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새로운 부항요법 2 - 흡선 치유 소개

그린테트라 2014. 9. 10. 13:24

그럼 이제 본격적인 흡선 치유법을 소개하기로 하지요.

그동안 제가 직접 경험했던 부항들과 책을 통해 얻어진 간접 지식들을 정리했고요.

이현기 강사님과의 대화를 통해서 더 심층적으로 이해가 깊어진 내용을 보강했습니다.

 

흡선 치유법의 원리는 우리 인체의 한선(땀구멍)을 통하여 노폐물을 빼내는 치료법입니다.

수십년 내가 살아오는 동안 빠져나가지 못하고 정체되어

나에게 병증을 일으키고 있는 독소와 노폐물들을요.

 

여기서 땀구멍을 통하여 노폐물과 독소를 빼낸다는 그 점이 포인트가 되는것이지요.

 

심천 사혈부항은 혈관을 막는 어혈이 병의 근원이라보고 피부를 찔러서 부항을 붙여

혈관 속의 노폐물을 빼내려는 방법이지요.

흡선 부항은 혈관 뿐만이 아니라 세포들에 쌓인 노페물과 독소를 병의 근원으로 보는것이고요.

전체 세포의 독소들 빼내고자 하는 방법으로 등과 배 전체에 한꺼번에 부항을 붙이는 것이지요.

세계적으로 유래가 없는 독창적인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온 지구촌에 전파되어 인류 건강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요.

우리 민족의 자랑스러운 민간 요법으로 자리 매김 할 수 있다고 여겨지네요.

 

조물주가 우리들의 피부에 땀구멍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노폐물과 독소들을 제거하는 장치인 것이죠.

그 한선이 제대로 작동이  안되면 노폐물 독소들이 제거가 안되고 몸안에 쌓이게 되겠지요.

노폐물과 독소들은 우리가 태어나서 무언가를 먹고 그 먹은 음식으로

에너지를 발생시켜 대사되는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되는 찌꺼기이지요.

각 가정의 주방에서 요리를 할 때 반드시 발생되는 음식물 찌꺼기와 같은 개념이지요.

그러므로 나이가 많을 수록 노폐물은 더 많이 생겨있을 수 있겠지요.

단지 찌꺼기를 더 많이 발생시키는 음식이 있고(육식과 인스턴트 식품 위주의 식생활)

찌꺼기를 덜 발생시키는 식생활(채식주의자의 식생활), 그 차이가 있을 뿐이지요.

병중이 심하고 깊을수록 쌓인 독소와 노폐물이 많다는 것이고요.

 

게다가 흡선 치유의 신기한 점은 노폐물 독소가 어느 정도 다 빠져나와 더 이상 빠질게 없게되면

아무리 압력을 세게 걸어도 나오는게 없다는 점입니다.

 

이렇게 뭔가를 빼내어 치료하고자하는 방법이 흡선 치유법이지요.

모든 병증에 무언가를 더해주어서 병을 치료하자고 하는 현대의학과는

정 반대의 치료 원리를 행한다고 하여 '정반대 의학'이라고 책 제목이 정해지기도 하였고요.

무언가를 빼주면 병증이 좋아 질만한 실증의 분들에게는 상당한 희소식이라고 생각되네요.

우리가 치료에 들이는 노력과 경비와 시간등의 모든 점을 고려했을 때

효율적이고도 실시하기가 쉬운, 실제로 온 국민의 가정에 보급이 될만한 건강법인 것같습니다.

 

흡선 치유법의 장점

1. 배우기가 쉽다.

특별한 경혈점이나 치료점을 배워야 하는 것이 아니고 등전체, 배전체에 부항컵을 붙이는 방법이지요.

2. 비용이 적게 든다.

일단 부항기와 부항컵(60~80개)만 구비되면 할 수 있는것이고요.

3. 자가 진단, 자가 치유가 가능하다.

흡선 치유법을 하다보면 병든 부위와 건강한 부위가 확연하게 나타납니다.

4. 가정에서 가족끼리 할 수있다.

해 보시면 알게 되지만 가족이 아닌 누군가가 해주기는 상당히 껄끄럽지요.

5. 병의 예방, 노화 방지가 가능하다.

그렇게 노폐물, 독소를 빼내고 나면 당연히 예방과 노화 방지가 가능합니다.

 

처음 흡선 치유법을 개발하게 된 과정은 다음과 같다고합니다.

창시자인 강 봉천 할아버지에게 허리 디스크로 좌골 신경통이 왔답니다.

10년간이나 디스크로 고생을 하시다가 걷지도 못하게 되면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다는데요.

성모병원에서 이제 더 이상 고칠 수가 없다 라는 판정을 받고

걷지도 못하니 퇴원하여 집에 누워 지내셨답니다.

이제 병원에서는 못 고친다고 했으니 자가 치유 방법을 찾아 낼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것이지요.

