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스크랩] 현실

그린테트라 2011. 3. 7. 12:21

 

 

정말 일 할 사람은 없다

 

내가 못 알아 본 건지

 

왜 귀농하려는 건지도 모르겠고

 

귀농한다기에 귀농지에 데려다주고 안심이 되지 않아 농촌체험할 겸

 

일해서 돈도벌겸 강원도로 갔다

 

일주일동안 같이 일하고 같이 여인숙에 자면서 대화 해보니 도시에

 

서 하던 일이 망해서 신용불량이 되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고향으

 

로 간다고....

 

이런 정신으로 얼마나 더 거기서 살 수 있을 지

 

다행히 빈집이 많아 집은 공짜로 쉽게 구했고 밥도 4000평 무료로

 

구했다( 친척의 것 합쳐서)

 

뭘 해서 먹고 살지는 내 소관이 아니니 뭘 하라고 일러준다고 해서

 

그데로 할지는 의문이지만 그래도 소득될 거 일러주었는 데 ....

 

소득없으면 농촌에 가서도 일용직 노동자보다 못한 생활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

 

일용직 노동자를 비하하는 말이 아니니 나무라지 마시길

 

자신만 노력하면 농촌에서도 얼마든지 살 수 있다

 

겨울에도 일거리는 분명히 있다

 

농촌가면 무조건 농사지어야 한다는 생각을 버릴 필요있다

 

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업에 뛰어든다든지 생산물을 대신 팔아주는

 

일을 한다든지 ....

 

땅이 없어 귀농 못한다는 분들

 

돈이 없어 귀농하고 싶어도 못한다는 분들

 

다 핑게같다

 

왜냐 직접 가고 싶은 데로 가서 촌노인들 만나보면 흔해빠진 게 노는농

 

토고 빈집이다

 

임대할 토지의 임대료가 없어 못간다는 밀도 너무 현실을 모르는 소리

 

 

무료로 임대받을 길이 분명히 제도적으로 되 있다

 

왜 아무도 그 걸 이용하지 않는지

 

물어보면 대부분이 그 제도를 모른다것도 문제

 

정부가 하는 일을 정부가 홍보할 필요 있는 데 ....

 

농민위한 제도를 농민이 이용 못하고 모른다면 누구 잘못일가?

 

모두의 잘못

 

내 주변의 모든 문제는 내 책임이요

 

내 탓이라는 생각이 오늘도 고민하게  만든다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약초시인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