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떡을 좋아해요.
그런데 시장에서 사 먹는 호박떡은 호박이 심심하고 수분이 넘 많아요.
한 접시씩 먹고 싶을 때 해 먹음 좋은데 방앗간에서 하면 돈 많이 들어서 해 봤어요.
집에서 호박 말려 한편을 가루내고 한편은 호박꼬지로 옥상에서 말렸어요.
찹쌀가루 방앗간에서 빻아온 것 두컵 정도.
서리태,(전날 밤 서리태 물에 씻어 그릇에 물만 조르륵 따라 놔두면 딱 적당히 불어요.)
호박꼬지 한 줄 (씻어 위생팩에 넣어두면 역시 적당히 불어요.
호박가루 두 수저.
약간 단거 좋아해서 노랑설탕 한 스푼
소금은 방앗간에서 빻을 때 넣었으니 패스.
물은 수저로 여섯개나 일곱개정도 넣으면 몽글거리며 뭉쳐지구요.뭉치지 말고 헤쳐 섞어서~
코렐 대접에 식용유 살짝 발라 거기에 평평히 깔고 랩씌워 작은 구멍 하나만 내서 6분,
다시 뒤집어 1분 30초 돌리면 이런 떡 돼요.
맛!!!! 옛날에 먹던 호박꼬지 떡 그대로예욤. 끝내줘요.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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