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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必讀>판단은 습관이다

그린테트라 2014. 7. 27. 12:43

National Geographic Magical Moment Photo

◆판단은 습관이다

우리 인생은 의사결정의 연속이다.

현재

내가 사는 삶은

내 삶에 영향을 끼친 사람들이 행한

수많은 의사결정의 결과이고,

앞으로 살게 될 삶의 질도

내가 행하게 되는

수많은 의사결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자신이 내린 결정에

흡족해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는 왜 그때 다른 선택을 하지 않았을까?' 하고

후회하는 사람도 있게 마련이다.

 

우리는

과연 후회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을까?

우리의 선택에 후회하지 않으려면

얼마나 바라던 바를

만족시켰는지에 따라 결정될 것이다.

나아가 만족한 결과는

우리가 얼마나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방법을

사용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하지만

항상 이런 방법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의사결정의 중요도에 영향을 받는다.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순간의 선택이 10년을 좌우합니다"

 

선택에는

사적인 선택도 있고,

공적인 선택도 있다.

점심 식사 메뉴로

달콤한 자장면을 먹을지 아니면

얼큰한 짬뽕을 먹을지에 대한 선택은

사적인 케이스이다.

 

그런데,

백화점의 컴퓨터 시스템을

IBM 기종으로 할지 아니먄 일본 후지쓰 기종으로 할지에

대한 선택은 공적인 경우이다.

 

아무튼

우리가 선택을 앞두고 있을 때

자신의 경험이나 직관에 깊은 믿음을 갖고

이에 입각해

의사결정을 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참 많다.

물론

신속하게 결정한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릇된 판단의 덫에 빠질 수 있다는 단점도 있다.

 

그런데,

이런 덫에 빠지면

개인은 물론이고 회사나 국가의 존망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지금의 세상은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불확실한 환경과 복잡한 이해관계로 얽혀 있다.

 

따라서,

오늘날의 문제를 올바르게 해결하기 위해선

사실과 정보에 근거한 분석적이며,

체계적인 의사결정 방법의 학습이 매우 중요하다.

 

최근 들어

빅데이터, 데이터사이언스 등

과학적 의사결정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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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의 머릿속에서 이뤄지는 의사결정,

인간의 직관과 경험에 의거한 판단에 대한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신이 만든 창조물인 인간의 두뇌가

어떠한 엉뚱한 판단과 행동을 초래하는지,

그 원인이 무엇이고

어떻게 하면 이를 바로잡을 수 있는지,

나아가 어떻게 더 똑똑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에 관해 이야기한다.

 

 

 

 

우리는 익숙한 것을 좋아한다.

단지 편하기 때문이다.

판단도 마찬가지다.

익숙해진 사고방식이

우리의 판단을 지배할 때가 많다.

늘 해오던 방식대로 판단한다.

 

판단은 습관이다.

행동경제학자들은

이를 휴리스틱이라고 말한다.

이는 인류의

선조로부터 물려받은 DNA인 셈이다.

익숙함은 편하지만 그 대가를 치른다.

다름 아닌

'함정에 빠지기'이다.

 

이 책은

우리 모두를 함정에 빠뜨리는 길들여진 생각,

휴리스틱과 결별하기 위한 지침을 제공한다.

이는 이제까지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혀진 것들이다.

 

후회 없는 판단을 하려면

익숙한 것,

편한 것,

상식이라고 믿는 것,

이미 알고 있다고 확신하는 것들과 결별해야만 한다.

새롭게 생각하기를 습관화하는 것,

이는 바로 자기 혁명이다.

 

지급불능상태 판단 기

 

심리학자 대니얼 카너먼 에이머스 트버스키

인간의 행태를 관찰하고 판단 과정을 추적함으로써

인간이 실제로 어떻게 의사결정을 하는지를

설명하는 기술적 의사결정의 논리를 제시했다.

 

이들의 연구는

이후

심리학자, 경제학자, 경영학자, 통계학자들이

인간 사고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로 인해

행동경제학이라는 새로운 학문이 탄생되었다.

인간은 태생적으로

불완전한 정보처리 능력으로 인해

처리해야 할 정보량이 많고

신속한 의사결정을 해야할 때

이른바

'휴리스틱'이라는 판단의 지름길을 택하게 된다.

