 겨우 새 뿌리가 나오게 되는데 대개는 5월하순 무렵이므로 그 이전까지는 비료를 주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생장기에 들어가기 시작했을 때사 분갈이의 적기입니다.

 

2.여름관리 : 여름은 호접란에게는 가장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때를 잘못 넘기면 이듬해에 꽃을 바랄 수 없는 경우도 생기게 되므로 주의 해서 관리해야 하는데 생장기에 들어간 팔레놉시스는 새 뿌리가 계속 뻗어나고 새로운 잎도 나오게 됩니다. 이렇게 된 포기는 약한 햇볕과 바람을 잘 쐬이지 않으면 튼튼한 포기가 되지 않습니다. 호접란은 비교적 높은 온도를 좋아합니다. 최저 온도가 20℃를 넘을 무렵에 밖으로 내놓는 것이 가장 알맞다할 수 있습니다. 두는 장소는 햇빛이 매일 5∼6시간, 이상적으로는 7∼ 8시간 드는 곳인데 강한 햇빛에 계속 쬐이면 잎이 타므로 50% 차광한 곳에 둡니다. 장마철에는 비막이를 해주거나 처마끝으로 옮겨 비를 맞지 않도록 합니다. 물주기와 별도로 주 1회의 비율로 1000배 액비를 주면 튼튼하게 자랍니다. 그리고 민달팽이가 새 잎이나 뿌리를 갉아먹기 쉬운 시기이므로 민달팽이 구제에도 신경을 써야 합니다.

 

3.가을관리 : 팔레놉시스는 굵어져야 할 벌브가 없기 때문에 어뜻 보기에는 생장기인지 휴면기인지 구별할 수가 없습니다. 그 기준은 온도인데 높은 온도를 좋아하는 양란이므로 최저 온도가 20℃가 되면 겨울에도 생장을 계속합니다.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옥외에서 키운 포기는 최저 20℃ 무렵에 실내로 들여놓습니다. 실내로 옮긴 화분은 가을 중간 무렵까지 커튼 너머로 들어오는 햇빛이 닿는 곳에다 기릅니다. 늦가을부터는 유리창 너머로 들어오는 햇빛을 될 수 있는대로 오래 닿도록 해서 포기를 튼튼하게 만들고 초겨울로 접어들면 복도나 창가에 두지 말고 난방을 한 방으로 옮겨서 관리합니다. 물주는 방법은 표면이 마르면 주고 비료는 주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4.겨울관리 : 초겨울 무렵부터 생육을 정지하기 시작한 포기는 겨울과 함께 생장을 중지합니다. 봄까지는 될 수 있는 대로 추위로부터 포기를 지키는 일에 전념하시기 바라며, 꽃눈은 12월 하순부터 1월에 거쳐 나옵니다. 물주기는 실내 온도에 따라 주는 방법이 다른데 15℃ 이상인 경우에는 새벽 온도를 기준으로 표면이 마르면 곧 주고 주는 방법은 화분 바닥에서 물이 나올 정도로 줍니다. 온풍 난방으로 된 방에 둘 경우에는 공기가 건조해지므로 잎의 앞뒤에 몇 차례 분무를 해서 습도를 높이 거나 가습기를 사용합니다. 10℃정도인 경우는 화분내의 표면이 말라도 곧 주지 않고 2∼3일이 지난후에 주도록 하며 물이 많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 6∼7℃인 경우는 마르고 나서 4∼5일 동안은 주지 않고 있다가 따뜻한 날 오전중에 주면 큰 어려움은 없을것 입니다. 건강한 호접란은 1개월 가량 물을 주지않고 분무만 해도 시들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5℃ 이하의 저온을 만나면 곧 시들어 버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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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섬꿩고사리  (꿩고사리과)

Plagiogyria japonica Nakai


분포 :난대림 숲속에 자란다.


 상록 다년초로서 근경은 굵고 짧으며 털과 鱗片이 없고 잎이 叢生한다.

과엽은 길이 40-80Cm 이고 실엽은 길이 1m에 달하기도 한다.

엽병과 엽주의 뒷면은 둥글고 엽병의 밑부분은 퍼져서 세모가 지며 양쪽에 피목같은 돌기가 있다.

우편은 선상피침형이고 예두 또는 예첨두인데 밑부분이 날개처럼 되며 간혹 거치가 있기도 하며 선단부근에는 거치가 있다.

實葉은 뚜렷한 엽병이 있고, 포자낭군은 2개로 갈라진 엽맥의 가지에 달리며 뒤로 말린 잎 가장자리로 덮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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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이름은 보긴빌레아 (Bougainvillea glabra: 화원에선 부겐베리아로 많이 부름)

    이고 자생지는 브라질이며 상록덩굴식물로 열대지방에서는

    울타리롤 많이 심는 식물입니다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식물의 이름은 '접란'이고요
 접란은 잎의 무늬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접란중에 비체티접란 (학명 : Chlorophytum bichetii)
입니다

* 이름은 '접란'으로 이름에는 '난'이들어가지만 식물분류학상 난이 아니고
    백합과의 관엽식물입니다

 

* 밝은 반그늘에서 잘자라는  반음지식물로 5-9월 한낮의 햇빛은 피하시고요

   사무실에서는 너무 어둡지 않은 간접광이 밝은 곳에서 기르세요

 

* 물을 아주 좋아하는 식물은 아니고요  보통 수준으로 관리하시면 되는데

   반드시 화분의 흙이 바싹 마른 다음에 물 주세요

   뿌리에 물저장근이 따로 있어

   화분이 과습하면 쉽게 상합니다

 

* 열대 아프리카 인도등이 자생지로 추위에는 아주 약한 식물입니다

   겨울은 가능한 12도 이상으로 관리해 주시고요

 

* 현재 사진상으로는 건강상태 아주 양호하고요

   공중습도가 높은 것 좋아하므로 건조한 실내에서는 잎에 종종 분무해주시되

   분무는 습도조절이 목적이므로 잎에만 가볍게 해주세요

 

 

접란 []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상록 여러해살이풀.

