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

[스크랩] 동자개

그린테트라 2011. 3. 15. 09:59
 

동자개 양식기술



                차      례

Ⅰ. 형태와 습성

Ⅱ. 종 묘 생 산

Ⅲ. 성어 육성방법

Ⅳ. 질병과 대책

Ⅴ. 동자개 양식의 장단점

Ⅵ. 동자개양식의 경제성과 과제        

         I. 형태와 습성


O 동자개는 메기와 흡사하며, 등지느러미와  가슴지느러미에 억센 가시가     있고 그 가시에 찔리면 심한 통증이 생긴다.

O 동자개는 야행성으로 낮에는 돌이나 풀 속에 숨어 있다가 밤에 나와서    활발히 먹이를 찾으며, 식성은 잡식성으로 물고기의 알, 새우류, 곤충류,    유충류, 작은 새끼고기 등을 잡아먹는다.

O 산란기는 남부지방에서는 이르면 4월말 경부터 7월 하순 정도이며 알의    형태는 둥글고 진한 황색을 띄고 수정 후 부화시간은 긴 편이다.

  알은 다른 온수성 어종에 비해 1.6mm~1.8mm 정도로 메기 알 보다는     조금 큰 편이다.

O 산란 장소는 서식 장소보다 깊고 말풀 등 수초가 무성한 곳에 산란한다.

  봄에 산란한 치어는 8월경이면 전장 30~40mm가 되고 1년에 50~70mm,

  2년에 100120mm, 3년에 150~170mm 내외가 되며 23 년이면 성숙   산란한다.

  

                      

           II. 종묘 생산

1. 친 어

 o 친어는 2년 이상된 어미고기를 사용하며, 현재 노지나 시설지에서 인공적    으로 사육된 성어는 자연산 친어에 비해 포란량과 난 성숙도가 현저히    떨어져 현재로서는 자연산 친어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이다.

 o 친어의 암수 구별방법

          수컷 특징

            암컷 특징

 1. 몸은 비교적 큰 편이다.

 2. 산란기에는 복부가 비대하지 않다.

 

 3. 생식기는 비교적 끝이 뾰족하다.

 1. 몸은 비교적 작다.

 2. 산란기에는 위에서 보면 복부가

   불룩하다.

 3. 생식기는 비교적 끝이 둥글다.

  o 친어의 포란량 및 채란방법

a. 친어의 포란량    

(친어60g의 평균 포란량은 아래와 같다)

구 분

친어중량(1미)

체 장

난  소

총중량

알 집   중 량

포란량

(1미당)

 알중량

(1립당)

 알크기

친 어

60g

15cm

5g

1g

5000립

1mg

1.6-1.8㎜

  b. 채란 방법.

   o 채란은 메기와 거의 똑같은 방법으로 하면 되고 배란 촉진용 호르몬을       주사한 후 난의 성숙상태에 따라 채란하면 된다. 주사 방법은 근육        주사와 복강주사 두가지 방법이 있다. 주사약효는 근육주사에 비해        복강주사가 효과적이다.

       수컷은 호르몬 주사가 필요없고 복부를 절개하여 정소를 추출하면       된다. 수정은 등조법이나 건도법 중 어느 것을 선택하여도 수정율에       큰 지장을 미치지는 않는다. 

     o 수컷 정소의 모양은 아래와 같다

           (수컷정소모양)


 C.  부화

     O 수온에 따라 부화방법이 다르며 부화 적정수온은 25℃ 이며 수온에        따른 부화시간은 아래와 같다..

수    온

25℃

26℃

27℃

부    화

84시간

72시간

60시간

    O 일반적으로 동자개 란은 부착력이 강하여 한 곳에 모여 부착하게          되면 떨어지지 않으므로 채란 시 고루 퍼지게 부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채란상에 부착한 란은 수심 30~40cm의 부화지에 침하시켜 부화        시킨다.

    O 부화조에 난을 수용한 후 미수정란이 많으면 수질을 악화시키기 때문에

      물을 교환하는 것이 좋다. 이때 수온변동이나 관리 중에 충격 등          자극이 부화시간을 단축시키는 경향을 나타내어 자어의 폐사 또는        기형어의 출현이 있으므로 수질관리 및 충격의 예방에 주의해야 한다.

D.  자치어 사육

     o. 부화 후 2-3일이 지나면 난황이 흡수되고 이때 자어가 먹이를 찾아        수면위로 부상하면 알테미아나 물벼룩을 충분히 먹을 수 있도록          공급해야 한다.

      초기 먹이는 보통 5~8일간 급여한다.

