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에서 볏짚 없이 청국장 띄우는 노하우^^*
시골이라 늘 볏짚 넉넉히 넣고 청국장을 띄우는 시골아낙네
아파트에서도 볏짚 없이 청국장을 띄우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달라는 분들이 있어서
새로운 방법으로 다양하게 실험을 하고 있습니당..ㅎㅎ
일단 가장 중요한 온도와 시간은 확실하게 입증이 되었는데^^
과연 볏짚이 없어도 맛있는 청국장이 만들어질까~?
맛있는 청국장이 만들어 지더라구요^^*
아파트에서도 쉽고 간단한 방법으로 맛있는 청국장을 띄우는 노하우~!!
진도 적당히 나고 청국장 냄새도 구수하니 좋은 청국장~!!
겨우내 청국장 하나 있으면 김장김치 넣고 바르르 끓여서 먹으면 최고의 밥상~ㅎ
더구나 직접 띄워서 먹는 청국장은
그 어떤 산해진미 보다도 더 맛있는 행복함을 안겨줍니다^^*
청국장 띄우기 첫번째 [재료 준비하기]
콩은 깨끗이 씻어서 물 넉넉히 넣고 충분히 불려줍니다.
단, 너무 오래 불리면 단물이 빠지기 때문에
저녁에 담궈서 하룻밤정도 불리면 적당하구요~^^*
콩은 깊이가 있는 솥에 삶아야 물이 끓어 넘치는것을 방지할수가 있구요~^^
콩을 너무 오래 끓이지는 않아도 되기때문에
콩과 같은 분량의 물을 넣고 끓이다가 물이 거의 줄었을 때 불을 끄고~
박스에 천을 깔고 그 위에 콩을 넣어주는데
꼭~!! 식기전에 뜨거울 때 넣어주세요~!!
※ 콩 삶은 물을 활용하는 또하나의 살림 노하우~~!!!
콩 삶은 물에 소금간을 맞춰서 묵은 된장에 섞어주면
된장이 훨씬 더 부드럽고 감칠맛이 좋아진답니다~어른들의 살림의 지혜~^^*
아파트에서 볏짚 없이 맛있는 청국장을 띄우는 노하우 두가지~~!!
첫번째 노하우~!! 볏집 대신에 쌀을 한수저 넣어주세요^^
전에 시어머님께서 쌀포대에 띄우는것 보면서 혹시나해서 시도해 봤는데
정말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당..ㅎㅎ
두번째 노하우~!! 전기장판에 박스를 올려놓고 얇은 담요를 씌워서
40도~45도 정도에서 48시간을 둡니다^^*
정확하게 만 이틀만에 열어 본 청국장~!!
하얗게 곰팡이도 적당하고 구수한 향도 적당하고 알맞은 진까지~ㅎㅎ
볏짚없이 쌀 한수저와 전기장판으로 만든 청국장입니다^^*
저는 늘 어머님 하시듯이
소금을 조금 넉넉히 넣고 찧어서~!!
청국장 자체로 간을 맞춰서 먹는데
요즘은 소금 넣지 않고 나중에 간을 맞춰서 드시기도 하더라구요^^*
청국장은 한동안 먹을 것은 냉장 보관하고
나머지는 비닐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하는데~
냉동실에 들어가면 일단 진은 많이 약해지더라구요^^*
[맛있는 청국장 끓이는 방법]
청국장에 가장 잘 어울리는 궁합은
멸치와 김치 두부~그리고 청양고추~ㅎㅎ
청국장은 바르르 끓여서 먹어도 맛있습니다^^*
겨울 철 더 맛있는 구수한 청국장~!!
이제는 간단하게 직접 띄워서 맛있게 즐겨 보시기 바랍니다^^*
촌아낙은 아들녀석들 시간 맞춰서 친정에 다니러 왔어요.ㅎ
즐거운 시간 보내고 돌아가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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