그러다가 그 당시 알려지고 있던 발포 부항법에 대한 책을 읽고 자신의 몸 아픈곳에

서너군데 부항컵을 붙여 물집이 잡혀 올라오는 대로 물을 빼내며 시행을 했답니다.

끝까지 노폐물을 모두 빼내어 더 이상 나오지 않는 상태까지 치료를 했는데도

아무런 차도가 없자 발포 부항법 저자에게 전화로 문의를 했다는데요.

저자의 '본인이 알아서 해결하라'는 퉁명한 답변에 본인이 방법을 강구하게 된것이지요.

 

그리하여 부항을 몇개만 붙이는 것이 아니라 등 판 전체에 부항을 붙이고

시간도 통상적으로 5분에서 10분 방치하다가 떼는 것이 아니고 40분에서 1시간을

붙여두는 방법을 시행하게 된 것이고요.

본인에게 그 방법을 시행 해보게되니 나타나는 증상 변화는 다음과 같았답니다.

첫날에는 물집이 잡혀 올라오고요.

둘째날에는 물집이 좀 더 커지고요.

세째날 네째날이 되면 부항컵에 노란 수분이 나와서 고이기 시작하고요.

어느 부위에서는 어혈, 핏 덩어리, 하얀 지방덩어리 등도 빠져 나오기 시작하고요.

그러면서 매일 매일 이 방법을 실시하였답니다.

하루하루 컵을 통해 빠져나오는 과량의 노폐물을 보며 이러다가 죽는 것이 아닌가 하는

두려움이 올라오기도 했었다는데요.

아무도 걷지 않았던 길을 선두에 서서 홀로 걸어가는 어려움이었던 것이지요.

 

그렇게 등판 모든 부항컵에서 나오는대로 모두 노폐물을 제거하던 중

7~8일이 지난 어느 날, 등판은 따갑고 쓰리고 아팠지만 

아무런 이상없이 걸을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것이고요.

이렇게 해서 흡선 요법이 탄생하게 되었는데요.

계속해서 앞의 배부분까지 같은 방법으로 노폐물을 제거하고

이제 더이상 나오지 않을 때까지 시행을 해서 건강을 되찾으셨고요.

본인의 치험사례를 정리하여 흡선 치유법을 정리하셨는데요.

속치법과 저치법의 두가지로 나누고 시행방법은 3단계로 정리를 하셨습니다.

 

속치법은 체력이 좋은 분들에게 시행하는 법입니다.

(참고로 강봉선 할아버지나 이 현기 강사님이나 모두 기본 체력이 받쳐주는 실증체질입니다)

3단계로 나누어 시행하는데요.

1단계는 먼저 등부터 시작을 해서 2일에 한번이나 3일에 한번씩 시행합니다.

간격은 자신의 체력이 맞추어 젊고 기력이 좋은 사람은 2일에 한번,

기력이 약하거나 연세가 있는 분은 3~4일에 한번 이런식으로 말이지요.

먼저 목뼈에서 부터 꼬리뼈까지 일렬로 부항컵을 붙입니다.

그리고 그 좌우로 부항컵을 빼꼭히 붙여나갑니다.

한번 붙여두는 시간은 40분을 기준으로하지만 그 전에라도 물집이 잡혀 콩알 반쪽만하게 커지게 되면 부항컵을 뗍니다.

물집이 올라온 자리는 부항컵을 떼고 올라오지 않은 자리는 계속 붙여서 40분을 두는거지요.

 

두번째, 세번째도 같은 방법으로 시행합니다.

이렇게 부항컵을 붙여 치료를 하다 보면 피 시술자의 건강 검진도 저절로 되어집니다.

어느 부위에서는 물집이 잡히고 어느 부위에서는 시퍼렇게 멍만들고 어느 부위에서는 색깔의 변화도 없습니다.

몇번 반복해서 시행하는 사이에 물집은 진물로 변해가고 뿌리 깊은 독소가 있는 부위에서는 죽은 피가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병증이 깊을 수록, 위중한 병일 수록 올라오는 노폐물과 독소의 양이 많고 기간도 길어지게 되겠지요.

그러면서도 노폐물도 없고 색깔 변화가 전혀 없는 부위는 건강한 부위인 것입니다.

 

대 여섯번을 시행해보면 내 몸의 어디가 안좋았는지를 분명하게 알게됩니다.

안 좋았던 부위에서는 무언가가 계속 쏟아져 나오고 건강한 부위는 일찍 딱지가 앉아

더 이상 아무것도 나오지 않는 상태로 변화되니까요.

병증이 깊은 분일수록 시간이 오래 걸리고 밀도 높은 노폐물들이 과량이 나오게됩니다.

보통 7~8회, 오래 걸리는 분은 20회 이 정도면 마무리가 된다고 하네요.

2일에 한번씩 하였다면 40일이 걸렸겠지요.

 

이제 2단계 시술법을 할 차례입니다.

그렇게 뒷면 등판을 끝내고 앞면 배쪽으로 옮겨가서 같은 방법으로 시행하는 것이 이단계입니다.

