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

[스크랩] 현미에 대한 맹신은 금물이다.

그린테트라 2011. 9. 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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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미가 가지고 있는 영양소의 양과 질은 실로 다른 어떤 식품도 그 비교를 불허할 정도라고 몇 차례 강조한 바 있다. 현미가 인체 생리학적으로나 영양학적으로 봤을 때 우수한 영양물질의 보고로 보기 때문일 것이다. 어느 영양학자는 “현미는 신이 인간에게 내려 준 지상 최고의 식품이다” 라고 까지 예찬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만만찮게도 이러한 현미의 예찬론에 부정론를 제시 하는 측도 있다. 그들이 반론으로 제시하는 반증 근거는 객관적으로 상당한 사실성과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

 

즉 현미가 가지고 있는 영양 물질은 질양 면에서 우수한 것은 인정하지인체의 소화 능력으로서는 현미를 완전 소화하기에는 역부족이라것이다. 가소화 흡수율이 낮다는 것이다. 다이아몬드나 금이 아무리 값비싼 보석이고 재화로써 가치가 있다고 하더도 이웃집 금고에 있는 것이라면 나와는 무관할 것이다. 현미의 소화율에 대한 것을 심각하게 생각해 봐야 할 만한 임상실험 사례가 있다.

 

일본어 胚芽米健康法(배아미건강법)에 실린 일본 국립영양 연구소의 임상실험이다. 현미의 소화율은 어떠하며 과연 건강에 얼마나 유용한가를 규명하기 위해서 한 실험 인데, 첫 번째 실험 결과는 이러했다. 청년 4명을 선발해서 현미밥을 먹도록 한 것이다. 현미밥을 먹는 그룹은 백미밥을 먹는 그들에 비해서 배변량이 배나 되었다. 소화 상태를 검사하기 위해서 변을 조사해 보니 현미의 표피는 물론 제일 중요하다는 영양의 보고인 배아까지도 소화되지 않고 그대로 나와 있었다.

 

이러한 결과에 대한 판단을 일본 국립 영양연구소는 이 임상실험에 임한 4명의 피실험인들이 현미를 저작(씹는것)에 훈련이 되어 있지 않아서 제대로 씹어서 먹지 않아서 이러한 결과가 나왔다고 판단하고 첫 번째 실험을 종결하게 된다.

 

이번에는 다시 4명의 성인을 선발하고 씹는 훈련을 철저하게 시키고 두 번째 실험을 하였는데 이 실험은 1년에 걸쳐 행하여 졌다. 결과는 어떠했을까? 첫 번째 시험과 마찬가지로 배변에 소화되지 않은 표피와 배아가 많이 섞여 있었다. 현미식에 익숙해지고 잘 씹어 먹어도 소화 흡수율은 향상되지 않는다는 결론을 내린 것이다.

 

1년간의 실험 기간 동안 피실험자들에게 코가 막히는 현상 (비염?) 구강염이 생기고 시력이 약해지며 몸의 유연성이 떨어져 숨가쁜 증세, 권태감,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났다는 것이 일본 국립영양연구소의 실험 결과였다. 일본 국립 영양연구소는 이것이 계속되면 더욱 심한 병에 걸릴 것이라는 판단을 하면서 그 이상의 생체실험을 끝내게 되었다.

 

또 재미있는 가상 리포트가 있다. 강남의 어느 거리를 오가는 주부 100명에게 물어보았다. 현미가 건강에 유익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까? 다. 대답은 100명 모두가 예, 현미가 건강에 좋다는 걸 알고 있습니다 고 대답 했다는 것이다. 두 번째 질문이다, 그럼 지금 현미를 먹고 있습니까라고 물으면 고작 2~3명 정도만 예, 지금 먹고 있습니다 라고 말을 한다는 것이다. 세 번째 질문, 그럼 전에는 현미를 먹은 적이 있습니까? 라고 물으면 100명중 5~60명이 전에는 먹어본 적이 있다고 대답 한다는 것이다.

 

바로 현미가 가지고 있는 문제점 때문이다. 예컨대 현미가 금이 섞인 원광석이라면 “현미김치” 는 금이 섞인 원광석을 재련해서 뽑아낸 24금이라고 하면 지나친 비유일까! 생각과 판단의 전환이 필요하다.

 출처 : 한라산 하르방의 건강 이야기 http://cafe.daum.net/hunjafamily (카페지기 홍암)

출처 : 건강은 건강 할 때
글쓴이 : 샤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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