      초기 먹이 후에는 실지렁이를 2-3주간 공급하고 배합사료로 전환하기        시작한다.

    o. 자치어 사육과정 중 사육수온은 25-27로 유지하여 수온차가 없도록        해준다.

    o. 자치어기의 생존률 제고를 위한 관리요령을 요약하면

       a. 안정된 사육수 확보

       b. 건강한 친어선별

       c. 자어먹이 생물의 충분한 공급

       d. 먹이 순치시 사료부족 또는 영양결핍예방

       e. 계속적인 수질점검 및 관리

       f. 환경 급변이나 충격을 피할 것.





          

         III. 성어 육성방법


     o 사료는 치어를 분양받아 이송 중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틀 정도

       절식한 후 급이하기 시작한다.

       동자개는 소리나 진동에 예민하므로 주로 야간에 급이하고 급이            횟수는 하루 2~3회 정도가 좋다.

      o 동자개는 온수성 어종이므로 사육 수온은 25-27℃가 좋고 환경은         밝은 곳 보다는 어두운 곳에서 사육하는 것이 좋다.

     o 사육 중 비타민제나 영양제는 1-2주일에 1회 정도 투여함이 성장         에 좋다.

     o 사육 환경으로 수질관리는 식물성 녹조류가 발생할수록 좋으므로         전체 물갈이 보다는 1일 10~15% 정도 환수한다.

     o 생활습성은 깊은 곳이나 오목하게 꺼진 곳에 무리지어 모이며            사료섭이 때 이외에는 흩어지지 않고 모여서 생활한다.

     o 전체적인 사육방법은 대체로 메기와 비슷하며 메기에 준하여 양식         하면 큰 어려움이 없다고 사료된다.

     o 성장기의 특징으로는 치어기는 성장이 느리나 부화후 4개월 이후에는         성장이 빨라 6~8개월이면 출하가 가능하다.


     


    

           IV. 질병과 대책

     

동자개의 성어는 원래 서식처가 니질이 많고 정체된 곳이므로 오염에 강한 편이지만 과도한 수질오염으로 인한 각종 질병이 나타난다. 따라서 동자개를 생산하기 까지는 환수와 찌꺼기 제거 등에 힘을 써야 한다.

  사육 시 주로 나타나는 질병과 그 대책은 다음과 같다.


 (1) 백점충


백점충(Ichthyophthirius multifilis)은 아주 작은 단세포 생물인 원생동물의 일종으로 몸에 가느다란 실모양의 많은 섬모를 가진 섬모충에 해당한다. 이 기생충은 주로 어체의 몸 표면에 기생하는데 일단 기생하게 되면 외관상 흰점이 나타나므로 쉽게 알아볼 수 있다.


 동자개는 특히 비늘이 없고 점액의 분비가 많은 종류이므로 부주의하면 기생하기 쉽고, 자연수를 이용하여 사육할 경우 발병할 확률이 높다.


 백점충이 발병하면 구제약품으로는 포르마린을 40ppm 농도로 하여 2~3일간 연속 약욕하고 구제가 되지 않을 경우에는 10회 이상 반복하거나  식염을 0.5%로 하여 2~3일간 연속 투여한다.


 (2) 아가미 흡충


 아가미흡충(Dachylogyrus sp.)은 주로 아가미에 기생하며 몸의 후반부에 7쌍의 고착기가 있어서 몸체를 조직 내에 안정시킨다. 구제방법은 트리  클로르폰제를 0.5.ppm의 농도로 2~3일 간격으로 2~3회 반복 처리하도록 하고 일정한 간격으로 되풀이하여 추후 알에서 부화되어 나오는 충체까지 구제하도록 한다.



(3) 스트레스와 에로모나스증


부화 후 약 2주에서 4주 사이에 잘 걸리는 질병으로 초기에는 외부 증세가 특별히 나타나지 않는다. 이 병에 걸리면 동자개 종묘가 사육지의 바닥면에 붙어 헤엄치지 않고 수면으로 떠올라 머리를 위로하고 입 올림을 하는   듯한 행동을 보이며, 사료를 먹지 않고, 가슴지느러미 기부, 꼬리지느러미 기부, 그리고 아가미 뚜껑부위에 출혈이 생긴다. 이 질병은 아주 급속히 한 사육지의 전체로 퍼지며 일단 만연되면 3~4일 이내에 거의 전량 폐사  한다. 한편 외부에서 계속적으로 진동을 주거나 쫒는 등 스트레스를 주면 과도한 점액분비와 함께 이와 유사한 증세를 보인다. 치료는 사료공급을 중단하고, 수온을 17℃ 전후로 낮추며, 식염을 0.5%로 1일 1회씩 2~3회간 연속 처리하되 필요하면 사료를 소량 공급하며 반응할 때까지 계속한다. 일단 사료에 반응을 하면 다시 수온을 서서히 상승시켜 준다. 또한 이 병이 발생하면 종묘의 건강이 나빠져 외부기생충이 침입하기 쉬우므로 기생충 증세가 나타나면 상술한 아가미흡충 치료시의 처치방법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이 질병은 아주 빨리 퍼지므로 매일 세밀한 관찰을 통해 한 두 개체가 수면으로 떠오르거나 유사한 행동을 보일 때 즉시 처리하지 않으면 치료시기를 놓치게 되고 대량폐사를 유발하므로 주의를 요한다.