방법은 일단계 등판과 같은 방법이고요.

배쪽은 등보다 살이 많아서 더 통증이 예민하게 느껴지실 수 있습니다.

 

 

 

3단계는 국소 요법인데 병변이나 통증이 실제로 나타나는 부위에 흡선요법을 하는겁니다.

이때쯤이면 등이나 배를 모두 마쳤으므로 팔다리의 통증이나 다른 문제점들이

모두 치료되고 없어졌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나타나는 부위가 있다면 그 부위에 직접 부항컵을 붙여서 노페물을 흡수해 내게 하는 것이지요.

 

그럼 이제 노인이나 여성들, 허증의 환자에게 쓸 수 있는 저치법을 소개하지요.

그러나 저치법을 쓸 수 없는 체력도 있습니다.

무조건 흡선 부항을 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니 본인의 체력을 잘 검토하세요.

저치법은 기본 방법은 위의 속치법과 같습니다.

차이점이라면 시행 날짜를 5일에 한번 정도씩 실시한다는 것,

하지만 이 날짜도 본인의 체력에 맞추어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체력이 약하신 분들은 이 간격도 힘에 부칠 수 있거든요.

7일이나 10일이나 본인의 체력에 맞추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등과 배를 교대로 실시하고요.

처음 등에 흡선 요법을 하고요. 5일후에 배에 실시합니다. 다시 5일후에 등으로..

그러니까 실제 등에 하게 되는 날은 10일 간격이 되겠지요.

그리고 물집크기가 콩알 반쪽이 아니고 좁쌀 크기로 올라오면 부항 컵을 떼는겁니다.

 

저도 지금 이 저치법으로 시행을 하고 있는데요.

제가 평소에 약점이라고 생각했던 부위들, 그리고 제가 모르던 새로운 약점이

밝혀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지난번에도 한번 허리가 아파서 고생한 이야기를 올린 적이 있는데요.

요추 4,5번 부위에서 제일 많은 노폐물과 핏덩어리가 나오고있네요.

이 노폐물을 보고 있자니 이 흡선 요법을 만나지 않았더라면

허리 디스크로 진행 될 수 있었겠다 그런 생각이 드네요.

 

처음 물집은 좁쌀 크기가 되었을 때 부항 컵을 떼었는데

2차, 3차, 진행해나가다 보니 저치법이라도 물집크기가 커지네요.

왜냐하면 부항컵을 떼어 낸 후에도 물집은 저절로 커지더라고요.

컵을 떼어내도 걸어두었던 압력이 계속 작용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5일 간격으로 하면서도 기력이 좀 떨어지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점심 식사후에 쉬고 싶고요.

상담이 몰리게 되었던 어제 같은 경우에는 진이 다 빠져버렸다는 느낌으로 퇴근했거든요.

그 전날 흡선 요법을 했기때문에 더 힘들었던 것같습니다.

 

체력이 약한 저희 시누이는 딱 한번 했을뿐인데 거의 기절상태라네요.

(한약 해서 보내라고 전화왔어요.ㅠㅠ)

평소 기력이 약하신 분들은 반드시 손상되는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대책을 세워놓고 시작해야합니다.

3단계인 속치법만 하시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지요.

또 몸을 보하면서 하거나 흡선이 계속 되는 동안은 특별히 좀 잘 먹어야하고요.

기력 손상이 계속 되면 기본적인 생명력의 손상도 올 수가 있거든요.

(기본적인 생명력의 손상이 되면 그 다음에 회복이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이 흡선요법을 하면서 느끼는 점 중의 한가지는

흡선 요법을 하게되는 분들이 가족이 더 소중하게 생각될거란 점이네요.

저에게 이 부항법을 해 주고 있는 저희 남편이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더라고요.

40분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컵을 다 떼고나서는 진물을 닦아주고

뒤 처리까지 한시간이 넘게 걸리는데 보통 일이 아니더군요.

게다가 노폐물과 독소가 심하게 많이 쏟아지는 중증의 환자의 경우는 더 말할 것도 없을듯합니다.

 

게다가 시술을 해 주는 가족이나 시술을 받는 본인이나 이 요법을 하면서

병의 원인이 이렇게 빠져나가고 앞으로 건강이 좋아질 것이라는 확신은 저절로 가지게됩니다.

나에게 병을 일으켰던 원인을 직접 눈으로 보게 되니 더 이상의 말이 필요없게 되는 것이지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고요.

다음의 글에서는 흡선 치유에 대해 실제 시행 방법을 상세하게 올려 보도록하겠습니다.

글을 보면서 따라 하실 수 있도록 말이지요.

 

아래에 흡선 치유 카페를 소개합니다. 더 자세한 정보와 사진들, 치험예를 보실 수 있습니다.

흡선 치유 카페 바로가기 :http://www.hub-gak.com/

출처 : 힐링코드 (송약사와 함께 하는 힐링스토리)
글쓴이 : 힐링코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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