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

[스크랩] 벌을 안나오게 해야 수명이 길어집니다

그린테트라 2011. 4. 26. 08:24

벌은 비상수명이란게 있읍니다.

태어나서 일정한 거리를 날면 죽는다는 말씀입니다.

 

겨울에 벌이 자꾸만 나오는 이유는 다들 잘 아시죠!

 

안나오게 하는 방법

1. 계상월동

2. 급수 : 농축된 양식을 녹여 먹기 위하여 물이 필요해서 자꾸 나온답니다.

            소문 사양기는 추우면 소문까지 벌들이 물을 가지러 가기 곤란하고, 강군은 관계없겠지요(벌은 월동기간엔 주로

            계상 상단에 있읍니다. 그기가 따뜻하니까....) 

            소광대 위에 얹을 수 있는 얇은, 약1.5cm 정도 두께의사양기가 시중에 있읍니다.

            소광 상잔에 얹어 놓으면 화분떡 먹기도 좋겠지요. 급수 한 통과 안 한통을 몇통 실험을 한 번씩 해보세요. 제 말이 맞을   겁 니다.

3. 소문에 직사광선이 바로 들어가지 않게 그늘막을 해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4. 소문을 완전히 내리시는 분들은 바닥의 습이 소문으로 전부 빨려 들어갈수 있고, 산소가 부족하면 소상내 습도가 높아지니, 연돌을 이용한 환기시설을 반드시 하세요. 월동 중 가장 나쁜게 습이고, 다음으로 중요한게 정숙입니다. 지금이라도 쥐약 놓으시고, 고구마 삶아서  계란 크기로 해서 놓으니 제일 잘 먹드라고요, 봄에 치우기도 좋고, 가축이 제2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5. 창고 월동이 참 좋기는 한데, 이상기온으로 날씨가 갑자기 올라가면 창고 내 전체 벌들이 소동을 일으켜 낭패를 당할 수 있읍니다. 창고에 넣으실 때는 절대 통과 통이 닿게 하시면 안되고, 천정이 높을수록 유리하겠지요. 소문도 완전히 제거하고 개포위에 어떤 보온물도 얹어면 안됩니다. 통과 통사이도 주먹 한개가 들어가야 소동이 일으났을 때 옆통으로 전염(?)이 안되고....

그리고 가끔 내일 기온이 올라간다는 예보가 있으면 새벽녁 기온이 많이 내려갈 때 창고문을 완전히 열어 봉구가 더욱 굳어지게 하는것도 한 방법입니다.

창고도 큰돈 들여 만드시지 말고 헌 콘테이너가 있으면 그걸 활용해도 되드라고요, 허지만 반드시 사용해보신분들에게 자문을 받고 하시길....

6. 요즘 시간이 많을 때, 바닥이 분리 통을 만드세요, 그리고 반고계상을 아래에 놓고 월동을 하시면 훨~~ 벌이 적게 나옵니다.

7. 해마다 많은 돈을 진드기 약값으로 다들 쓰시는데, 잘 근절이 안되는 가장 큰 이유?

꿀벌 응애가 약 냄새 맡고 까물어 쳤다가 다시 살아나는 벌이 부지기수입니다. 소문밖으로 끌어낸 응애도 다시 살아 소문으로 기오 들어오는 놈이 있읍니다. 그걸 확인하는 방법은??????숙제로 생각하시고 댓글 올려보세요.

바닥이 분리되면 약제투여후 바닥에 응애를 처리하기 쉬지요, 그리고 내벌이 꿀벌응애 피해인지, 가시응애피해 인지는 상식으로 아셔야 됩니다. 요즘이 내공을 기르기 좋은 때이지요. 공개적인 강의는 구제역 때문에 안되지만, 지인들끼리 몇분들이 모여 공부를 하는 것도 안될랑가요. 벌은 구제역도 안걸리는데.....

 

그리고 반고계상은 벌이 넘쳐 이동이 곤란할 때 제일 윗 칸에 놓고 이동을 하면 벌이 절대 열을 받지 않고, 외역봉도 훨씬 많이 담아 다닐수 있읍니다.

 

다음엔 화분 예기를 좀 해보고 싶읍니다.

낭충봉아부패병이 변종이 생겨 서양봉 꿀벌에게는 절대 오지 않기를 기원하며 삼가 올립니다.

건강들 챙겨야 할 계절인것 같읍니다

출처 : 시골로 간 꼬마 산약초
글쓴이 : 이명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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