학명은 Chlorophytum comosum, 아프리카 원산으로 열대지방에 분포.

크기는 높이 15cm 내외

 

덤불난초·줄모초·거미죽란이라고도 한다. 아프리카 원산의 관엽식물이다. 흰색 무늬가 있는 뿌리에서 나온 잎과 밑으로 처지는 긴 덩굴 끝에 새싹이 돋아서 새 포기로 자란다. 뿌리에서 나온 잎은 길이 10∼30cm, 나비 6∼10mm로서 끝이 뾰족하다.

높이 15cm 내외의 꽃줄기가 잎 사이에서 자라서 흰색 꽃이 총상으로 달린다. 화피갈래조각과 수술은 6개씩이고 암술은 1개이다. 이 속()에 속하는 식물은 열대지방에 50종 내외가 있다. 이 중에서 절학란과 더불어 넓은잎절학란(C. elatum)을 관엽식물로 기르고 있다. 모두 잎에 흰색 또는 노란색 무늬가 있다.

아래는 재배방법

특성 :

  • 관엽식물. 잎 길이 20-40㎝ 잎 폭 2㎝ 내외.
  • 생육이 왕성하여 포복지가 나와 새끼(런너)를 만든다.
  • 봄에 잎사이에서 가는 꽃대가나와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 생육적온 : 20-25℃, 월동온도 : 5℃이상.

.종류

  • 픽투라툼 접란.
  • 무늬접란(코모슘 바리에가튬) : 10-21℃에서 잘자람.
  • 비쳇티 접란.
  • 비타툼 접란

.재배관리

  • 번식 :
    1. 런너를 잘라 심음.
    2. 포기나누기
  • 토양 : 밭흙 4, 부엽토4, 모래 2. 또는 피트모스 4, 질석 4, 펄라이트 2.
  • 물주기 : 여름 1-2일 1회 ,겨울 5-7일 1회. 건조에도 잘견디므로 가을부터는 충분히 건조시키는 기분으로 관수.
  • 비료 : 4 -9월 사이 2개월에 1회. 지효성 또는 액비.
  • 광선 : 여름 약간 차광, 겨울 직사광선.
  • 화분 : 약간 긴 것을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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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클레오덴드럼(학명 : Clerodendrum thomsoniae)

     

    * 덩굴성 상록 화초로 서부아프리카가 자생지인 열대식물입니다

     

    * 꽃을 보면 흰색은 꽃받침이고요 별모양의 붉은 색이 꽃입니다

       암술과 수술은 꽃잎 밖으로 길게 나와 있습니다

     

    * 열매는 익으면 검은색입니다

     

    * 반양지 식물로 실내에서는가능한 밝은 곳에 화분 두시고요

      하절기에는 오전이나 오후 1-2시간 햇빛이드는 곳에서 기르시고요

      (한여름 한낮의 강한 직사광은 차광)

     

    * 겨울 월동온도는 13도 이상(겨울에 베란다에 두시면 안됩니다)

       생육적온은 16-30도  

     

    * 물을 좋아하는 식물로 화분위 흙이 마르면 바로 주시고

       장기간 물을 주기 힘든 경우는 화분 받침에 물을 부어 두세요

     

    * 공중습도가 습한 것을 좋아하므로동절기 건조한 실내에서는

        잎에 자주 분무해 주세요

     

    *  봄 3-4월에 줄기의 1/2 정도를 잘라 주시면

       새 순도 더 많이 나오고 포기도 풍성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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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기행] 한국의 토종ㆍ토속 19. 인동초


 옛날 어느 산골에 착하고 부지런한 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이 부부에게는 자식이 없었다. 어느 날 한 노인의 꿈 속 현몽대로 천지신명께 빌고 빌어 마침내 잉태하여 출산을 해보니 쌍둥이 자매였다. 이들 부부는 자매의 이름을 `금화'와 `은화'라 하고 정성을 다하여 기르니 점차 자라면서 아름답기가 선녀같고 마음씨 곱기가 이루 말할 수 없어 마을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였다.

사이좋게 자라던 자매 가운데 어느 날 갑자기 언니인 금화가 원인 불명의 중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게 되었다. 동생 은화는 온 정성을 다하여 언니를 간호했지만 불행하게도 은화마저 같은 병을 얻어 죽음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자매는 “우리가 죽어서 약초가 되어 우리처럼 병들어 괴로워하는 사람들을 구하자.”고 굳게 약속하면서 숨을 거두었다.


마을사람들과 이들의 부모는 양지바른 언덕에 쌍둥이 자매를 나란히 묻어 주었다. 그 뒤 따뜻한 봄날이 되자 무덤가에 한 줄기 가녀린 덩굴식물이 자라더니 하얗고 노란꽃이 아름답게 피어나며 향기를 그윽하게 내품었다. 마을사람들은 이 꽃을 두 자매의 넋이라 여기고 `금은화'라 하였다.


조선시대 이두 명칭으로 `금은화초', <동의보감>에는 `겨우사리너출'이라고 나오는 인동초가 요즘 산과 들에서 한찬 꽃내음을 발산하여 피서여정을 향기롭게 해 주고 있다.


