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

[스크랩]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가스제거 생약

그린테트라 2013. 3. 30. 21:04

가정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가스제거 생약

 

* 우엉 무 조림 - 화장실 출입의 주기를 조절한다

 

사회적 교제가 많거나 수면도 부족하며 술 마실 기회가 많아지는 중ㆍ장년기에는 1년에 한번 정도는 뱃속을 깨끗하게 청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를 위해서는 무가 제철을 만나 한창 많이 나올 때 이것을 껍질째 갈아서 거른 즙을 체중 1kg 40g, 우엉은 체중 1kg 20g의 비율로 준비한다. 그리고 우엉을 얇게 썰어서 무즙에 섞어 은근한 불에 2시간 정도 졸인다.

 

이것을 휴일 전날 만들어 두고 휴일날 아침부터 점심, 저녁에 그 엑기스 즙만을 마신다(체중 60kg인 사람일 경우 약 1,500cc 정도).

이렇게 먹고 나면 가스가 완전하게 나온다. 그리고 그날은 아무 것도 먹지 않도록 한다. 이튿날부터는 엑기스를 만들어 마시고 남은 우엉을 6일분으로 나누어 매일 아침 반찬 대신으로 먹는다. 그 때 지병이 없는 사람의 경우는 소금으로, 지병이 있는 사람은 매실 장아찌로 간을 한다.

 

동시에 정해진 시간에 화장실을 가는 습관을 몸에 익히도록 한다.

이 방법을 실시하게 되면 화장실에 가는 시간이 불규칙한 사람이라도 일정하게 볼 수 있도록 고칠 수가 있다.

 

* 볶은 참깨 - 장내 가스를 제거한다

 

장내에 차 있는 가스를 제거하려는 경우에는 참깨를 이용한다.

장내에 만성적으로 가스가 차는 사람은 수분 섭취량이 많아 내장이 밑으로 처져있는 경향이 있다. 그러한 경우 변은 가늘고 부드러워 나오기 힘든 법이다.

이런 경우에 호흡기가 약하고 변비가 있는 사람은 흰 참깨를 사용하고 허리가 약하고 냉증이 있는 사람은 검은 참깨를 사용한다.

방법은 체중 2kg 1g의 볶은 참깨를 준비하여 3회로 나누어서 식사 전에 그 볶은 참깨를 입에 넣고 입을 다물어서 한알 한알 잘 씹어서 먹는다.

 

* 목이버섯 위장 속의 가스를 제거한다

 

위에 가스가 차는 경우는 목이버섯을 사용한다. 우리가 흔히 접하게 되는 목이버섯은 색깔이 검지만 중국산은 일반적으로 흰색이다. 가능하다면 흰 목이버섯을 구입하여 10배 정도의 물에 20분간 끓인다.

그리고 그것을 아침식사 때 반찬 대신 먹는다.

 

* 귤의 진피와 귤락 - 위장의 가스를 제거하고 트림을 멈추게 한다

 

흰 목이버섯을 구입할 수 없는 경우는 귤을 사용한다.

귤을 껍질째 소금에 비벼 그것을 20~30분간 둔 후에 물로 씻어서 가제로 잘 닦는다. 그것을 하루에 한 개씩 먹는다.

 

보통 귤을 먹을 때 껍질은 버리는데, 사실 귤 껍질은 진피라고 해서 한방에서는 중요한 약재로 사용한다. 그러니 버리지 말고 얇게 잘라서 건조시켜 둔다. 그리고 차를 끓일 때에 더운물과 함께 소량을 달여서 마시도록 한다. 그러면 위장 속의 가스가 쉽게 제거된다.

또한 귤을 벗기면 알맹이와 껍질 사이에 흰실과 같은 줄기가 있다. 이것도 일반적으로 벗겨서 버리는데 이것은 귤락(橘絡)이라고 하는 거담제(가래나 담을 없애는 삭여주는 것)이므로 함께 먹는 것이 좋다.

 

한 가지 좋은 예로, 노인들의 가래가 끊이지 않을 때 이를 달여 마시게 하면 가래가 없어진다.

트림이 많이 나올 때는 이 진피와 귤락을 달인 물로 된장국을 만들거나 차를 꿇여 마시면 가스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 말린 무 - 트림을 그치게 한다

 

또 한 가지, 말린 무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다.

무는 제철을 만나 한창일 때 구입하고 굵은 소금을 색이 날 때까지 볶는다. 1kg의 무에 100g의 소금으로 잘 비빈 후에 하룻밤 항아리 속에 넣어 커다란 돌로 눌러 놓는다.

무를 이튿날 아침 꺼내어 햇볕에 말리고 밤에는 다시 넣는데 항아리 속의 소금물은 무를 넣기 전에 한번 끓여 식혀 놓는다.

그것을 7번 반복한 후 건조시킨다. 그리고 완성된 말린 무를 아침 반찬으로 먹는다. 이것은 트림을 멎게 하는 한가지 묘방이다.

 

* 복강밀 -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한다

 

율무는 인체의 신진대사를 촉진시켜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효과가 있다.

복강밀은 품질개량을 거듭하여 재배한 율무를 플레이크(얇게 자른 조각) 상태로 가공한 것이다. 먹기 간편할 뿐 아니라 암세포의 이상증식을 억제하는 작용도 한다.

 

체중 1kg 0.5g(체중 60kg인 사람이라면 30g)이 하루에 적량이다. 체형에 맞는 계절야채, 혹은 과일주스와 함께 마시면 한층 효과가 좋다. 체형에 현저하게 문제가 있는 사람의 경우는 어떤 체형이든 체중 1kg당의 분량을 1~2g으로 늘여도 상관없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이 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임신부는 태아발육의 영향을 고려하여 사용을 삼가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또한 차멀미를 할 때는 미음과 복강밀을 같이 먹으면 효과가 있고 내출혈에 의한 통증을 해소하는 작용도 있다.

출처 : 중국 청도 부산한의원
글쓴이 : 반석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