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

[스크랩] 발바닥의 굳은살과 티눈 문제 해결

그린테트라 2011. 3. 3. 12:24

발바닥이나 발뒤꿈치가 굳은살과 티눈으로 딱딱해지고, 트고, 갈라지고, 하얗게 되었을 때 간단한 해결 방법

 

 

성인이 되면 점진적으로 발의 아치가 낮아질 수 있다. 이러한 현상은 발에 있는 근육의 힘이 약해서가 아니라 발 안쪽의 아치를 이루고 있는 인대나 결합조직이 약화되어 일어난다.

 

 

 

- 정상적인 발의 정렬은 발에 있는 하나의 구조물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복잡하게 배열되어 있는 콜라겐 섬유에 의해 유지된다.

 

- 발의 아치를 이루고 있는 구조물들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문제가 발생한다. 이것은 발에 갑작스러운 힘이 가해지거나 짧은 기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반복적인 스트레스에 의해 생긴다.

 

- 요즘은 예전과 달리 흙을 밟을 기회가 거의 없기 때문에 딱딱한 지면의 충격이 그대로 발에 전달된다. 또한 바닥이 딱딱한 신발이나 잘못된 운동습관이 발에 지나치게 무리를 주어 발에 변형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다.

 

- 평발은 우리 몸의 충격흡수 기능을 하는 아치가 그 기능을 상실한 것이다. 결국 지면으로부터의 충격은 다리, 무릎, 허리, 어깨 등으로 전달되어 허리 디스크나 목디스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조금만 걸어도 통증이 있거나 몹시 피로를 느낀다면 평발이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 그대로 방치해 두면 족저근막염, 뒤꿈치통증, 허리통증, 골반뒤틀림, 다리길이차이, 척추측만증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직립보행을 하는 인간의 발은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아치가 무너지는 숙명을 타고 났다. 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누구든지 피할 수 없다. 특별히 과체중인 사람, 심한 운동을 하는 사람, 다치거나 수술을 받은 사람들의 경우 더 빨리 진행된다.

 

♣ 발바닥이나 발뒤꿈치가 굳은살과 티눈으로 딱딱해지고, 트고, 갈라지고, 하얗게 되는 것도 아치가 낮아지는 것과 관계가 있다

 

이를 위한 해결방법으로는 본인의 체형과 발에 맞는 특수 기능성 깔창을 사용함으로써 관절을 보호하고 충격 흡수 기능을 회복하는 것이다.  이러한 맞춤형 깔창이 최선의 방법이겠지만, 이런 특수깔창의 가격이 수십 만 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아무라도 쉽게 사용하기 어렵다. 이에 대한 차선책으로 누구라도 쉽게 사용할 수 있고, 효과도 좋은 깔창을 소개한다.

 

 

 

 

 

위의 깔창은 내가 한달 정도 양말 속에 신은 깔창이다. 처음에는 반듯한 모양이지만, 신는 사람의 발모양에 맞추어 조금 변형된다. 그래서 처음에는 발에 딱 맞지 않지만, 신다보면 발에 딱 맞게 된다. 아래 사진은 이 깔창을 옆에서 촬영한 모습이다.

 

 

 

 

이 깔창은 발의 아치부분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는 깔창이므로 발크기의 절반 정도 크기로 만들어졌다. 말하자면 일반 깔창의 1/2 크기의 깔창이다. 그래서 발뒤꿈치부터 발의 중간까지를 받쳐주는 것이다.

 

발바닥의 티눈이나 굳은살 또는 갈라짐으로 고통받고 있다면 이 깔창을 신발에 깔아보도록 하라. 이 깔창의 가격은 5,000원이고, 파는 곳은 종로5가 4거리에 있는 <종로그릇>이다. 전화: 2264-1144

신발에 깔자면, 지금 현재 신발보다 한 치수 높은 신발을 사야할 것이다. 방안에서 사용할 때는 목이 짧은 양말 속에 넣어 신으면 된다. 혹시 발바닥이 차서 걱정인 분은 깔창과 함께 발열덧버선을 권한다. 이것도 <종로그릇>에서 파는데 값은 5,000원~10,000원 정도이다.

 

* 내가 잘 아는 분이 이 깔창을 사용해서 심한 목디스크가 낫게 되었다고 하였다. 아무튼 발에 문제가 있는 분들은 한번 사용해보시기를 강력 추천한다.

 

출처 : 로드넷
글쓴이 : 토마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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