부드러운 곡선미의 원류인 인동초는 북풍한설에도 잎이 시들지 않고 푸르름을 유지한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래서 유신~전두환 정권에 이르는 인고의 정치역정을 헤쳐온 김대중대통령을 인동초에 비유한 것은 잘 알려진 일이다. 인동초는 그 문양이 백제시대에 폭넓게 쓰여 백제문화를 `인동문화'로 상징하기도 한다.


조상들은 겨울을 이겨내는 소나무 및 대나무와 마찬가지로 인동초의 절개를 숭상하여 인동주를 빚어 마시고 선비의 기개를 함양하기 위하여 인동꽃 무늬의 책보자기를 해방후까지도 사용하였다.


인동초는 우리 민속과도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대문 앞에 왼쪽으로 꼰 금줄을 걸어 부정과 사악한 귀신을 예방한다. 또한 사람이 죽었을 때 상여의 장식도 왼쪽으로 꼰 새끼줄을 쓴다. 왼쪽으로 꼬며 자라나는 인동초 또한 조상들의 신앙적·문화적 정서와 맥이 닿아 있었음을 삼국시대의 각종 유물에 장식된 `인동문양'을 통하여 살펴볼 수 있다.


인동초의 문양은 삼국시대 백제 고구려 신라의 출토유물에서 다수 보이고 있는데 문헌상으로는 백제에 관한 기록이 가장 풍성하다. 인동문양은 인동초의 덩굴이 뻗어 나가는 형상과 꽃의 모양을 도안화한 무늬로서 고대 이집트에서 발생하여 희랍, 로마, 중국을 통하여 한국에 전래된 것인데, 백제시대 유물에는 주로 꽃을 형상화한 문양이 대종을 이룬다. 대표적인 유물로는 백제시대향로(부여 능산리 출토), 백제금동제 광배(부여 부소산 출토), 백제문양전(부여 외리 출토), 무령왕(비) 금화관식(공주 송산리 출토), 무령왕릉 벽돌(공주 솽산리 출토), 상자형 벽돌(부여 군수리 출토) 등이 있다.


인동초는 해역, 해독, 발한, 이뇨, 소종의 효능이 있어서 줄기를 뜯어 두었다가 감기 몸살로 열이 심하고 전신이 아플 때달여서 먹는다. 전염성 감기, 간염, 종기 등에도 치료제로 쓴다. 현재 충남 부여에 있는 백제주조장(충남 부여군 남면 금천리 183-5, 041-832-1223, 3570, 011-9800-3570)에서 `백제인동주'를 민속주로 내고 있다. 쌀, 인동초, 당귀, 마늘, 호박, 누룩 등을 원료로 하여 100일 이상 숙성시킨 술이다. 30%, 360ml에 6600원.


smchoi@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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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 동글한 잎모양때문에 Button fern(단추 고사리)라고 합니다.

뉴질랜드와 호주의 따듯한 산림에서 자라는 식물입니다.다른 양치류(고사리류)와는 달리 건조에 강한

식물입니다.


건강하게 키우시기 위한 관리법입니다.


1.놓는 장소:직사광선이 없는 실내의 밝은 곳에 놓아두세요.그리고 온도는 가급적이면 15~20사이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물주기:한번 주실때는 물을 듬뿍 주시구요.그리고 다음에 물을 주실때는 겉흙을 손으로 만져보셔서 겉흙이

말라있을때 주시면 됩니다.물을 자주 주시면 뿌리가 썩는 일이 자주 발생하니 주의하세요.


3.스프레이:20도 이상이 되면 스프레이를 해주셔야 합니다.특히 겨울은 대부분 실내온도가 20도 이상인 곳이 많으므로

스프레이를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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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글레오나마] ☞ 천남성과

1. 영화 레옹에서 소녀 마틸다가 들고 다니던 화분

2. 공기정화 능력이 뛰어나다

3. 생장속도가 빨라 초보자에 적합

1. 특 징 : 열대아시아가 원산지로 광택이 나는 잎이 이국적인 관엽식물이다. 줄기는 직립성으로 높이 30~40cm이고, 잎의 길이는 15~20cm, 폭은 5~6cm로 짙은 녹색 바탕에 회녹색의 불규칙한 무늬가 있다. 잎이 사방으로 벌어지므로 원포인트용으로 적합하다. 아글라오네마가 속한 천남성과 식물은 물을 무척 좋아하여 뿌리를 물에 담군 채 길러도 뿌리가 썩지 않으므로 적당한 유리 용기에 색구슬이나 구리 철사 등으로 장식하여 물가꾸기로 기를 수도 있다.

2. 종 류 : 다육질로 직립하는 종류와 포복성의 것이 있다. 또한 잎은 녹색과 흰색 또는 은백색의 반입이 되는 것이 있다.

3. 두는장소 : 광도가 높은 곳에서는 잎이 위를 향해 자라고 심하면 타는 경우도 있으므로 적절한 반그늘이 적합하다. 봄~가을은 반그늘에서, 겨울은 햇볕이 잘 비치는 곳에 두도록 항상 신경쓴다. 햇빛이 약해도 별로 웃자라지는 않지만 어두운 곳에 장기간 두게 되면 포기가 약해진다.

4. 물주기 : 5월부터 생장기에 들어가므로 표토가 건조해지면 물을 충분히 준다. 여름철의 건조기에는 부지런히 분무를 하여 공기 중의 습도를 높여 준다. 기온이 15℃를 밑돌게 되면 물 주는 것을 서서히 줄인다.

