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놀라움 그 실체, 백반정식 이게 1인분에 7천원 도저히 믿기지 않아

 

 

놀라움 그 실체입니다.

이게 1인분에 7천 원 하는 백반정식 상차림입니다.

2인상이 기본입니다.

 

3인 이상일 때에는 홍어찜이 추가됩니다. 

2인상은 14,000원, 3인상은 21.000원입니다.

 

이 상차림 앞에서는 남도의 한정식도 울고 가겠습니다.

 

 

 

 

국민밥상으로 불리는 백반은

 ‘음식점에서, 흰밥에 국과 몇 가지 반찬을 끼워 파는 한 상의 음식’입니다.

 

 한정식은

식당에서, 음식의 종류와 가짓수를 미리 정해 놓은

한국식의 음식 또는 식사‘입니다.

 

 

이집에는

또 하나 놀라운 사실이 있습니다.

모든 물가가 하루가 다르게 오르는데 이곳의 음식 값은 4년 전 그대롭니다.

 

그간 반찬의 가짓수가 약간 조정되었지만

 손님을 배려하는 주인장의 마음 씀씀이가 정말 대단합니다.

 

 

 

 

 

 

 

 

 

 ‘자~ 이제

우리 함께 음식 맛을 한번 볼까요.’

 

볼낙을 통째로 튀겨내 갖은 양념을 한 볼낙 튀김,

넉넉하고 맛깔난 소불고기, 시선을 압도하는 노란 계란 옷을 입힌 명태전이 눈길을 끕니다.

 

 미나리무침, 파숙지, 창란젓, 고막무침, 등의

찬을 하나하나 맛보다 보면 눈이 휘둥그레집니다.

 

 

 

뚝배기 된장국은

놀라움 그 자체입니다.

된장국의 풍미를 제대로 살려냈거든요.

 

아무튼 맛과 양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그나저나 이리 퍼주고도

무슨 이문이 남나 할 정도로 인심이 후합니다.

 

먹는 사람이야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일지만 은근 걱정이 됩니다.

 

 

 

 

 

 

 

계절 따라 찬이 바뀐다고 합니다.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의 음식은 맛도 아주 그만입니다.

 

이게 1인분에

7천원이라는 사실이 도저히 믿기지 않을 만큼.

 

국민밥상으로 어디 내놓아도 가격대비 전혀 손색이 없습니다.

 

 

 

[업소정보]
상호 : 제석원식당
주소 : 전남 순천시 별량면 금치리 1307
전화 : 061-858-7090

 

 

        * 네비게이션 이용 시는 주소를 검색하세요. 전화번호 검색을 하면 네비 양이 엉뚱한 곳으로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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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맛돌이의 `오지고 푸진 맛`

글쓴이 : 맛돌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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