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마자 기름 찜질요법
암과 싸우는데 잠시라도 쉴 수 없고 잠시라도 방심할 수 없다.
24시간 동안 싸워야 하고 잠자면서도 싸워야 한다.
틈이 나면 뜨거운 물을 뚜꺼운 플라스틱 병에 넣어 마개를 단단히 막은 후 환부에라도 갇다대는 찜질이라도 해야 한다.
사소한 일 같지만 노력한 만큼 효과가 나타난다.
보웬씨병은 암은 아니지만 피부암의 전 단계이다.
2000년에 미국 피부병학회 잡지에 게재된 히루마와 카와다의 논문에 의하면 일회용 주머니 난로같은 것을 보웬시병을 앓고 있는 8명의 환자의 환부에 매일 가져다 대어 보았더니 4-5개월이 지나자 8명의 환자 중 6명이 나았다고 한다.
결국 고열이 암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 것이 입증된 것이다.
그런데 일본의 키리바이화학주식회사가 매우 흥미로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어깨, 허리, 무릎 같은데 붙이면 착 달라 붙어서 14시간 동안 최고 섭씨 63도, 평균 40도를 유지하는 온열 팩이다.
본인이 흥미를 갖는 이유는 암환자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되기 때문이다.
어쨋든 뜨거운 찜질은 암과 싸우는 또 한가지 유용한 수단이 된다.
그런데 이 찜질에 피마자기름을 가미하면 막강한 치료방법이 된다.
몇 십년 전 만해도 시골에서는 빈터만 있으면 아주까리를 심었는데 지금은 눈 딲고 찾아보아도 볼 수가 없다. 그런데 그 아주까리기름이 피마자기름으로 약효가 뛰어나다.
서양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피마자기름이 하제와 구토제로 사용되었고 또 일종의 분만 촉진제로도 이용되었다.
애가 나올 때가 됐는데 소식이 없다면 피마자기름을 찻숟갈로 한 숟갈씩 반복해서 먹으면 진통이 시작된다.
편두통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저항력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에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애들이 아프면 무조건 피마자기름 한 숟갈을 먹이는 순박한 사람들이 지금도 있다.
실제로 피마자기름은 박테리아, 바이러스, 곰팡이 등 각종 병균을 죽이고 여러 가지 피부병에 효과가 뛰어나며 상처에 바르면 흉터가 생기지 않게 하는 신기한 효과를 발휘한다.
그러나 과학적으로는 별로 연구가 되지 못해 아직도 신비로운 기름으로 남아 있다.
피마지기름에 함유된 지방산의 약 90%가 리시놀레산인데 다른 식물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지방산으로 그런 특이한 화학성분으로 인해 놀라운 치료 효과가 발휘되는 것으로 짐작만 하고 있다.
유럽에서는 최소한 수백 년 전부터 민간의학에서 이용되었는데 대체의학에서는 피마지기름으로 찜질을 하는 방법을 주로 질병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미국의 의사인 윌리엄 맥개리가 실험해 본 바에 의하면 피마자기름 찜질은 흉선과 면역체계의 기능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환자들에게 피마자기름 찜질을 실시해 본 결과 림프구의 생산이 상당히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그런데 림프구가 바로 면역체계에 소속된 질병퇴치 세포인 것이다.
따라서 피마자기름이 면역체계를 강화시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또 한가지 놀라운 점은 피마자기름을 피부에 발라 흡수시키면 림프액의 순환이 개선된다는 점이다.
그렇게 되면 체내의 독소를 더 신속하게 제거하게 되어 신체기능이 개선된다.
그런데 한심하게도 림프액의 순환을 개선시키는 의약품은 아직까지도 없다.
피마자기름의 찜질요법은 너무나 간단하지만 놀라운 효과를 발휘한다.
그 이유는 림프체계에 강력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준비사항:
* 저온 압착 피마자기름, 온열찜질기나 하루온팩, 비닐백, 면플란넬 천, 고정 벨트
실시방법:
1. 방바닥의 평편한 곳에 온열찜질기나 하루온팩을 놓고 일단 최고 온도로 가열한다.
2. 온열 찜질기 위에 뚜꺼운 비닐백을 하나 깐다. 비닐백은 흰색이나 투명한 것으로 글자나 그림이 없는 것으로 사용한다.
3. 온열 찜질기와 크기가 비슷한 면플란넬 천에 피마자기름을 조금씩 부어 흡수시킨다.
충분히 흡수시키려면 약 1/2컵이 필요하다.
4. 기름을 듬뿍 먹인 면플란넬 천을 온열 찜질기 위에 깔아 놓은 비닐백 위에 깐다.
5. 온열찜질기나 하루온팩의 온도를 적절히 조절한 후 벗은 환자의 몸에 갖다 붙인다. 보통은 복부에 갖다 붙이지만 유방암 환자는 당연히 유방에 가져다 붙여야 하고 가능한 한 환부가 있는 곳에 갖다 붙인다.