5. 분갈이 : 옮겨심기는 5~7월이 안전하다. 용토는 밭흙에 경석, 부엽토를 넣은 배수와 보수가 좋은 것이 좋고, 수태에 심어도 잘 자란다.

6. 번 식 : 포기나누기로 번식시키는 것이 안전하지만 20℃ 이상의 고온기라면 꺾꽂이로도 잘 번식된다. 결실이 잘 되므로 실생도 가능하다.

7. 비 료 : 생장 기간 동안에는 화학 비료를 두 달에 1번 주고, 잎 색의 광택을 보면서 때때로 액비를 병용하면 좋다. 생장이 멈출 즈음에는 비료를 주지 않는다.

8. 겨울나기 : 추위에 약하므로 보온을 해야만 겨울을 날 수 있다.

20℃ 이상을 유지하면 이상적이지만, 15℃ 이상이면 포기를 손상시키지 않고 겨울을 날 수 있다. 용토를 약간 마르게 하여 10℃ 이상을 유지하면 시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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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덴드론은 덩굴성으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가는 성질이 있다. 관엽식물 가운데서는 사이아데아(Cyathea) 등에 감아 올려 입체적인 모양을 내는데 필요한 분식물로서 중요하다. 또 잎 모양에 변화가 많고 색깔도 아름답다. 열대아메리카에 약 200종이 자생한다. 대부분이 덩굴성이거나 반덩굴성으로 다른 물체에 착생하나 때로는 직립성인 것도 있는 초본으로 줄기는 오래 묵으면 목질화된다. 고온을 좋아하나 내한성이 좀 있는 것도 있다. 덩굴성, 반덩굴성인 종류는 삽목번식이 잘 된다.

대부분의 필로덴드론은 어릴 때의 잎 길이는 10∼15cm로서 성엽일 때의 길이인 30cm 정도에 비해 상당히 작다. 잎 형태나 크기에 상당히 변이가 많으며 대부분의 종은 진녹색이고 광택질인 잎을 가지고 있다. 광이 약한 조건에서도 잘 견디며 지피, 기둥, 소형분, 걸이분 등의 용도로 쓰인다. 대부분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것은 잡종이며 많은 품종이 Robert McCoHey에 의해 육종되었다.

육수화서는 짧은 화경을 가지고 있으며 배 모양의 불염포를 가지고 있다. 불염포는 과실이 성숙할 때까지 남는다. 원주상의 육수화서의 기부에는 암꽃이, 상부에는 수꽃이 모여 있다. 그것의 중간에는 불임꽃이 있다. 꽃은 화피가 없으며 수꽃은 2∼6개의 수술이 붙어 있고 자방은 2∼10실로서 각 실에 많은 수의 배주가 중축태좌에 있다. 종자는 배유가 있다.


 필로덴드론 임베(Philodendron imbe)

브라질 원산으로 잎은 큰 심장형이다. 색은 선명한 녹색으로 금속성의 광택이 있으며 길이 50∼60cm, 폭 20cm 정도이다. 엽맥은 흰색을 띠고 있으며 줄기는 어릴 때는 녹색이나, 오래 되면 갈색으로 된다. 발육하는 데 최저 10℃ 이상의 고온이 필요하다. 별명으로 붉은 임베(red imbe)라 부르기도 한다. 덩굴성이며 줄기에서 기근이 나와 다른 물체에 감아 올라 간다.


 필로덴드론 에루베스센스(P. erubescens)

콜럼비아 원산으로 잎은 길이 20∼30cm 정도의 긴 심장형으로 동녹색이다. 새싹을 싸고 있는 포는 자주빛이고 아름다운 줄기는 어린 부분이 담홍갈색이다. 내한성도 강하여 5℃ 정도에서도 충분히 생육된다. 강건하고 번식이 용이하며, 큰 화분의 사이아데아에 붙여서 재배하면 좋다.


 필로덴드론 판듀라에 포르메(P. pandurae forme)

브라질 원산이고 만성으로 줄기는 둥글고 직경 1∼2cm 정도이다. 기근이 나와 다른 물체에 감아 올라가면서 자란다. 잎은 변형엽으로 길이 20cm, 폭 12cm 정도이며 생장이 빠르고 성질도 강하다.


 필로덴드론 구티페룸(P. guttiferum)

덩굴성인 소형종으로 잎의 길이 15∼20cm, 폭 6∼8cm이다. 잎은 칼모양으로 가늘고 잎자루는 길이 10cm 정도로 칼집모양을 하고 있다.


 필로덴드론 카르스테니아눔(P. karstenianum)

파나마의 베네수엘라(Venezuela), 중앙아메리카 남동부의 트리니다드 토바고(Trinidad and Tobago) 원산이며 덩굴성으로 줄기는 둥글고 직경 1∼2cm 정도이다. 기근이 나와서 다른 물체에 감아 올라간다. 잎은 장엽형으로 심장 모양의 긴 타원형이고 혁질이며 잎의 길이 15∼20cm, 폭 8∼10cm 정도로 생장이 빠르다.


 필로덴드론 캐니폴리움(P. cannifolium)

동남 브라질 원산이며 반덩굴성으로 생육이 매우 더디다. 잎은 장엽형으로 긴 타원형을 하고 있다. 다육질이고 길이는 20∼30cm, 폭 10∼15cm, 건조에 강하다.


