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간청소 8 - 간 청소의 후유증 극복, 나의 옻 닭 체험기 (옻의 효능과 부작용)

그린테트라 2014. 7. 29. 09:09

 이제 제 주위에도 간 청소를 하시는 분들이 많아지고있습니다.

제가 소개한 방법대로 간청소를 하시고 나서 저에게 보고들을 해 주시고있거든요.

그런데 이 간청소가 실증 체질이신 분들에게는 바로 몸이 가뿐해지는 결과를 내주는데 반하여

허증이거나 중간 체질이었다가 간청소로 허증이 되는 분들에게는 2주정도나 그 이상까지도 힘든 시간들을 보내야합니다.

그러므로 오늘은 그 간 청소이후에 힘든 간을 회복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그러므로 실증의 분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을 수 있습니다.

 

 

제가 간 청소를 마치고 나서 맥을 못추고 비실거리고 있으니까 걱정이 된 남편이 만들어 준 음식이 있습니다.

A.K 테스트로 약하게 첵크가 되는 간을 살리는 음식이라면서요.

제가 그 음식을 먹고 빠르게 회복이 되었고요.

그 다음에 간청소를 하게 된 남편의 친구에게는 간 청소후에 바로 이 음식을 먹으라고 권유했는데요.

이 친구가 간 청소를 마치고나서 이 음식을 약처럼 먹고서는 그 다음날부터 몸이 너무너무 가뿐(?), 상쾌(?) @@@???...

본인의 상태를 표현 해 줄 만한 적당한 단어가 없다며 즐거운 비명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친구는 테스트상으로 간의 담도가 막힌 정도가 거의 100%에 가까운 상태였거든요.

 

 

남편의 친구는 6개월전에도 막걸리를 마시고나서 오른쪽 간부위부터 벌겋게 전신에 두드러기가 올라왔답니다.

놀라서 병원 응급실에 갔는데 링겔 한병 맞고는 별다른 처치없이 집으로 돌아와

그 두드러기가 들어가는데 한달쯤의 시간이 걸렸다는군요.

그런데 10일전쯤에도 막걸리를 마시고 다시 그러한 두드러기가 올라오게 되니 이번에는 저희 약국으로 찾아왔습니다.

그리하여 테스트 해보니 원탕이 필요하다고 나오더군요.

일주일 전쯤에 손님 접대하는 자리에서 구운 소고기를 많이 먹었다고하네요.

원탕을 다시 먹기로하고 간 청소까지 하라고했고요.

간청소가 끝나고 나서 먹으라고 그 음식을 추천하며 재료까지 싸서 주었습니다.

그 음식이 궁금하시지요.

 

 

바로 옻닭입니다.

 

 

이 친구가 간 청소의 준비 작업으로 바로 원탕을 먹기 시작했는데요.

원탕을 먹으면서부터 두드러기의 세력이 약화되기 시작했고요.

간청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배출된 담석 찌꺼기를 사진 찍어서 보여주네요.

그후에 옻닭을 딱 하루 먹고나니 계속해서 결리던 심장부위의 담이 없어지면서

그 다음에 몸 컨디션이 날아갈 것 같다고, 그 전과 너무 비교가 된다고하네요.

사실 이 친구의 건강 상태에 대해서 저희도 은근히 걱정이 되고있던 참이었습니다.

예전부터 자기 몸을 너무 혹사하여 일을 해 왔다고 생각하던 참이었고 이제 여기저기서 그 신호들이 나타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간청소와 옻닭으로 이렇게 단숨에 회복이 되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여기서 질문이 올라오겠지요.

본인은 평소 옻을 타는데 어떻게 옻닭을 먹느냐고요?

평소 옻을 타는 분들이 많은 것을 알고있는데요.

요즘같이 옻순이 올라오는 봄철이면 옻 안타는 약을 사러 약국에 방문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조사된 바에 의하면 옻을 먹는 사람들의 30%정도에서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한다고합니다.

그러니까 같이 옻을 먹어도 어떤 사람은 괜찮은데 어떤 사람은 피부가 가려운 알레르기가 유발 되거든요.