6. 온열찜질기나 하루온팩을 고정시키기 위해 고정벨트로 환자의 몸에 고정시킨다.
7. 최소한 1시간 이상 찜질을 해야 하고 온도는 환자가 견딜 수 있는 최고 온도에 맞춘다.
그러나 암환자는 취침할 때부터 아침까지 밤새도록 실시해야 한다. 잠자면서도 암과 싸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8. 찜질이 끝나면 1리터의 물에 베이킹 소다 3숟갈을 섞은 후 그 혼합물을 스펀지에 묻혀 몸에 묻어있는 기름을 모두 닦아낸다.
9. 기름을 먹인 면플란넬 천은 비닐봉지에 넣어 냉장고에 보관한 후 재사용하면 된다.
재사용 시에는 온열찜질기나 하루온팩으로 일단 가열한 후 피마자기름을 1-2숟갈만 추가해서 사용한다.
그러나 10-15번 정도 사용하면 버리고 새 것을 사용해야 한다.
참고사항:
- 인체의 피부로 흡수되기 때문에 피마자기름은 품질이 최고로 우수한 것을 사용해야한다.
품질을 알 수 없거나 믿을 수 없는 기름은 사용할 수 없다. 또 반드시 저온 압착방법으로 짠 기름이어야 한다.
- 찜질할 때 기름을 먹여 사용하는 천도 아무거나 사용할 수 없다.
반드시 표백제를 사용하지 않은 면플란넬 천을 사용해야만 효과를 볼 수 있다.
이 점은 매우 중요한데 유감스럽게도 우리나라의 포목점에는 이런 천이 없다.
면플란넬 천을 이용해서 찜질을 하면 피마자기름이 몸속으로 침투하고 또 몸속의 독소 를 빨아낸다. 다른 종류의 천을 사용하면 피마자기름을 몸속으로 침투는 시키지만 독소를 빨아내지는 못한다.
어쨋든 10-15번 사용하면 천이 독소로 더러워지는데 그 때가 되면 새 천으로 교체해야 한다.
- 찜질이 끝나면 베이킹 소다로 섞은 물로 몸에 묻어있는 기름을 모두 닦아낸다. 그냥 두면 몸속에서 빠져나와 피부에 쌓여있는 독소가 도로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고 또 독소로 인해 흔히 피부에 두드러기가 생기게 된다.
- 유방암이나 피부암은 생각보다 빨리 좋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
- 뇌암인 경우 면플란넬 천에 피마자 기름을 듬뿍 먹여 머리에 덮어쓴 후 비닐 봉지를 하나 덮어쓰고 하루온 찜질팩을 얹고 그 위에 두꺼운 겨울 모자를 덮어쓰고 있으면 된다.
- 유방암 환자가 외출을 할 때는 면플란넬 천에 피마자기름을 듬뿍 먹여 유방에 붙인 후 랲으로 감싸고 하루 온 찜질팩을 붙이고 브라자를 착용하면 된다.
- 피마자기름 찜질을 간에 실시하면 간 기능이 크게 개선된다.
건강을 회복하는데 간의 기능이 특히 중요하다.
간 기능이 나쁘면 백약이 무효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피마자기름 찜질을 할 때는 간이 있는 곳에도 찜질을 하도록 배려하고 또 추가로 밀크티슬이 함유된 약초 추출물인 Liver D-Tox를 복용하면 간 기능이 더욱 좋아진다.
또 암이 진행되면 체내에 독소가 쌓이면서 간이 상하게 된다.
따라서 암환자는 간에 쌓인 독소를 제거하기 위해 반드시 6개월에 한번 씩 간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 피마자기름찜질은 통증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크다.
통증이 심하면 그 부위에 찜질을 할 수도 있다.
- 피마자 찜질을 하면 소로록 잠이 들게 된다.
전기제품은 가능하면 사용하지 말고 사용할 때는 안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가이아 복대식 충전 찜질기나 하루 온 찜질팩을 사용하면 좋다.
- 피마자기름 찜질을 실시하면서 기름을 아끼지 말라.
기름이 집안 곳곳에 묻게되어 불편한 점이 있다.
병을 고치는 것이 중요하니 그런 사소한 일에는 신경을 쓰지 말라.
병을 고치고 난 후 집안을 청소하면 된다.
- 피마자기름은 냉장 보관할 필요가 없다.
그냥 실내에 장기간 방치해도 상하지 않고 아무리 추워도 얼지 않는다.
피마자기름만으로 암을 치료할 수는 없지만 암을 치료하는 부수적 방법으로 매우 중요하다.
유방암에 특별한 효과가 있다.
암환자에게는 잠자는 시간이 취약시간대이다.
암세포는 잠자지 않고 밤에도 계속 증식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밤이라고 해서 휴전하고 암과 싸우는 것을 멈출 수 없다.
밤새도록 피마자기름으로 찜질을 하라.
암환자들은 반드시 매일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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