 필로덴드론 안드레아넘(P. andreanum)

콜럼비아 원산으로 줄기는 가늘고 녹색이며 각 마디에서 기근이 나온다. 잎은 장엽형으로 크며 잎의 길이 35cm, 폭 15cm 정도의 심장타원형의 녹색잎으로 엽맥의 담녹색이 선명하다. 잎면은 빌로드 모양으로 빛나고 필로덴드론의 대표종이라고도 할 수 있다. 저온에 약하고 월동하는 데는 10℃ 이상의 온도가 필요하다.


 필로덴드론 라시니아툼(P. laciniatum)

브라질 원산으로 줄기가 엄지손가락 정도로 굵고 녹색이다. 오래 되면 회녹색으로 된다. 잎은 변형엽으로 심장형이고 3∼4조각으로 깊이 갈라진다. 엽육이 두텁고 농녹색 혁질엽으로 광택이 있다. 큰 분에 재배하기 알맞다.


 필로덴드론 오르나툼(P. ornatum)

남동브라질 원산이며 덩굴성으로 줄기의 직경은 1cm 정도이며 녹색이다. 줄기는 오래 되면 회백색으로 된다. 잎은 둥근 편이며 심장형이고 길이 15cm, 폭 12cm 정도의 미엽종이다. 생육은 더디다.


 필로덴드론 옥시카르디움(P. oxycardium)

동부 멕시코 원산으로 덩굴성이며 줄기의 직경은 1cm 정도로 둥글다. 기근이 나오며 생장이 빠르다. 잎은 둥근형이며 길이 10cm, 폭 8cm 이상으로 되고 엽육은 좀 두텁다. 강건종으로 사이아데아(Cyathea) 등에 부착하거나 걸이분에 많이 이용되고 있다


 필로덴드론 옥시카르디움 바리에가툼(P. scandens subsp. oxycardium cv. Variegatum.)

전종의 반입종이다. 얼룩무늬는 선명치 못한 편이고 전종보다 생육이 더디고 성질도 좀 약한 편이다.


 필로덴드론 피티에리(P. pittieri)

열대아메리카 원산으로 덩굴성인데 생장이 더디다. 줄기는 녹색으로 직경 1.5cm 정도이다. 잎은 심장형이고 엽육이 약간 두텁다.

 

 

 

3. 필로덴드론 셀렘 (Lacy tree Philodendron)


현재 많은 공공건물의 아트리움이나 로비 등에 배치되어 있는 것을 볼수 있지만, 천정이 높고 넓은 공간에 배치하면 드라마틱한 연출효과를 낼수 있다.

공기가 건조하고 광이 부족한 환경에 비교적 강한 편이라서 적절한 관리를 해준다면 몇 년간이나 건강한 모습을 즐길수 있다.

필로덴드론종 가운데 필로덴드론셀렘이 가장 인기가 높은 공기정화식물이다.

 

브라질 남부 원산이며 직립성으로 줄기는 굵고 기근이 발생되나 생장은 더디다. 잎의 길이는 20∼40cm 정도이며 혁질이다. 번식은 실생으로 한다. 내한성이 비교적 강하여 2℃ 정도에서도 견딘다.

필로덴드론종 가운데 필로덴드론셀렘이 가장 인기가 높은 공기정화식물이다.




 

 필로덴드론 웬드란디이(P. wendlandii)

니카라구아 및 파나마 원산으로 직립성이긴 하나 줄기가 거의 없다. 잎은 장엽형이며 엽육이 두텁고 혁질이다.



   

 재배 방법


 광과 온도

1) 광

반그늘이 적당하며 적정광도는 25,000∼35,000 Lux이다. 광합성 최대량은 1.4㎎ CO2/d㎡/hr이고 광포화점은 8,000∼8,500 Lux이며 광보상점은 200∼300 Lux이다. P. laciniatum은 광합성 최대량은 2.2㎎ CO2/d㎡/hr이고 광포화점은 16,000∼16,500 Lux이고 광보상점은 200∼300 Lux이다.

2) 온도

생육적온은 20∼25℃이고 겨울철에는 생육을 계속하려면 13∼15℃를, 관상상태를 유지하려면 8∼10℃, 식물체를 생존시키려면 흙을 건조한 상태에서 7∼8℃이상을 각각 유지한다.


 용토

유기질이 풍부한 것이 좋다. 산흙 6: 부엽토 4의 배합토가 적합하다.


 시비

5∼9월에는 2개월에 1회씩 묽은 액비를 주는데 덩굴성인 것은 생장이 빨라 잎이 크고 절간이 길어지므로 주의한다.

시비량은 3개월에 1ha당 785㎏을 준다. 생육과 탄저병 그리고 비료 3요소와는 관계가 깊다. 잎에 N 함유율이 1.5∼3.5%범위보다 높으면 생장이 나쁘고 탄저병해가 심하다. P, K는 병해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함유율이 높으면 생장이 좋다.

1년 시비요구량은 N-P2O-K2O 1,680㎏/ha이다.


 물관리

5∼9월에는 겉흙이 마르면 매일 주고 가을이후에는 건조시킨다. 여름철 고온건조기에는 엽면살수를 하여 공중습도를 높인다.


 번식

번식방법은 정아삽, 취목, 줄기삽목 또는 신선한 종자로 번식시키나 대부분 삽목이나 조직배양으로 번식하며 단지 몇종만 고취법을 이용한다. 번식시기는 4월∼8월이다.



 생리장해 및 병충해

광이 약하거나 토양이 과습할 때 또는 염류농도가 지나치게 높을 때는 잎이 작아진다. 유기물이 많고 배수가 잘되는 용토를 사용하고 온도와 습도관리에 주의한다.

과습한 환경에서 시들음병, 잎, 줄기썩음병, 잎반점병 등이 많이 발생하므로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가루깍지벌레, 총채벌레, 응애, 깍지벌레 등도 발생한다.


