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

[스크랩] 갓김치의 놀라운 효능

그린테트라 2011. 2. 19. 03:41

갓김치의 놀라운 효능

 

갓-겨울철 감기예방과 염증치료, 유방암, 위암에 효과 


갓김치의 효능

한자로 개채(芥菜) 또는 신채(辛菜)라고도 한다.
중국 주(周)나라 때 이 종자를 향신료로 사용하였다.

 

주요 영양소
갓은 수분이 87.8%, 단백질이 3.5%, 탄수화물 7.3%, 지질 0.2%로 채소로서는 단백질 함량이 많으며

무기질 중 Na과 비타민 A, C를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는 작물이다.

특히 비타민 A의 전구물질인 베타카로틴의 함량이 다른 경엽채소류에 비하여 많으며 항산화 활성물질을 가지고 있다.

갓에는 독특한 자극성의 매운맛 성분이 있는데 이것은 시니그린(sinigrin)으로

포도당과 결합한 황화합물이 조직에 상처를 주면 미로시나아제(myrosinase)의 작용에 의해

머스타드 오일(mustard oil)로 변하여 특유한 향기와 매운맛을 내는 것이다. 

어울리는 요리
잎은 주로 김치의 주재료 또는 부재료로 쓰이며, 쌈·나물로도 이용하며 종자는 향신료로 이용된다.

향기와 단맛이 있으며 약간의 매운맛도 있어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데 이용한다.

콩으로 만든 된장은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서 성장발육에 도움을 준다.

갓에 된장을 넣고 밥을 쓱쓱 비벼 먹어도 맛있고 무침을 해도 입맛을 돋우기 때문에 함께 드시면 맛과 영양 모두 궁합이 잘 맞는다. 
 
약효
한방에서는 갓의 성숙한 종자인 백개자를 주로 활용한다.

속을 따뜻하게 하고 경락을 통하게 하며 염증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위가 차서 음식을 토하고, 배가 쓰리고 아픈 증상 및 폐의 기능 저하로

기침을 자주하고 가래가 많은 증상과 목소리에 힘이 없는 증세 및 타박상에 이용한다.

제철과 선택법
겨울 채소로 11~2월이 제철이며 잎이 싱싱하고 중간 정도의 크기인 것, 줄기가 연하고 가는 것을 선택한다.

 

조리 포인트
자색갓은 수용성인 안토시안 색소를 가지고 있으므로, 동치미 등 맑은 색을 원할 때는 녹색 갓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갓의 조직이 파괴될 때 생기는 성분들은 항균력이 강하여 갓김치를 만들 때

발효를 지연시켜 저장성을 높여주며 철, 인, 칼슘, 칼륨 등의 급원식품이 된다.

 

갓은 엽산이 풍부한 식품 중의 하나로서 갓 100g에 엽산이 370㎍이 들으며 돌산갓에도 370㎍이 들어있다.

    보통 식품 중 엽산의 50-90%가 가공 및 제조과정에서 파괴되며, 특히 조리할 때 쓰는 물에서 손실량이 절반에 이르게 되는데,

    갓을 소금에 절여 김치를 담구어 먹어도 엽산의 함량은 크게 파괴되지 않는다.

    갓 김치의 엽산 함량은 370㎍/100g 으로 소금에 절인다고 해서 엽산이 크게 감소되지 않으므로 갓김치 맛있게 드시면 된다.
▷ 엽산은 단백질과 핵산의 합성에 작용하여 발육을 촉진시킨다.

    핵산은 DNA와 RNA를 말하는데, 세포의 핵 중심에 존재하면서 유전 정보를 보존하고

    유전 정보대로 신체를 만드는 명령을 내리는 곳이다.

    엽산은 핵산과 아미노산 대사에서 단일탄소 전이 반응에 조효소 역할을 한다.

    DNA 합성에 필요한 티미딜레이드(thymidylate)가 합성되기 위해서는

    엽산이 꼭 필요하므로 엽산이 부족하면 세포분열이 정상적으로 일어나기 어렵다.

    엽산은 세포분열이 많이 일어나는 유아기, 성장기, 임신기, 수유기에 그 필요량이 매우 증가하여 이 시기에 엽산이 부족하기 쉽다.

    이외에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 아스피린이나 먹는 피임약을 복용하는 사람도 결핍되기 쉬워 충분한 양을 섭취하도록 해야 한다.

엽산은 열, 산화, 자외선 등에 의해 매우 쉽게 파괴되는데

    정기적으로 신선한 과일, 살짝 요리하였거나 또는 생 채소의 형태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

    채소를 요리해야 한다면 최소량의 수분에서 재빨리 해야만 한다.

    찌거나 볶거나 또는 전자레인지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 C는 엽산의 산화 손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이 외에도 비타민 B12의 급원이 되는 식품인 육류, 가금류, 해산물, 달걀 등과 함께 엽산을 섭취하면

    우리 몸에 섭취되는 것에 많은 도움을 준다.

약용
갓에는 많은 양의 황화합물이 함유되어 있으며, 이 화합물은 화학적으로 유도되는 종양과 유방암· 위암 등의 종양을 억제한다.

또한 자색갓의 안토시안 색소는 항혈액응고성과 항돌연변이성이 있어 항암효과와 항균성, 항곰팡이성, 열안정성이 있다.

1. 빈혈예방

    엽산이 없다면 골수 내의 적혈구 전구 세포들이 새로운 DNA를 형성할 수 없기 때문에

    정상적으로 분열되어 성숙한 적혈구가 되지 못한다.

    정상적으로 성숙한 적혈구와 달리 이렇게 거대적아구는 핵을 보유하고 있어서

    거대적아구들이 혈류로 들어가면 거대적아구성 빈혈을 일으키게 된다.

    특히 적혈구의 수명은 보통 4개월 정도인데, 새로운 적혈구가 만들어 질 때 엽산이 결핍되면

    정상적인 적혈구가 생성되지 못해 악성 빈혈이 유발된다.

    특히 성장기에는 엽산을 많이 필요로 하기 때문에 어른에 비해 어린이가 악성 빈혈이 되기 쉽다.
2. 뇌졸중예방

    식사를 통해 충분한 양의 엽산을 섭취하는 사람들은 적은 양의 엽산을 섭취하는 사람들보다 뇌졸중 발생 위험이 낮다고 한다.

    미 연방정부 보건조사의 일부로서 1971년과 1975년 사이에 시행된 10,000명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영양조사에 따르면

    평균 19년 동안을 추적 관찰하여 가장 많은 식이성 엽산을 섭취한다고 보고한 사람들이

    가장 적은 양의 식이성 엽산을 섭취한다고 응답한 사람들보다 뇌졸중을 경험할 가능성이 21%가 낮다고 보고하였다.
3. 암예방

    엽산이 암을 유발시키는 DNA의 손상 위험도 감소시킬 수 있다는 것을 보고하였다.

    현재 우리나라의 엽산에 대한 섭취 권장량은 하루 400㎍으로 되어 있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하루 700㎍의 엽산 섭취로 젊은 성인들은 DNA의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적당한 양의 엽산(folate) 섭취가 여성들에서 대장암 및 직장암의 발생률을 감소시켜준다고 한다.

출처 : 포항반석침례교회
글쓴이 : ton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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