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스크랩] 색다른 쌈장_생청국장으로 초간편 `쌈장` 만들기

그린테트라 2015. 9. 10. 23:30

 

 

우리나라 사람은 유달리 을 좋아하는 편인데요~

 

한류 열풍을 타고 우리의 쌈문화가 널리 알려지면서, 심지어 육류 위주의 식생활을 하기 때문에 채소를 거의 먹지 않는 몽골에서도 한류의 영향을 받아 상추쌈이 인기라고 합니다.

 

이렇게 인기 많은 상추쌈을 싸먹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있는데, 바로 맛있는 쌈장이지요!

 

 

우리나라도 육류 소비가 늘어남에 따라 생채소와 함께 쌈을 싸먹느라고 쌈장도 소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이렇게 쌈장 소비가 많은데도 의외로 쌈장을 만들어 먹지 않고 구매해서 먹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시판하고 있는 쌈장은 식품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있어 건강에 별로 도움이 안되지요.

 

하지만 집에서 쌈장을 만들려면 고추장이나 된장처럼 항아리에서 6개월 이상 숙성시켜야 하는 번거로운 과정이 필요해서 엄두가 잘 나지 않거든요.

 

 

그래서 저는 생청국장을 이용해서 만들자마자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쌈장을 만들어 봤습니다.

 

청국장은 3, 4일이면 발효가 끝나기 때문에 쌈장을 만드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축이 되거든요~!

 

 

이 간편 청국장 쌈장은 농촌진흥청에서 강소농 수익모델 현장 접목 연구과제로 개발한 레시피를 이용했는데요, 여성농업인이 청국장 사업을 많이 하고 있는데, 사실 청국장을 활용한 가공 상품이 별로 없어 고생을 하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그래서 농촌진흥청에서는 청국장 생산농가나 농가맛집에서 이 레시피를 적용할 수 있도록 공개를 해놓았어요.

 

 

청국장 쌈장 재료에 들어가는 것은 생청국장 400g, 조청 200g, 고춧가루 15g, 고추씨 가루 15g, 소금 50g, 물 30g이 필요합니다.


저는 생청국장 쌈장에 필요한 재료를 담아 보았는데요, 청국장은 되도록 콩 알갱이가 보이지 않도록 곱게 빻아 주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소금은 고운 소금을 이용하면 소금이 빨리 녹아서 좋아요.

 

 

물과 소금, 조청을 넣고 잘 저어서 소금을 녹여 주세요.

 

청국장을 넣고 잘 으깨주는데요, 이때 감자 으깨는 도구를 이용하면 잘 으깨져요.

 

 

조청과 소금이 청국장에 고루 스며들도록 잘 저어주세요.

 

 

고춧가루와 고추씨를 빻은 가루를 넣고 고루 섞어주는데요, 고추씨는 매콤하면서도 칼칼한 맛을 내기 때문에 된장을 만들 때도 꼭 넣는 재료입니다.

 

 

쌈장이 지금은 조금 묽어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붉은색이 나면서 되직해져요.

 

 

냉장고에 넣어서 보관할 거라 작은 병에 나누어 담아 놓았는데요, 청국장과 조청만 있으면 간단하게 쌈장을 만들 수 있어 아주 편리하네요.

 

먹을 때마다 참기름, 다진 마늘, 다진 파 등을 곱게 다져서 넣고 섞어 주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어요!

 

 

유리병이나 작은 항아리에 담아서 밀봉 한 후에 4℃ 정도의 온도를 유지하는 냉장고에서 보관하세요.

 

 

5일이 지난 후에 뚜껑을 열어보니 되직해져 있고, 간도 고루 배었는데요, 청국장의 맛이 살아 있어 독특한 풍미가 있어 마음에 쏙 들어요!

 

여러분도 집에서 간편 쌈장 만들어 보시고, 맛난 요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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