 출하

수확적기는 식물체가 화분에 잘 활착되었을 때이다. 온도는 20℃ 이상이어야 하며 12℃ 이하로 떨어져서는 안된다. 관수를 자주해야 하며 공중습도를 필요로 한다. 에칠렌 2ppm 이상은 잎의 회색화, 황색화 그리고 위조를 일으킨다. 저장과 수송은 P. selloum은 13∼16℃의 암상태에서 15일, P. oxycardium은 16∼18℃와 80∼90%의 암상태에서 15일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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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물이름 : 잉글리쉬아이비

학     명 : Hedera helix

과     명 : 두릅나무과

원 산 지 : 아시아, 남아프리카, 유럽


공기정화 효과

새 커튼, 실내장식 용품, 깔개 등으로부터 나오는 화학적 발산물을 흡수

한다. 공기 정화력이 뛰어나고 주요 공기오염물질인 포름알데히드 제거

에 효과적이다.




어디에 둘까?

음지와 양지 어디에서나 잘 자라는 강한 식물이다. 추위에도 강해서 초보자가 키우더라도 잘 키울 수 있다.

덩굴성이어서 벽을 타고 자라며 행잉용으로 키우면 인테리어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

거실용으로 완벽한 식물이므로 행잉바스켓에 심어 거실 거튼 앞에 걸어둔다.



기르는 방법

겨울보다 여름에 이상이 잘 생기는데, 온도가 높은 때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도록 한다. 그렇지 않으면 뿌리가 질식하여

금새 시든다.

화분흙이 말랐을 때, 물을 흠뻑 주세요. 직사광선은 피하고, 실내의 밝은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기르면 좋다.



특징

먹었을 경우에는 매우 독성이 있어  흥분 상태에 이르게 되며, 호흡이 곤란해지고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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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쇄보 무엇인가? ≫


뼈를 이어주며 남성의 정력을 강하게 하는데 효험

 


 

 


▶ 뼈를 이어주며 이명증과 남성의 정력을 강하게 하는데 신효


골쇄보는 고란초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 풀인 넉줄고사리 즉 골쇄보(骨碎補)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다. 

한자의 이름이 암시하듯 골쇄보(骨碎補)란 부러진 뼈를 이어준다는 뜻이다. 


   골쇄보(骨碎補)라는 이름에 얽힌 이야기가 있다.  중국의 후당(後唐)시대에, 하루는 황제 이사원이 신하들을 대동하고 사냥을 나갔다. 갑자기 호랑이가 나타나는 바람에 황후가 말에서 떨어져 발목뼈가 부러졌다. 그러나 그 날 사냥에는 어의가 동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모두들 당황해 할 뿐이었다. 그때 한 병사가 어디선가 풀 한 포기를 가져와서 짓이기더니, 그것을 황후의 다리에 붙였다. 그러자 금새 상처가 가라앉기 시작했다. 나중에 궁궐에 돌아와서도 황후는 그 약초를 복용하기도 하고 상처에 붙이기도 했다. 그리고 상처는 오래가지 않아 아물었다.


   기뻐한 황제가 그 병사를 불러 약초의 이름을 물었는데, 병사도 그 약초의 이름을 알지 못했다. 그래서 황제가 즉석에서 이름을 하사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골쇄보(骨碎補) 즉 부러진 뼈를 보강한다는 이름으로 전해졌다고 한다.


   흔히 넉줄 고사리라고 불리며 다년생 초본으로서 잎의 높이는 25~40센티미터이다.  뿌리는 옆으로 길게 뻗으며 마치 송곳 또는 지렁이 모양으로 생겼다.  뿌리 마디마다 마치 귀가 달린 것처럼 돌기가 나있고  갈색 또는 회갈색의 털이 빽빽이 덮여 있다.  산중턱의 바위 위에 또는 나무줄기에 붙어서 자란다.  중국에서는 골쇄보를 수용골과(水龍骨科)로 표기하는데, 물에 사는 용의 뼈를 의미한다.  한국에 없는 큰골쇄보가 있으며 중국에서도 8가지 종류의 골쇄보 및 곡궐을 모두 함께 골쇄보로 사용한다.


   뿌리를 잘라보면 연녹색의 육질이 가득하다.  맛을 보면 향긋한 냄새가 난다.  잎은 고사리 잎을 닮았으며 고사리잎보다 잎이 더 조밀하고 밀생한다.  중국의 <본초도감>에서는 골쇄보를 이렇게 적고 있다.  “연중 채취가 가능하며 건조시킨 후 덩굴손을 태워서 제거한다.  뿌리에는 hesperidin, starch, 포도당이 들어있고, 맛은 쓰며 따뜻하다.  콩팥을 보하며 뼈를 튼튼하게 한다.  통증을 그치게 하고 상처를 낫게 한다.  신허요통, 귀울림, 귀에 고름이 나오는데, 이가 아픈데, 타박상을 치료한다. 


   외용시는 반독(斑禿) 즉 머리털이 뭉텅뭉텅 빠져 탈모반이 생기는 유풍에, 백전풍(白癜風) 즉 피부에 흰반점이 생기는데 바른다.  하루 3~9그램을 달이거나 가루내어 또는 환으로, 술에 담가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적당한 양을 사용한다.”


   넉줄고사리에 관해서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골쇄보(骨碎補) [본초]


고란초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인 골쇄보(Drynaria fortunei {Kunze} J.Sm.)의 뿌리줄기를 말린 것이다.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콩팥을 보하고 피를 잘 돌게 하며 출혈을 멈추고 부러진 뼈를 이어준다.  신허(腎虛)로 오는 요통, 오랜 설사, 이명, 타박상, 치통, 비증(痺證), 뼈가 부러진 데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탕약, 약술, 산제, 환약 형태로 먹는다.]


