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물

[스크랩] 고추탄저병과 풀의 관계 연구

그린테트라 2013. 5. 31. 05:03

수년간 사용하지 않았던 밭에 퇴비와 비료를 반반으로 밑거름으로 하고 두둑을 형성, 검은 비닐을 씌었다.

그리고 고추모종을 심고 헛 골에 풀을 베넣었다. 헛 골의 바닥이 보이지 않을 정도의 두께(약20cm)로 넣었으며, 마지막 한골은 풀을 베어 넣지 않았다.

결과: 풀을 전혀 베어 넣지 않았던 골은 탄저병으로 인해서 고추를 전혀 따지 못했다.

풀을 베어 넣은 골은 탄저병이 1/2수준으로 왔다.

 

관찰: 비닐하우스 안의 고추는 탄저병은 없다.

고압물총을 쏘면서 바닥의 흙이 튀어 고추에 닫자 고추는 즉시 탄저가 왔다.

 

판단하건데 빗물이 바닥에 튀어 흙물이 고추에 튀어 고추의 탄저의 원인중 하나라는 결론이 나올수 있다.

고추그루터기 끝에는 빗물이 튀어올라갈 높이가 아닌데도 탄저가 오는 것을 보면 공기중에서도 탄저병은 전달된다는 것을 알수 있다.

 

동내 노인으로 부터 들은 소문

어떤 동내에서 해마다 위와 같이 풀을 베어 넣었다고 한다.

그런 후 옆의 밭에는 탄저병이 생겼는데, 이 밭만은 탄저병이 없더라나...

어쨌던 풀을 베어넣으면 탄저가 옮기지도 생기지도 않는가 봅니다.

 

 

문제는 한여름  뜨거운 햇볕에 풀베는 일은 결코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풀베는 시스템을 연구했습니다.

이  시스템은 겨울 땔 나무를 하는데도 엄청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와이어 시스템

-와이어 지름5mm(양쪽을 유압으로 매듭을 지으세요. 줄을 팽팽하게 당기기 위해, 줄을 타고 지나가는 풀의 무게를 감당하기 위해서 엄청난 장력에 버틸수 있어야 하므로 2개의 핀으로 압착해 줄 것으로 주문하세요),

   길이 100m가량,

-도르레 특수제작5개,

-레바, 또는 체인블럭 약 250kg을 당길수 있는장치

 

예취기

견착식 예취기를 준비한다. 한쪽 어깨에만 걸칠수 있는 예취기를 구하세요. (겨울에 구하면 28만원선, 여름에 구하면 38만원선)

 양어깨에 걸치고 등에 들러매는 예취기는 비효율적이고 몸에 진동이 많아 피로가 빨리옵니다.

예취기 톱날

원형톱날은 나무와 같은 종류를 베어넘기는 데 좋고(지름3cm의 나무를  베어넘김니다), 끈방식은 연한 풀을 베는데 좋고, 양날방식은 넝쿨풀과 왠만한 여러종류의 풀을 베어넘기기 좋습니다.

 

여러개 풀베는 전용낫 (외낫이라고도 합니다)

 

경운기나, 세렉스-당길수 있는 동력이 필요합니다.

 

갈퀴-이 갈퀴는 일반갈퀴와는 달리 엥글로 제작을 하세요. 낙시바늘모형으로  제작, 크기는 지름이 1m~1.5m, 이는 넝쿨을 베기위한 시스템으로서 엄청난 효과를 발휘합니다.

 

그림은 다음에 올리겠습니다.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한국귀농인협회
글쓴이 : 벽청송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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