 

이 지름길은

'경험에 의한 법칙' 또는

'신속 추론법' 등으로 불린다.

 

휴리스틱은 일상에서부터

조직의 중요한 의사결정 문제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휴리스틱은 때로 정확한 판단을 이끄는

유용한 도구가 되기도 한다.

제한된 시간 안에

신속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경제적 장점이 있다.

 

하지만

지름길에는 인간의 판단을 그릇되게 유도하는

수많은 함정들이 도사리고 있다.

잘못 사용될 경우, 판단착오를 초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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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험 법칙의 함정

 

"광고 카피를 작성할 때 12단어 이상 쓰지 마라"

"집 매매의 71퍼센트는

4월에서 7월 사이에 거래된다"

"식당에서 음식 가격은

원재료가의 3배 정도로 책정하면 된다"

 

인간이 가진 정보처리의 한계는 크게

정보의 지각,

정보처리 속성,

정보처리 능력,

기억 재생 과정 등 네 가지로 설명할 수 있다.

 

 

●첫째,

인간은 정보를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는데

정보를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인식하고

해석하는 경향을 말한다.

 

●둘째,

인간의 정보처리는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특성이 있다.

금융위기가 발생한 주원인 중 하나도

과거의 패턴대로 진행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셋째,

인간의 정보처리 능력은

컴퓨터에 비해 매우 미약하다.

 

●넷째,

인간은 선별적으로 기억하는 특성을 가졌다.

 

면역력을 높이기 위한

 

2011년 8월 24일에 실시한

초, 중등학생 무상급식 지원 범위에 관한

서울특별시 주민투표

최종 25.7퍼센트의 투표율 때문에

투표함을 열어보지도 못하고 파기됐다.

투표율이 33.3퍼센트에 미치지 못하면

투표함을 개봉하지 않고 무상급식을

전면 시행한다는 규정 때문이었다.

 

투표 결과를 놓고

여당과 야당은 서로 다른 해석을 내놓았지만,

저자인 민재형 서강대학교 교수는

어느 정도 예상된 결과였다고 말한다.

무상급식 자체가

사회적 선(善)에 반하는 행위가 아니므로

무상급식 문제와 별 관계가 없는 시민들은

투표에 참여해

치러야 하는 시간적 손해보다는

투표를 하지 않아

자신의 권리를 포기하는 손해가 훨씬 더

적다고 여겼을 것이라는 해석이다.


사람들은

어떤 일을 해서 발생하는 피해보다는

어떤 일을 하지 않아서 발생하는 피해를

더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이를

'부작위 편향(omission bias)'이라 하는데,

 

 

저자는

이러한 편향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투표율이 저조할 수밖에 없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투표율이 33.3퍼센트에 미치지 못하면

전면적 무상급식을 실시하지 않는다'라고

기본 룰이 정해져 있었다면

아마도

투표율은 2011년의 25.7퍼센트보다 높았을 것이고,

어쩌면

투표 결과도 달라졌을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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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해봤는데 그건 이렇게 하면 돼"

 

선례(先例)를 너무 좋아하지 마라.

'선례의 함정'이란 말도 있다.

미국의 식품회사 퀘이크오츠의

CEO 윌리엄 스미스버그

월스트리트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1994년 아이스티와 과일음료를 생산하는 스내플을

17억 달러에 인수했다.

이후 27개월 만에 인수가의 1/6에 지나지 않는

3억 달러에 재매각함으로써

일 평균 160만 달러를 손해보았다.

스미스버그는 1983년 게토레이인수해

성공을 맛본 적이 있었다.

 

그는 과거의 성공에 매몰되어

금융권의 권고를 무시하고 스내플을 인수했다가

툭툭히 망신을 당했던 것이다.

결국에는

선례를 너무 좋아했다가 2000년 퀘이크오츠가

펩시에 인수되는 함정에 빠지고 만 것이다.

 

 

 

●"저 포도는 아직 덜 익어서 엄청 시고

    맛없을 거야"

 

이솝우화에

'여우와 신 포도'이야기가 있다.

배고픈 여우는

높은 가지에 매달린 포도가 손에 닿지 않자,

포기하고 만다.

