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스크랩] 누에가루를 배지로 동충하초 인공재배

그린테트라 2007. 6. 20. 14:44
한방약의 재료로서 고급품으로 취급되는 동충하초. 이것을 인공재배하여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새로운 비즈니스가 시작되고 있다. 일본 후쿠시마현의 東白농산기업조합은 작년 12월부터 생산을 시작,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일본 국내에서 유통되는 동충하초는 거의 중국으로부터의 수입품. 스즈키 이사장은「배지(培地)도 균도 100% 일본국산원료인 동충하초를 전국에 제공할 예정」이라며 의욕을 보이고 있다.

동충하초의 인공재배기술은 후쿠시마현 임업연구센터가 1995년에 개발하여 특허를 출원, 1997년에 등록을 마쳤다. 동충하초의 인공재배는 번데기에 균을 접종하여 기생시킨다. 처음에는 번데기 하나하나에 접종했는데 작업효율이 떨어져 번데기를 갈아 분말화한 배지를 사용하게 되었다. 종균은 縣이 야생종에서 선발한 우량계통의 균을 구입하고 번데기는 잠사공장에서 구입함으로써 폐기물이용에도 일조하고 있다.

접종이 끝난 배지는 완전히 밀폐된 봉투에서 배양된다. 해균(害菌)?해충방제와 동충하초의 포자분산을 막기 위해서이다. 건조후 분말화하여 출하하는데 4인 작업으로 제조일수는 약 75일간. 1회 작업으로 약 20㎏(건조중량 12~14㎏)의 동충하초를 생산한다. 메이커의 출하가격은 ㎏당 20만엔이다. 생산시작 초반부터 대형메이커로부터 판매타진을 받고 있다.

제공 : 기술정보화담당관실 이철희(031-299-237)
출처 : 에코랜드
글쓴이 : 飛禽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