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무한대

그린테트라 2013. 7. 1. 09:12

할 일이 없어도 우리는 뭔가를 해야만 합니다.   비록 오늘은 할 일이 없어 괴롭더라도 언젠가는 할 일이 태산처럼 밀려올 수도 있다는 희망을 갖으세요.   비록 오늘은 손님이 없어 삶이 부대낄지라도 머잖아 태산이 다가오듯 손님들이 밀려올 수도 있지 않을까요?   그토록 많은 손님들이 밀려왔는데 감당을 못한다면 안타깝겠지요.

 

할 일은 태산인데 내 체력이 밑바닥이라면 후회스럽지 않을까요?   그냥 할 일이 없거든 손가락이라도 휘둘러 봅시다.   발가락도 꼼지락거리며 놀아봅시다.   준비를 한다고 생각하면 희망적이잖아요.   삶이 부대끼는 것은 우리만 그런게 아니잖아요.   온 국민이 다 그러니 다 비슷한 겁니다.   이런때일수록 좋아하는 일부의 사람들은 그냥 특별한 존재들이니 냅두시구요.

 

예전에 온살도리만 하루 한시간씩 시켰더니 중풍이 낫더라며 강문주는 말했지요.   팔다리까지 마비된 사람이라면 손가락으로 무한대를 그리는 겁니다.   손가락도 마비되었다면 눈동자를 움직입니다.   눈동자도 마비되었다면 상상으로 끊임없이 그려봅니다.   지난주에 방문했던 '하늘무예'의 대사형도 같은 말을 합니다.

 

'하늘무공'이라는 그 무예는 몸을 만들면 저절로 영성개발이 된다는 이치입니다.   그것이 대단한 것인양 수련단체에서는 법석을 떠는데 당초 우리 민족들은 아무렇지도 않은 자연스러운 것으로 알고 생활화했었다고 합니다.   그토록 좋은 우리 조상들의 몸짓을 다 버리고 해괴한 이론에 빠져 돈들이며 몸 망치는 현대인들을 안타까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작고 우스워보일런지 몰라도 한번 해 보면서 서로의 차이를 나눠보는 시간을 갖고 싶네요.   장문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줄 알면서 일부러 그렇게 썼습니다.   꼭 필요한 사람들은 읽어보면서 뭔가 힌트를 얻을 수 있으리라 생각되기에 그런 마음도 실었습니다.   듬벙듬벙이라도 읽어본 사람들은 대화를 하면서 부드러울 듯 합니다.  

 

하늘무공  클릭

 

 

  

기쁨

 

출처 : 샘바다문화연대
글쓴이 : 군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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