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

[스크랩] 활성산소의 천적 활성수소와 수소수에 대해 알아보자!

그린테트라 2016. 4. 20. 10:31

 

 

수소수, 수소풍부수, 먹는 수소, 활성수소수 등 최근 들어서

참으로 다양한 명칭으로 일컬어지는 이런 단어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수소수를 포함한 이러한 단어들은 사실 알고 보면 사전에 등재도 되어 있지 않은 신조어라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심지어 몇몇 단어들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제품 브랜드로 활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대체 이처럼 다양한 명칭으로 일컬어지는 물은 대체 무엇이며, 왜 이렇게 부각되는건지 알아봅시다.

위에서 말한 수소수, 수소풍부수 등을 단어 그대로 풀어보면 공통적인 특징은 '수소가 있는 물' 이란 뜻입니다.

 

여기서 조금 의아한 부분이 생깁니다. 물은 애초에 산소와 수소의 결합물로서

굳이 '수소수' 라는 표현을 한다는 것은 수소에 대한 강조의 의미라고 해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수소를 강조해서 표현하는 것일까요?

 

수소의 중요성이 부각이 된 유례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997년 5월 저명한 미국생물 과학지 BBRC에 소개된 일본 큐슈대학 유전자연구소

시라하타 사네타카 교수의 '전해환원수는 활성산소종을 소거하고, DNA를 산화손상으로부터 보호한다' 라는

제목의 논문에서 활성수소의 유효성을 처음 주장하면서부터 입니다.

 

 < BBRC 홈페이지 (http://www.bbrc.in/)>

 

위에 소개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활성수소는 만병의 원인이라 일컬어지는 활성산소를 제거한다'

사실을 뒷받침 하는 활성수소의 다양한 의학적 효능에 대한 연구가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활성수소의 가장 큰 유효성은 만병의원인이라 일컬어지는 활성산소를 체내에서 반응하여 몸밖으로 배출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활성산소는 어떤 특성 때문에 만병의원인이란 불명예를 쓰고 있는 걸까요?

 

 육 세포의 엔도좀에서 생성된 활성산소(연두색 부분) <출처: 미국심장협회>

 

활성산소 : 호흡과정에서 몸 속으로 들어간 산소가 산화과정에서 이용되면서 여러 대사과정에서

생성되어 생체조직을 공격하고 세포를 손상시키는 산화력이 강한 산소, 유해산소라고도 한다.

 

현대인의 질병 중 약 90%가 활성산소와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질병의 종류엔 암, 동맥경화증, 아토피, 간염, 신장염, 심근경색증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질병의 예방 및 개선을 위해선 체내에 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해야 합니다.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항산화 물질에는 비타민E, 비타민C, 요산, 빌리루빈, 글루타티온, 카로틴 등이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흉폭한 활성산소로 알려진 하이드록시 라디칼을 제거할 수 있는 항산화물질은 수소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활성수소가 체내에 유입되면 산화되어 약해진 세포에서 활성산소와 반응하는 환원작용을 통해 체외로 활성산소를 배출시킨다고 하네요

 

이렇게 활성수소의 유효성과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대중들은 이러한 수소의 효능에 주목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의 주목을 이끄는 곳에는 언제나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기업도 관심을 갖기 마련! 이른바 기업들의 수소마케팅은 이렇게 시작이 됩니다.

 

물에서 수소만을 얻어 수소가 풍부한 물을 얻기 위해서는 물을 전기로 분해해야 합니다

물은 자발적으로 수소와 산소가 될 수 없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물에 전기를 가해주면 +극은 산화반응으로 산소를 얻고, -극에선 환원반응이 일어나 수소를 얻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수돗물은 물분자로만 구성되어 있지 않고 다양한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염소와 인을 비롯한 우리 몸에 해로운 음이온은 +극에 모여들고

인체에 유익한 칼슘, 마그네슘, 철분과 같은 양이온은 -극에 모여듭니다.

 

이에 따라서 +극에 모여진 물은 산성을 띄고, -극에 모여진 물은 알칼리성을 띄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음극에는 수소가 풍부한 알칼리이온수가 생성됩니다.

 

즉 수소수, 활성수소수, 수소풍부수, 먹는 수소 등 다양한 명칭의 물은 알칼리이온수이며 그다지 새로울 것도 없다고 합니다.

 

간혹 수소증폭장치 등을 활용하여 물속에 수소를 증폭시킨다는 기계들도 있지만

대부분 '수소'를 강조하는 신조어를 만들어 자사 제품을 홍보하기 위한 브랜드로써 활용할 뿐이라고 하네요

 

 

수소수가 나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수소가 풍부한 물은 분명 좋은 물인게 맞습니다.

그러나 이미 알려진 알칼리이온수에 수소를 강조하여 명칭의 차별화를 통해

소비자에게 마치 새로운 제품인것처럼 어필하고, 수소와 관련한 저명한 과학자들의 의학논문을 열거하며

마치 수소수가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소개하는 관련업체들의 수소마케팅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알칼리이온수를 생성하는 기기는 어떤 제품이 있을까요?

흔히 시중에서 구입할 수 있는 이온수기와 알칼리이온수를 생성하는 정수기로 인증 받은 한우물이 있습니다.

http://www.hanumul.co.kr/ (한우물 홈페이지)

 

이온수기의 경우 생성하는 알칼리이온수의 PH수치가 대한민국 먹는 물 기준법의 먹는 물을 초과하고 있어

일반인의 경우 반드시 의사의 처방을 받아 마셔야 한다고 합니다.

 

반면에 한우물 정수기의 경우 PH수치가 건강한 사람의 체액과 비슷한 수치의 알칼리이온수를 생성하기 때문에

어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안심하고 마실 수 있다고 합니다.

 

기업의 수소마케팅에 혼란스러워 하지말고, 수소수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 우리 몸에 좋은 알칼리이온수 드세요

 

 

출처 : 기억의조각들
글쓴이 : 돌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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