 

 

그런데 이렇게 옻을 타는 분들이 바로 담도가 모두 막혀있는 분들입니다.

다시 말해서 간청소가 필요한 분들이라는 뜻이고요.

높아진 간의 내압과 간의 열기를 가지고있는 상태에서 옻의 열기와 독성이 충돌하게되면 과도한 열기가 항원 항체 반응을

유도하고 간의 해독기능은 떨어져있는 상태에서 1형 알레르기로 옻을 타게 되는 접촉성 피부염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또한 인삼을 먹거나 열이 많은 식품을 먹었을 때 상열이 심하게 되던 분들도 이렇게 담도 막힘이 심한 분들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담도가 막혀서 간의 내압이 높아져있으면 간열이 생겨있으니 열 많은 음식에 더 민감 해 진다는 뜻입니다.

 

 

어쨌건 어느 정도 담도가 뚫리게 되면 더 이상 옻을 타지 않게 되는데요.

그 정도가 간 청소 한번에 되는 분들도 있고, 몇번의 간 청소를 해주어야 되는 분들도 계실것이지만

한번이라도 간 청소를 하게 되면 옻을 타는 가능성은 현저하게 낮아진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간청소를 하게되면 일단 간에서 담도를 막고있던 담석종류와 그 찌꺼기들이 빠져나가게 되잖아요.

그리고나면 간의 내압이 떨어지게되고요.

장의 내용물까지 설사로 모두 배출이 된 상태이므로 전체적인 몸의 체압은 떨어지게됩니다.

평소에 체압이 높아져있어서 고혈압이나 아니면 몸에 열이 많은 증상들로 표현이 되던 분들은

이렇게 간 청소를 하고나면 몸이 가뿐해지고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상쾌함을 경험하게 되고요.

체압이 정상으로 유지가 되고있었거나 오히려 낮게 유지가 되던 분들은 체내 압력이 떨어질 때 나타나는 증상들과

간의 내압이 떨어져서 나타나는 증상들로 고생을 하게 되는 것이지요.

몸이 깔아지기도 하고 뭐라 표현할 수 없는 여러가지 증상들을 겪게 되는데요.

 

 

이 상태에서 고생을 덜 하고 손상된 간을 빠른 시간에 회복 시키기 위한 어떠한 방법이 필요한데요.

일단 집에서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옻닭을 권유하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설명을 드렸듯이 간 청소를 마치고 나서 먹게되는 옻닭은 알레르기에서 안심해도 될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옻은 중앙 아시아 고원지대가 원산지인 활엽 교목인데요.

동양권에서는 오래전부터 물건을 썩지 않게하며 색을 간직할 수 있는 성질을 이용하여 목공예품의 칠에도 이용하여왔습니다.

이 옻은 성질이 따뜻하고 약성이 뛰어난데 반하여 독성을 가지고있어서 옻을 타는 부작용을 나타내기도합니다.

먼저 그 약성들을 보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옻의 효능

 

1. 몸을 따뜻하게 하므로 모든 냉증이나 월경불순에,

2. 항암 작용이 있어서 암과 같은 종양 치료에,

3. 남성들의 정력제

4. 간의 해독기능 증강,

5. 뼈와 골수를 강화시켜 관절이나 골수를 튼튼하게,

6. 위를 따뜻하게 해주어 소화불량, 위염, 위궤양에

 

 

위와 같은 그 모든 장점에도 불구하고 독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문제인데요.

옻의 독성은 옻나무 껍질에 많이 함유된 '우루시올'이라는 성분에서 유래하는데요.

이 우루시올이 항원으로 작용하여 접촉성 피부염이라는 알레르기를 유발시키게 되는것이지요.

심할 경우 접촉성 피부염뿐 아니라 간 독성을 유발해 부종과 황달 증상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여기서 그 독성을 감소시키는 한가지 방법이 닭과 같이 끓이는 방법입니다.

닭의 기름이 그 독성을 흡수한다고 하므로 닭과 같이 끓여서 기름을 걷어내고 먹으면 부작용이 덜하다는 것이지요.