이후 여우는

갈등 끝에 자신의 포기 행위를

정당화시킴으로써 스스로를 위안한다.

자신의 능력이 부족함을 탓하지 않고

남의 탓으로 돌리는 것이다.

이를 '인지부조화'라고 한다.

 

일본의 극우 세력이

제국주의의 만행을 사과하기는 커녕,

이를 정당화하려고

궤변을 늘어놓아 세계적으로 지탄을 받고 있다.

일본군 위안부나 난징 대학살 등

자신들이 저지른 비인도적인 폭력을 인정하지 않고,

어리석게도 말도 안 되는 이유로 항변한다.

 

나치 만행을 인정하고 철저한 반성과 배상을 통해

세계인의 신뢰를 받게 된 독일에 비하면

일본은 국격(國格)이 한참 뒤떨어진다.

일본 극우 세력이

인지부조화 해소를 노력하지 않는다면

조만간

지구촌에서 왕따 당하는

유일한 국가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성주의 건강편지>판

 

●"진정 로또 명당은 있는가?"

 

인생 역전을 꿈꾸며

매주 로또를 사는 사람들이 있다.

1부터 45까지의 숫자 중

자신이 선택한 6개의 숫자가 일치하면 1등 당첨이다.

그 확률은

무려 814만 5,060분의 1이다.

이는 벼락을 한 번 맞고 잇달아

또 벼락을 맞을 확률보다도 더 어렵다고 말한다.

 

도대체

왜 사람들이 로또에 빠질까?

남은 당첨되지 않아도

나만은

당첨될 것 같은 환상이 생기기 때문이란다.

 

이와같은

희망사항은 실현 가능성과 관련이 없다.

 

더구나

로또 명당이나 당첨 숫자 예측 등을 믿는 것은

우연에 의해 일어나는 일에

나름대로의 의미 또는 규칙을 부여하려는 시도이다.

 

로또 명당은

복권구매자가 만들어 낸 환상이다.

그곳에서 많이 구매하다 보니

당첨자가 많아질 뿐인 것이다.

 

  [로또명당] 1등 당첨

 

세상엔

노력하면 바꿀 수 있는 일이 있고,

아무리 노력해도

바꿀 수 없는 일이 있다.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일인 경우,

의지를 갖고 행동하는 것은 결실을 맺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신만이 알 수 있는 미래 상황을

자신이 예상한 패턴대로 움직일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지나친 과욕이 아닐까?

 

주가의 움직임을

그래프로 분석하는 사람치고

돈 많이 버는 사람이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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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만인(萬人)의 보물이지만

판단력은 현인(賢人)만의 보물이다.

- 윌리엄 펜, 영국의 신대륙 개척자

 

 

매일 수많은 판단 과제를 안고 사는

우리의 일생을 생각해보면

판단착오를 줄이려고 노력하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간에는

큰 차이가 발생할 것이다.

 

판단력이란

이전 판단에 대한

지속적인 피드백과 개선 작업을 통해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향상되고

세련돼질 수 있는 계단형 능력이다.

책은

잘못된 판단 행태를 변화시키기 위한

 

  다큐멘터리- 습관1부

 

●11가지 습관을 소개한다.

1. 자기 자신에 대한 맹신에서 벗어나라.

2. 좋은 친구를 사귀어라.

3. 버릴 것은 과감히 버려라.

 

4. 제자리에 머물지 마라.

5. 미리 짜놓은 틀에 얽매이지 마라.

6. 첫 제안의 닻에 휘둘리지 마라.

7. 미래 예측은 하나의 숫자가 아닌 범위로 접근하라.

 

8. 내가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라.

9. 실패를 스승으로 모셔라.

 

10. 좋은 의사결정 방법을 배워라.

11. 개선된 판단 습관을 체화하라.

 

 

 

지금까지

우리가 갖고 있던 길들여진 생각과

낡은 가정들을 모두 버리자.

 

이제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판단하고,

행동하기 위한 단초를 발견하자.

 

나아가 이것이

새로운 판단 습관이 되도록 만들자.

판단은 습관이다.

 

출처:오대석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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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대받는 세대
글쓴이 : 地坪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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