   어금니가 아프고 흔들리면서 피가 날 때 골쇄보 80g을 썰어서 검도록 볶아 가루로 만들어 잇몸에 자주 문지르면 효과가 있다. 전라도 지방에서는 민간요법으로 ‘백강록’이라고 하여 뿌리를 채취하여 보리차처럼 달여먹는다. 


   넉줄고사리의 다른이름은 후강(猴薑:원숭이 생강), 모강(毛薑:털생강), 석암려(石菴䕡), 호손강(胡猻薑), 석모강(石毛薑), 석암강(石巖薑), 과산룡(過山龍)으로 불린다.  뿌리가 바위에 뒤엉켜 자라는 모습이 매우 아름답다.  집안에서 조경용으로 길러도 관상가치가 매우 높을 것이다.   골쇄보는 자양강장(滋養强壯)제로서 오래전부터 민간에서 써온 귀중한 약초이다.

  

   허준이 쓴 <동의보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성질은 따뜻하고[溫](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은 쓰며[苦] 독이 없다. 어혈을 헤치고 피를 멈추며 부러진 것을 이어지게 하고 악창이 썩어 들어가는 것을 낫게 하고 충을 죽인다.  생강과 비슷한데 가늘고 길다. 쓸 때에 털을 뜯어 버리고 잘게 썰어 꿀물에 축여 쪄서 말려 쓴다.”


   골쇄보(骨碎補)라고 한 것은 골(骨)이 뼈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니라 남성의 성기를 의미할 수도 있는데, 즉 정력이 약한 것을 보강한다는 뜻도 내포되어 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고사리는 남성의 정력을 약화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고사리를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최근에는 발암물질까지 들어 있다는 임상보고도 있어 봄에 올라올때 산나물로 조금씩 먹는 것은 큰 문제가 없지만 계속 장복하는 것은 좋지 못하다.  동의보감에서도 고사리를 궐채(蕨菜)라하여 "성질이 냉해 열을 식히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오래 복 용하면 몸이 차가워져 양기가 줄어든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하지만 “골쇄보 즉 넉줄고사리”는 그와는  정 반대이다.


   남성에게 정력이 강해지게하는 천연 비아그라 라고 말할 수 있다.   이러한 일화가 있다.  60대 늙인이에게 시집간 첫째딸과 40대에게 시집간 둘째딸, 20대 청년에게 시집간 세째딸이 한 자리에 모여 성적인 이야기를 토로하는 과정에서 정력이 강한 젊은이에게 시집간 셋째딸의 만족감과 가정형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두 딸을 늙은 신랑에게 시집 보내서 성적 불만을 토로하는 두딸의 이야기를 아버지가 몰래 엿듣고는 만족을 못느끼는 두 딸이 안스러워 "골쇄보"를 구해서 첫째, 둘째 딸의 신랑에게 주고 나서 금슬이 좋은 부부가 되어 백년해로 하였다고 전해진다.


안덕균씨가 지은 <한국본초도감>에서는 골쇄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골쇄보(骨碎補)는 수용골과의 여러해살이풀 곡궐(槲蕨)(Drynaria fortunei 'Kunze' J. Smith)의 뿌리 줄기이다.  우리 나라에서는 넉줄고사리과의 넉줄고사리(Davallia mariesii Moore)의 뿌리 줄기를 대신 약용한다.


맛은 쓰고 성질은 따뜻하다.  보신강골, 지통, 속근골의 효능이 있어 신기능 허약으로 인하여 골질이 약화된 요통과 치아의 흔들림 및 이명과 이롱, 만성설사, 시력감퇴 등에 유효하다.  타박상으로 골절상을 입었거나 어혈이 정체되어 붓고 아픈 증상을 다스린다.  혈허해서 일어나는 탈모 증상에도 활용된다.  성분은 전분 16,4퍼센트, 포도당 5.37퍼센트, naringin, davallic acid 등이 알려졌다.  약리작용은 골질에서 칼슘의 흡수를 촉진시키는 동시에 혈액 칼슘과 혈전의 수평을 높이므로 골절 유합에 유리하다.  진통, 진정 작용이 있다.  흰쥐엑 골성관절염 모형을 만들어 이 약을 복용시키면 연골 세포의 기능을 일정하게 개선시킨다.  고지혈증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  골다공증에도 유효하다.  임상보고에서 곰팡이 등에 대한 부작용으로 이명과 마목(麻木: 감각이 둔해지거나 없어진 증상) 등을 치료하고 예방하는 효과가 있었다.  티눈에 이 약물의 가루를 95퍼센트의 알코올에 담갔다가 환부에 붙이자 10~15일 후에 완쾌되었다."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중국에서 자라는 골쇄보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골쇄보(Drynaria fortunei 'Kze.' J. Sm.)의 기원식물은 높이 20~40센티미터의 여러해살이풀인데 홀씨잎과 영양잎의 모양은 다른다.  홀씨잎은 깃처럼 갈라졌고 영양잎은 달걀 모양이다.  중국 남부의 나무나 돌 위에서 자란다.  뿌리 줄기에 헤스페리딘, 25~35퍼센트의 녹말이 있다.  동의치료에서 아픔멎이, 염증약으로 타박상, 골절, 허리나 늑골아픔, 귀울음, 이아픔에 3~10그램을 물에 달역 먹는다.  부서진 뼈를 아물게 한다는 뜻에서 골쇄보라고 하였다.  골쇄보 750그램에 으아리뿌리 250그램을 60퍼센트 에틸알코올로 우려서 유동엑스 1리터를 만들어 신경아픔, 관절아픔, 허리아픔에 5~10밀리리터씩 먹으면 아픔이 곧 멎는다고 한다."