                 


       V. 동자개 양식의 장.단점

1. 장점

  o 동자개 양식은 치어에서 성어까지 타 어종에 비해 생산기간이 짧고       단가가 높아 내수면 양식어종으로 큰 부가가치가 있다.

  o 질병에 강하여 출하 때까지 다른 약제가 크게 필요치 않다.

  o 공식이 없으므로 생산량 및 생존률이 높다.

  o 사료도 반죽사료가 아닌 EP사료이기 때문에 사양관리가 편리하다.

2. 단점

  o 치어를 구입하기가 힘들다.

  o 노지 양식도 가능하나 2년이 소요되므로 가온시설 양식이 유리하다.

  o 인공친어를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치어의 조기생산이나 연중생산이      불가능하여 입식시기가 한정되어 있다.

   VI. 동자개 양식의 경제성과 과제


1. 경제성

   o 동자개는 아직까지 대량양식이 이뤄지지 않아 수요에 비해 공급이        극히 한정되므로 출하가 유리하고 단가가  높다.

   o 출하시까지 6-8 개월 정도 소요되어 자본 회전이 빠른 편이며 소형,       대형어를 가리지 않고 식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므로 출하가 용이하다.

   o 사료계수도 1-1.2 정도로 사료효율이 대단히 높은 편이다.  

 o 이 표는 부화과정에    따라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평균 성비인    수컷 45% 암컷 55%    일 때의 생산량을 표로

  나타낸 것이다.   








2. 과제

  o 상품의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자연산과 가까운 맛과 모양을 낼 수 있는

    양식 방법의 연구도 필요하다.

  o 생산비 중 치어 확보비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수컷이 암컷에 비해         성장이 빠르므로 전 수컷 생산으로 입식대비생산량을 증대시키는         부화방법이 요구된다.

  o 조기 치어생산으로 적기에 입식하여 기간을 단축시킬 필요가 있으며      또한 kg당 치어를 10마리 이하로 줄일 수 있도록 인공친어 사육관리가

    필요하다.  

동자개 생태와 습성

○ 과명 : 메기목 동자개과

○ 크기 : 25cm

○ 생태와 습성

  - 온수성 및 야행성 큰 하천 중류의 사니질이 많은 곳에 서식

  - 잡식성, 어란, 수서곤충, 새우류, 작은치어 등을 잡아먹음

  - 산란기 : 4월-7월경, 진한 황색의 침성점착란으로 서식장소보다 깊고               수초가 우거진 곳에 산란, 알 크기는 1.6-1.8mm 정도(부화일수:3일)

  - 성  장 : 만 1년 : 50-70mm, 2년 100-120mm, 3년 150-170mm

  - 성  숙 : 생후 2-3년

○ 양식방법 : 메기와 유사

○ 종묘생산

  - 친  어 : 2년 이상의 자연산 친어(포란수:5,000/마리)

  - 채   란 : 6월 적기

    ․ ♀: 배란 촉진용 호르몬 주사(20,000IU/kg)후 난의 성숙상태에 따라 채란

    ․ ♂: 복부 절개후 정소추출

  - 수  정 : 등조법, 건도법

  - 부  화 : 난괴가 형성되지 않게 고루 채란상에 뿌려 부착

               부화일수(25℃ 3.5일 26℃ 3일 27℃ 2.5일)

             ※ 부화관리중 수온변화, 충격등 예방

  - 치어사육

    ․ 부화후 2-3일후 알테미아, 물벼룩등 충분히 공급 : 5-8일간

    ․ 초기먹이 후 실지렁이를 공급하고 배합사료로 전환 : 2-3주간

     ※ 사육수온은 25-27℃로 수온차가 없게 유지

○ 양 성

  - 사육관리 : 수온 25-27℃, 어두운 곳 선호, 1일 10-15% 환수

  - 전체적인 사육방법은 메기와 유사 

    ※ 치어기에는 성장이 느리나 부화후 4개월 이후에는 성장이 빨라

       6-8개월이면 출가가능

○ 급이법

  - 야간에 2-3회 공급

  - 비타민제 및 영양제는 1-2주에 1회 투여


출처 : 로드넷
글쓴이 : 飛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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