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스크랩] 선비꽃 비빔밥

그린테트라 2011. 1. 3. 09:55

    선비꽃 비빔밥

영주선비음식 "선비꽃비빔밥" 스토리텔링 만들어 관광객 유혹하여
고품격도시로 가는길 만든다면 "뜬 돌" (부석사)이 천년잠에서 께어
세계관광명소로 2010년 "뜬 돌"이 날개달수있다(전문가를만나면) 








영주선비음식 "선비꽃비빔밥"


선비 화 

 
『옥같이 빼어난 줄기 절문을 비겼는데

 
석장이 꽃부리로 화하였다고 스님이 일러 주네

 
지팡이 끝에 원래 조계수가 있어

 
비와 이슬의 은혜는 조금도 입지 안 앗 네』 


무량수전으로 유명한 경북 영주시 부석사의 선비 화(仙扉花)를 보고 퇴계 이황
이 쓴 「부석사 선비 화 시」이다.

 

부석사를 창건한 의상대사가 『싱싱하고 시들음을 보고 나의 생사를 알라』며 
평소 가지고 다니던 지팡이를 꽂은 것이 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
이 선비 꽃은 잎을 달여 마시며 아들을 낳는 다 속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 시의 소재가 된 선비 꽃은 골 담초(骨擔草)의 꽃이다. 초(草)라는 글자 때문에 
풀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은데 골 담초는 콩과에 속하는 다년생 낙엽활엽관목으
로 줄기에는 변형가시가 있고 잎도 두 쌍씩 우상복엽(羽狀複葉)인 것이 특징이다. 

꽃은 4~5월에 피는데 콩과식물 특유의 나비모양으로 황색으로 피어 2~3일후에 
차츰 적황색으로 변하여 하나 둘 떨어지고 푸르른 잎만 무성하게 남는다. 
옛날에는 구황식물로 꽃을 따먹고 꽃 떡과 꽃 화채 등을 만들어 먹기도 했다. 

뿌리는 근경으로 땅속으로 길게 벗 어며 육질이 부드럽고 연하며 향긋한 향기를 
가지고 있다. 이 뿌리는 약용으로 쓰고 나무는 관상용으로 정원수로 심어지기도 
한다.


 시골에서 흔히 담장밑에 관상용으로 많이 가꾸는 나무가 있다.  바로 ‘골담초’이다. 
꽃의 생김새가 아름답고 윗부분은 붉은 빛을 띤 노란빛이고 아랫부분은 연한 노란
빛이 잎 겨드랑이에서 1센티미터 정도의 길이를 가진 꽃대 두 개가 자라나 각기 
한송이씩 꽃을 피운다.

골담초의 뿌리는 일년내내 언제든지 채취하여 진흙과 모래를 깨끗이 씻어 없애고 
수염뿌리 및 흑갈색의 코르크층을 제거하여 신선한 것을 쓰거나 햇볕에 말려 쓴다.  
혹은 목심(木心)을 베어내고 껍질을 깨끗이 씻어 잘 게 토막낸 다음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    

이렇게 좋은 "선비 꽃"으로 



영주선비의 상징으로 삼을 수도 있는 "골 담초" 천년고찰 부석사 의상대사의 
신비의 지팡이가 천년을 말없이 지켜왔는데...
.

오래전부터  영주지역 여성회관 강사 농촌부녀회 전통음식강사 등으로 활동
하는  궁중음식전문가 이 선생은 언젠가 기회가 오면 "선비꽃비빔밥" 꽃감주,
꽃잎떡,꽃잎차,등  뿌리가루를 활용한 기능성으로 “영주선비음식” 지역상품
을 만들고 싶다한다 



그 뜻으로 작년가을에 골 담초 묘목구입을 다량 계약을 해 놓고 올봄에 본인
 집 울타리 전체를 심고 2차로 농원에 재배를 학장 하여 영주시 시골 울타리
에서도 노란 선비꽃잎을 볼수 있도록 보급하여 집집마다 선비꽃 음식문화를 
가르쳐주고 싶고 농가소득에 연계하는 길을 찾으면 좋겠다하며..


영주에도 문경처럼 향토맛집 체험 지원사업이 가능하다면 향토음식 체험 장도 
열어 선비음식 스토리텔링에 부합되는 자료 찾으면서 올봄에 선비 꽃으로 “
꽃필 때 먹고 싶다”전시를 하고 싶다는  희망사항을 듣고서....이선생의 소박한
꿈이 영주선비음식문화로 이여지는 "선비꽃비빔밥" 이 먹고 싶어 새봄이 기다
려진다~ 벌써 내일이 입춘!




며칠남지 않은 설날에는 

모두 “꽃필 때 보고 싶은” 님처럼~ 

봄날 같은 꽃마음이

우리 가슴속으로  봄바람타고

들어오길  욕심장이 되야지요 ^^

 

영주선비음식 연구가  박 용하

출처 : 샘 바다
글쓴이 : 하늘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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