골쇄보를 겨울과 봄에 캐내어 잎 및 모래나 흙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리거나 찐다음 햇볕에 말리고 불로 잔털을 태운다.  또는 흙과 모래 등의 잡물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 물에 조금 담갔다가 수분이 충분히 스며들었으면 얇게 잘라 햇볕에 말린다.  또는 모래를 솥에 넣고 뜨겁게 볶고 깨끗한 골쇄보를 넣고 계속 가열하여 약재가 불룩해지고 비늘이 노르스름하게 눌 정도가 되면 바로 꺼내어 체로 쳐서 모래를 없애고 식힌 다음 털을 제거한다.  <뇌공포구론>에서는 "무릇 골쇄보를 쓸 때 채취한 후 먼저 구리칼로 표면의 황적색의 털을 깨끗이 깍아 내고 가늘게 잘라 꿀에 넣고 휘저어 꿀이 스며들면 버드나무로 엮어 만든 시루에 올려놓고 하룻동안 찐다음 강한 햇볕에 말린다."


골쇄보는 간장, 신장 2경에 작용한다.  신장을 보하고 혈액순환을 촉진하며 지혈하는 효능이 있다.  신허에 의한 만성 설사 및 요통, 풍습비통, 치통, 이명, 타박상으로 인한 염좌와 골절, 충수염, 원형 탈모증, 티눈을 치료한다. 


하루 12~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술에 담가서 복용하거나 혹은 환을 짓거나 가루내어 쓴다.  외용시 짓찧어 바른다.  


(글/ 약초연구가 전동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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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명 으름덩굴과

학명 Stauntonia hexaphylla Decaisn

일명 멀꿀

생약명 멀꿀

원산지 한국, 타이완, 일본

이용부위 줄기, 뿌리, 열매

 

 원줄기는 5m 정도로 뻗어가고 덩굴로 다른 물체에 달라붙어서 자라며 끝까지 가죽질의 짙은 녹색잎을 달고 있다. 겨울에도 잎이 지지 않아 흔히 남쪽 섬지방의 담장에 올려놓은 덩굴로 심는다.

겨울에는 담장을 푸르게 덮어주고 가을이면 맛있는 열매를 먹을 수 있는데 잎은 어긋나며 3~7개의 작은 잎으로 된 손바닥모양의 겹잎이다. 잎자루는 길이 6~8㎝, 작은 잎자루는 3㎝로 작은 잎은 두껍고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며 가장자리가 밋밋하다.

5월 총상꽃차례로 황백색의 꽃이 피는데 꽃받침조각은 6장이고 꽃잎은 없으며 암꽃과 수꽃이 같은 나무에 따로따로 핀다. 암꽃에는 많은 밑씨가 들어 있는 3개의 암술이 있고 그 바깥쪽에 퇴화한 수술이 있으며 수꽃에는 6개의 수술이 꽃실부분에 붙어 있다.

암꽃의 작은 꽃가지는 가을에 적갈색으로 되고 많은 피목이 있어 거칠다. 홍자색의 열매는 장과로 달걀모양 또는 타원형이고 길이 5~10㎝이며 늦은 가을부터 이른 겨울에 성숙하여서 단과육을 먹을 수 있으나, 씨앗이 많은 것이 결점이다. 

 열매는 식용하고 줄기나 뿌리에는 스타운토닌이 함유되어 있어 강심제,이뇨제로 이용되며 배농 및 통경작용이 있으며 신염, 임질 등에도 사용한다. 

 평지의 산림보다도 산악의 숲속에 많이 자라는데 등산길 등에서 자라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화분에 심어진 것도 간혹 볼 수 있다.

 모래가 많은 곳이 아니면 어느 곳이나 상관없으며 다소 그늘이라도 잘 자란다. 

 산에서 자생하고 있는 것을 채집하거나 종묘상에서 구한다.

 씨앗으로 번식해도 좋고 포기를 캐어다 심어도 좋으며 꺾꽂이도 가능하다. 따라서 정원에 심어도 좋고 덕짓기를 해도 좋으며 울타리로 심어도 되고 화분에 심어도 좋다. 씨앗으로 번식하는 것이 좋으나, 파종 후 번식하는 데 많은 시간을 요하는 결점이 있어 손쉽고 알맞은 포기를 채집하도록 한다.

화분에 심는다면 적절한 시비와 전정에 의해서 몇 년안에 개화결실 시킬 수 있으므로 가까이서 즐길 수 있다. 덕짓기나 담장으로 심은 때에는 그 줄기가 굵어지면 채취해서 뿌리와 함께 약용으로 할 수 있다.

 가을이 끝날 무렵 또는 겨울에 적절히 줄기의 굵은 부분이나 뿌리를 취하여 햇볕에 건조한다(목통).

 줄기를 굽혀서 부러질 정도까지 건조한 뒤 적당한 길이(70~80㎝)로 잘라 묶어 시렁위에 얹어서 보관한다.

 으름덩쿨은 따뜻하고 지방에 자라는 성질이 있으며 추운 지방에는 극히 드문데 줄기는 매우 튼튼하여 이것으로 흔히 민속공예품 등이 만들어진다. 


 

출처 : 에코랜드
글쓴이 : 비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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