 

 

한방에서는 옻이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고 어혈을 없애주어 혈액 순환을 돕는다고하고요.

닭 또한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지요.

그러므로 몸이 찬 사람, 배가 냉한 사람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몸이 찬 사람도 담도가 막혀있다면 옻을 탈 가능성이 있으므로 안전하다고 볼 수는 없는데

저처럼 간 청소를 마치고나서 옻 닭을 먹게되면 그 부작용 걱정은 안해도 되고요.

간 청소로 피곤해진 간 세포를 회복시켜주면서 평소 약한 근육과 뼈도 회복시켜줍니다.

하루 하루가 지나면서 자신의 몸이 회복되는 것을 스스로가 느낄 수 있거든요.

 

 

옻의 부작용

 

하지만 옻이 맞지 않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 고혈압, 감기등의 열성 질환, 급성 염증, 기존의 옻을 타던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은데요.

옻을 타게되면 나타나는 반응으로는 겨드랑이, 가슴 밑, 허벅지, 사타구니 등 접힌 부드러운
피부에서 시작되는 심한 홍반, 작열감, 참을 수 없는 소양감이 생기고 물집 또는 출혈반이 나타납니다.
경우에 따라선 호흡이 곤란해지거나 신경계의 문제도 나타나는 매우 심각한 피부 및 전신반응을 보입니다.

 

위에서 이야기 한것 처럼 모두 담도 막힘이 심한 사람들이지요.

그러므로 몸에 열이 많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는 옻닭이 맞지 않는다고 보아야하는데요.

그러한 분들이 안전하게 옻 닭을 먹으려면 간 청소를 한 차례나 그 이상 실시하여

막힌 담도가 어느 정도까지 뚫리고 난 다음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까지 해서 옻의 효능과 부작용에 대한 설명을 마쳤고요.

마지막으로 옻 닭을 집에서 끓이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합니다.

 

 

옻 닭 끓이는 방법 

 

준비물: 토종닭 한마리, 물 5리터(또는 막술 1.8리터 1병, 물 3.2리터), 참옻나무 300~400g, 마늘 약간,

 

1. 5일장에 가거나 인터넷 검색을 통해서 옻을 구입하실 수 있는데요.

옻중에서도 참옻이 더 효능 효과가 좋으므로 참 옻을 준비하시면 좋겠고요.

그 참옻의 껍질 성분에 유효 성분이 많다고 하므로 나무 껍질을 벗겨내시면 안됩니다.

 

2. 그 옻을 집에서 솥단지나 들통에 넣고  옻 분량의 3~4배의 물을 붓고 4시간 정도를 푹 끓여줍니다.

또는 물과 술의 양을  반씩해서 끓여주게 되면 옻의 약성이 더 잘 추출될 수 있습니다.

술은 보통 가정에서 과일주를 담그는 막술이면 되고요. 막술 1.8리터 두병을 붓고 나머지는 물을 부으면 되겠고요.

옻의 독성이 날아갈 수 있도록 압력밥솥보다 일반 솥이 더 좋습니다.

 

3. 그 이후에 준비된 닭을 미리 끓여진 옻물에 같이 넣고 2시간 정도를 더 끓이는 것입니다.

토종닭이 더 좋으니 가능하면 토종닭으로 준비하시면 좋겠고요.

마늘 정도만 같이 넣고 끓여주시면 됩니다. (다른 약재를 넣는 것은 오히려 몸에 안 맞을 수 있으니 신중하게 ~~)

이때는 2시간 정도를 끓이는 것이 적당합니다.

 

4. 그리고 2시간 정도를 끓였으면 식히는 시간을 가져서 닭 기름이 굳어지게 합니다.

 

5. 굳어진 닭기름을 제거한 후에 닭고기와 국물을 약처럼 하루에 두 세번씩 먹는 것입니다.

 

 

간단하지요. 이에 대한 효과는 먹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옻 닭 잘 만들어 드시고 몸이 좋아지게 되면 송약사에게도 한턱 내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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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힐링코드 (송약사와 함께 하는 힐링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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