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매실찌꺼기가 너무나 아까워서 그렇다고 술을 안먹으니 술도
못 담그고 고민하다가 고추장을 담구었어요.
이나이에 작년에 처음으로 고추장에 도전했답니다.
바쁘다고 친정엄마가 담구어 주셨거든요....
그런데 엄마가 언제까지~이런생각이 갑자기 든거예요
그러다 돌아가시기라도 하면 된장이며 고추장~어찌해!
그래서 도전했지요..
그것도 욕먹으면서..바쁜데 무슨 고추장을 담냐고
둘째딸애 결혼 전전날에 담궜거든요
담그다보니 큰다라로 가득~~엄청많이담그었어요...
손도 크지요...그다음이 웃겨요...
이리저리 걸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퍼주다 보니 또
친정엄마도 잘 퍼돌리시거든요...얘 고추장 남았니?...
왜요?...노인정에 가져갔더니 난리더라?
누가좀 달래더라 맛있다고 ...
정말 맛이 기가막히게 맛있어요
지금은 그많던 고추장이 얼마없어요....자랑할려구
이글을 올리는것이 아니고 재활용하라구 올린건데
서두가 너무길었나?........................
출처 : 귀한농부
글쓴이 : 터프 원글보기
메모 :
'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외고집막국수 (0) | 2011.12.12 |
---|---|
[스크랩] 선비꽃 비빔밥 (0) | 2011.01.03 |
[스크랩] 국내산 추동 참고등어 참숯으로 숙성시켜 비린내가나지않습니다 맛이끝내줍니다 (0) | 2010.11.05 |
[스크랩] 한잔합시다. 안주 만들기. (0) | 2010.10.30 |
[스크랩] 쌍용폐계닭[평택] 폐계닭에 도전 하던날.. (0) | 2010.1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