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

[스크랩] 전기세도 못내는 펜션의 현주소

그린테트라 2011. 3. 4. 21:06

 

[정선]전기세 못냈지만 엄동설한 단전조치 가혹해요

 노모 모시는 정선지역 펜션업소 손님 없어 전기료 4개월 연체
한전 정선지점 "약속 기일 수차례 어겨 규정상 불가피"


【정선】정선읍 회동리에서 펜션업을 하는 곽모(45)씨는 나흘가량 집을 비웠다가 지난 8일 저녁 집에 돌아와 방문을 열고는 소스라치게 놀랐다. 방은 온통 물로 가득 차 있었고 2층에서는 쉴 새 없이 물방울이 떨어지고 있었다.


곽씨는 이날 영하의 엄동설한에 밤늦은 시각 물을 퍼내느라, 또 노모를 모시고 보일러가 꺼진 추운 방에서 잠을 청하느라 애를 먹어야 했다.


한전 정선지점에서 전기료 연체 때문에 계량기를 떼어내 전기 보일러가 얼어 터지면서 벌어진 일이다.


구제역과 날씨 탓에 손님이 끊기는 바람에 곽씨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째 전기료 120만원이 밀려 있었다.


곽씨는 “출장으로 집을 비운 사이 노모에게 독촉 전화가 와서 갚겠다고 했는데 아무도 없는 집에 와서 이렇게 할 수가 있느냐”며 “전기료 연체는 잘못된 일이지만 지난 여름에는 가뭄에, 겨울에는 구제역 등으로 손님이 끊긴 마당에 너무한 것 아니냐”고 하소연했다.


곽씨는 “더욱이 한전측이 집 난방이 전기 보일러인 줄 알면서 동파 피해가 뻔한데도 단전을 한 건 너무한 것 아니냐”며 “여름에는 한 달 전기요금이 100만원 안팎인데 120만원 밀렸다고 이럴 수가 있느냐”고 억울해했다.


이에 대해 한전 정선지점은 “3개월 연체 뒤 전기료 납부를 독촉했지만 약속 기일을 수차례 어긴데다 이미 예전에도 연체 사례가 있었다”며 “단전에 대해서는 고객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하지만 약관 등 규정상 불가피했다”고 했다.


정선 지역의 경우 전기료 연체 등으로 한 해 약 100건 미만의 단전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류재일기자 cool@kwnews.co.kr

 

펜션을   시작하고자   하시는  분들    잘   참조하시어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펜션을     시작하려면   동기부여   위치선정     가족들의   노동력    인근   관광매력

 

물   지역선호도등을   잘   고려하여   시작하셔야   합니다  

 

사례 1 ) 000씨는   퇴직후   펜션  운영을  하며   살겠다고   생각하여   60세에   부인과  둘이서   평창에   7실 규모의   펜션을   열어   운영하였으나   손님들의   비위   맞추기가   힘들고    노동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   펜션의   특성에   1년하다 

힘들어   그만 두려해도   매매가   되지않고     각종  시설 투자가   많이   요구되어 

거의   자산 30% 정도도   못남기고   되팔아야   했으며   이로 인해  다시   도시생활이  시작되었다 

 

사례 2) 

000씨는   펜션이   될거라는   부동산   업자의   말에   속아     고한부근에   펜션 부지를   마련하여   영업중에   있으나   주변의   자동차 공업사   학원  슈퍼등    인접된 주변 환경이   좋지않아   손님이  끊기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사례 3) 

000씨는   정선 동굴부근에서   숙박업을   시작하였으나   시장조사가   제대로   되지않아   찜질방과   사우나   모텔복합으로   시작하였으나   인근 지역에   찜찔방 개업으로   영업이익이   나지않고     모텔업도     기존   관광지의  매력물   감소로   인해   알짜로 운영되던   주유소와  식당들도   연쇄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상의   사례를   볼때    펜션이나   숙박업을   할때  

가장   중요한 것은   20년이상   버틸 수   있는   지구력과  

살아남으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그럴려면   우선   자기자본비율 이 70%이상 되어야  하며 

손님들에게   어필 할 수  있는   자기집만의   노하우   음식   1가지 

치렁치렁한  공주방 같은   시설   다   집어치우고    손님이   들어가다   미끌어 

자빠질 정도의  깨끗함과     청결함을     유지하는게   필요하다 

 

사례 1)  000씨는  호텔에   근무하다    제주도에   펜션을   시작하여   영업하고

 있는 데  손님이   정말   많이   몰리고   예약도  매번   마감된다    그 이유는  

 바다에   가서    가장   저렴한   생선이나   어물을   사다가   손님이   오면 

 무료로   계속   구워주거나   요리하여   드린다  방은   약간   비싸지지만 

요리를   먹는   맛과   갓   구워낸    고기들이   비싸다는   인식을   지워  버린다 

 

사례 2) 000씨는   백화점에  근무하다   펜션을  시작하려고   했으나   지역의   정서도  모르고   사람들과   친해지기위해서   3년간   농사도  배우고   주변인들과  친해진 다음   농장과  산채  펜션을   지어   소규모로   운영하고   수익을    농장과   산채  펜션으로  3분하여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타  펜션들의  불황에도   꾸준히 

영업하고   있다  

 

무엇을   하기 위해  펜션을   하는 가?  질문에 먼저   답하고    그다음을   정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    그리고   잘 생각하고    주변에   먼저  시작한   사람들과  진지한   대화를   나누어  가는 게  중요하다 

 손님들에게  옥수수 따기 체험행사에  앞서 옥수수에  대해서   설명하는   펜션 주인 

 방을   조잡하게  꾸미는  것 보다    손님이   나가면   완전히   들어 낼 정도로   깨끗하고   단출하게  정리하여야  한다 

 족발을   황기를   넣어   고와   대접하거나    손국수를    밀어   된장국에  다시하여   토속적인   맛을   선사하는 게  중요하다   

 

 음식은   저렴하게   대접하되  격이 떨어지지않게   최대한   갖추어   낸다   

 각계 각층의   사람들이   모이더라도     한가족처럼   지낼 수  있게   자리를   만들어  주는 것도   중요하다  

 깊은   산속   깊은  오지라도   주인의   마음과   손님을   향한    마음이   있다면   어느곳도   영업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작은   마을의 매력물이라도   의미를   부여하는    스토리   텔링 기법도   필요하다

  천년의  세월을  간직한    고목을   온가족이   함께   안아   손이   닿으면   모두들 

  장수한다는    보호수앞   천년의   약속   장소    

 

멋진   펜션을   만들기   보다는   좋은   펜션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게  

 

더욱   중요한   일입니다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민둥산전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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