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걷기운동 - 맨발의 기적 4-2 (SBS 스페셜 맨발의 유치원)

그린테트라 2011. 3. 23. 03:19

맨발의 기적 (SBS 스페셜 223회 걸음아, 날 살려라! / 방송날짜 : 2010년 10월 3일 밤 11시 10분)

걷기운동 맨발로 걷기 4-2

 

일본의 최남단 가고시마 현. 도심에서 차로 3시간 달리면 한 산골마을에 자리한 소박한 어린이집이 나온다. 어린이집 치고는 꽤 널찍한 운동장이 있다는 것 외에는 우리네 유치원 아침 풍경과 크게 다르지 않다.

 

하지만 이곳은 천재 교육법으로 일본 전역에 큰 화제를 일으킨 유명한 곳. 그럼 어디 슈퍼 키즈라고 불리는 아이들을 만나볼까. 일곱 살 어린이부터 갓 태어난 아기까지 모두 90여명이 다니는 이곳은 구립 유아원 같은 곳이다.


- 또래와 같이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은 일단 교실에 들어가자 스스로 책을 펼쳐 하고 싶은 공부를 한다. 걔 중에는 주판을 이용해 산수 문제를 푸는 아이들도 있다. 놀랍게도 이제 겨우 다섯 살. 보통의 아이들에게 장난감인 주판으로 이곳 아이들은 일곱 살 졸업 무렵이면 대부분 주산 2급 수준에 도달한다.

 

음악수업이 한창인 교실. 선생님의 피아노 소리를 듣고 아이들은 눈을 가린 채 똑같은 음을 따라 악기를 연주한다. 이곳에서는 네 살 이전에 절대음감을 익혀 악보도 없이 듣기만 해도 사나흘이면 한 곡을 다 연주할 수 있다고 한다. 뿐만이 아니다. 세 살부터 읽기와 쓰기를 익힌 아이들. 모두 유창하게 책을 읽어낸다.


- 현재 다섯 살인 이 아이는 거의 1천 권에 가까운 책을 독파했다.


- 그런데 더욱 놀라운 것은 이 모든 것을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 스스로 한다는 것이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할까. 여기에서는 아침 보육원에 오자마자 20분 정도 맨발 달리기를 하고 공부하다가 산만해지면 또 마음껏 운동장을 맨발로 내달린다.


- 달리다가 넘어져도 선생님들의 신속한 조치로 큰 위험은 없다고 한다. 지면이 발을 자극해 더 예민해서인지 아이들의 달리기 속도는 나이가 2배나 많은 초등학교 2학년 수준이다.


- 맨발 생활을 시작한 10여 년 전부터 이곳에서는 흔한 감기는 물론 천식, 아토피를 앓는 아이도 없었다고 한다.

 

 
 
 

이 동영상의 내용은 <걷기운동 맨발의 기적 종합편> 내용 중 일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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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로드넷
글쓴이 : 토마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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