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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산림욕과 피톤치드

그린테트라 2011. 2. 19. 03:42

산림욕과 피톤치드 


☞ 산행을 자주하여야 하는 이유

우리가 말하는 삼림욕이 왜 좋은지 나무에서 내뿜는 뭐가 있어서 좋은지를 말하고 싶다.
그것은 바로 피톤치드 때문이다.
그럼 피톤치드는 왜 생기고 우리에게 왜 좋은지를 설명하면
우리가 산에가면 피부로는 느끼지 못하나 숲속에서는 기분이 상쾌해지고
사람들이 숲에서는 화를 내거나 기분이 나빠지지 않는 것을 느낄수 있고
모두들 즐거운 마음으로 숲을 거닐고 기쁜 마음으로 산을 내려오게 된다. 
이것은 나무에서 생성되는 즉 이 비밀병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나무는 천재지변이나 인간이 해치지 않는 한 수 백년 수 천년 을 살아갈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이 알지 못하는 자기만의 오묘하고 섬세한 비밀병기(秘密病期)
자기만의 규칙(規則)을 지키며 살아가는데 이것을 천재지변이나
인간의 인위적인 방해(妨害)로 인하여 사라지게 될 뿐이다.
나무가 있는 울창한 숲속에 들어가면 시원한 삼림향이 풍기는데

이것은 나무 주위의 포도상구균, 연쇄상구균, 디프테리아 따위의 미생물을 죽이는 휘발성 물질이라고 한다.
피톤치드는 사람에게 적합하도록 부작용도 없고, 탈취, 살균력을 발휘하여
식물성장 촉진, 상쾌감 촉진, 산소증가 면역촉진 등의 힘을 갖게한다.


☞ 피톤치드의 효과

첫째,

상쾌감으로 자율신경의 안정에 효과적으로 작용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간 기능을 개선하며 쾌적한 수면을 가져오게 한다.

둘째,
숲속에는 사실 동물의 시체나 썩은 나무가 많아 악취가 나야하는데 없는 이유는,
피톤치드의 공기정화, 탈취효과 때문이다.

셋째,
사람의 몸에 있는 곰팡이, 집진드기 등의

아직 알지도 못하는 병원균들을 부작용 없이 깨끗이 처리한다.

20세기 초까지만 해도 많은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폐결핵 환자의 유일한 치료법으로는

숲속에서 요양하는 것이고 지금도 사람이 깊은 병으로 치료가 어려우면

깊은 산속에서 요양하여 많은 효과를 볼 수도 있다.
피톤치드는 식물이 스스로 내는 항균성 물질의 총칭으로서 어느 한 물질을 가르키는 것이 아니며,

여기에는 테르펜을 비롯한 페놀 화합물, 알칼로이드 성분, 배당체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고,

어떤 식물이든 항균성 물질을 가지고 있고 따라서 어떤 형태로든 피톤치드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집안에도 나무와 화초를 많이 기르면 건강에 좋은 것이다.
위에서 열거한 것과 같이 나무가 주는 이런 커다란 선물이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영향을 준다는 사실에

사뭇 놀라웁고 또한 우리는 숲을 잘 가꾸고, 풀 한포,

나무 한 구루라도 보호해 주는 마음으로 산행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피톤치드가 많이 나오는 나무는 편백나무, 잣나무, 향나무, 소나무, 상록수 같은 것이며
측백나무과 노송나무라고도 불린다.

 

산에서 자라는 각종 나무들이 내품는 피톤치드의 양

 

나무이름 겨울 단위: ㎖/100g
편백나무 5.2
구상나무 3.9
삼나무 3.6
화백나무 3.1
전나무 2.9
향나무 1.8
소나무 1.7
잣나무 1.6
측백나무 1.0
리기다소나무 0.7

나무이름 여름 단위: ㎖/100g
편백나무 5.5
구상나무 4.8
삼나무 4.0
화백나무 3.3
전나무 3.3
잣나무 2.1
향나무 1.4
소나무 1.3
측백나무 1.3
리기다소나무 0.8

 


출처 : 포항반석침례교회
글쓴이 : ton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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