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많은 분들이 분봉열에 시달리며 분봉열 방지 대책및 이미 시작된 분봉열을 어찌 주저앉히느냐는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그런 분들의 봉군 관리방법을 가만이 들어보면 봉군으로 하여금 분봉열이 일어나지 않을수 없도록 관리 하시면서 분봉열을 막으려고 애쓰시는 공통점을 보입니다
즉 봄벌사육시 최선을 다한 결과로 봉군최대의 세력을 만들어놓고 벛꽃에서 조금씩 유밀이 되는 상황에서 조소를 하겠다는 이유로 또는 자극사양이라는 이유로 아직도 사양을 하신다는 것입니다
봉군은 어느정도의 세력이 되고 충분한 저밀과 적당한 기온이 되면 종족보존의 기본적인 방법인 분봉을 하기위한 본봉열의 발생은 당연한것입니다
각설하고 이미 왕대를 조성하고 왕대를 봉개시킨 봉군은 여하한 방법으로는 분봉열을 가라앉힐수 없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시점에서의 분봉과 왕대를 이용한 봉군의 분봉은 아까시꿀을 포기하는 결과가 되므로 봄철내내 고생한 결과가 사라지는 것이지요
이렇게 봉개된 왕대를 포함하고 무르익은 분봉열 상태의 봉군이나 이미 충분한 봉군의 세력을 확보하여 분봉열이 일기 시작한 본군의 분봉열을 식히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한번 실험 해 보시기 바랍니다
방법은 현재 분봉열이 무르익었거나 분봉열이 발생한 봉군의 모든 봉충판을 들어내어 다른 봉군에 지원하는 형태로 일시 보관하고 분봉열이 일었던 봉군엔 빈소비를 들어있던 매수만큼 넣어주는 것입니다
이렇게 처리하여 3일정도 후에 내검하면 줄었던 여왕의 몸이 불어 산란을 시작합니다
그렇게 다시 산란이 시작되면 다른봉군에 지원하여 보관중인 봉판을 3일정도에 한장씩 보충해 주어 세력을 유지 시켜 주시거나 그대로 아까시 채밀시점까지 유지 하시다가 정리 채밀후에는 봉충판을 포함하는 채밀자격군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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