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유 제품에 사용해온 유산균들은 수천 년 동안 음용 해왔기 때문에 인체에 독성이 없는 것으로 인정되고 있다. 이미 상업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유산균 주들은 표5에 나타난 바와 같이 급성 독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새로 개발될 유산균들은 안전성을 확인하지 않고 사용하기는 어렵고 산업적으로 사용하기 전에 독성과 효능에 대한 사전검사를 해야한다. 그런데, 아직도 유산균의 안전성을 보장해 줄 수 있는 공인된 검사 방법과 기준이 없는 실정이다. 지금까지 유산균의 안전성을 검사하는 방법으로 3가지가 제시되고 있다. 첫째 동물 모델을 이용한 급성 독성시험(한국화학연구소 안전성연구센터), 둘째 사람을 대상으로 PhaseⅠ 임상시험(Tetsuo Taguchi), 셋째 장 세포(Caco-2 cells)에 대한 공격성과 장 점막 손상을 측정하는 시험관 방법이 있다(DC Donohue). 여기서는 일반적으로 유산균의 독성을 검사하는 데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동물 모델을 이용한 급성 독성시험에 대해서 주로 설명하고자 한다.
표5 유산균주와 LD50
유산균주 |
LD50(g/kg body weight) |
Lactobacillus casei YIT9018 Lactobacillus GG(ATCC53103) Lactobacillus acidophilus KY2104 Lactobacillus bulgaricus Lactobacillus fermentum AD002 Lactobacillus helveticus Lactobacillus salivarius AD0001 Streptococcus faecium AD1050 Streptococcus equinus Bifidobacterium longum Bifidobacterium berve HY16 |
>5.00 >6.00 >5.00 >6.00 >6.62 >6.00 >6.47 >6.60 >6.39 25 >2.00 |
1. 급성 독성 검사
1) 실험동물 : SD 계통의 특정 병원균 부재 랫트(5주 령).
2) 시험군의 구성, 투여 농도 및 용량
군 |
성별 |
동물 수 (마리) |
투여 액 량 (ml/kg) |
투여 량 (mg/kg) |
대조
시험 |
수컷 암컷
수컷 암컷 |
5 5
5 5 |
20 20
20 20 |
0 0
5,000* 5,000 |
* : 경구 투여 급성독성시험에서의 한계용량은 5,000 mg/kg임.
3) 시험물질 투여
- 투여 액 제조 : 유산균을 투여용량에 맞게 측량하여 멸균 생리식염수에 현탁한다.
- 투여 경로 : 동물을 투여하기 전에 하룻밤 절식시킨 후 경구 투여용 금속제 주사침(Sonde)을 이용하여 경구투여 한다.
- 투여 횟수 : 투여 당일 오전에 개체별로 1회 투여한다.
4) 관찰 및 검사 항목
- 일반 증상 및 사망 동물 관찰 :
투여 당일은 유산균 투여 후 6 시간까지 매시간 마다, 투여 2일부터 14일 까지는 매일 일반 증상, 중독 증상, 사망 유무를 관찰한다.
- 체중 측정 : 유산균 투여 개시 전과 투여 후 1, 3, 7, 14일에 체중을 관찰한다.
- 부검 : 전 생존동물을 CO2 가스로 마취 후 개복하여 방혈치사기킨 후 육안적으로 모든 내부 장기를 관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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