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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멍게 [우렁쉥이]의 효능

그린테트라 2010. 12. 23. 18:16

멍게 [우렁쉥이]

 

멍게 또는 우렁쉥이척삭동물문 해초강 측성해초목에 속하는 무척추동물이다.

멍게는 부드러운 속살을 가지고 있으며 바깥은 딱딱한 껍데기를 가지고 있다. 유생일 때에는 올챙이 모양으로 헤엄쳐 다니지만 성체는 바위에 붙거나 해저바닥의 흙속에 파묻혀 살기 때문에 움직이지 못한다. 몸통은 보통 붉은색이나 오렌지색을 띠며 표면에는 돌기가 돋아있다. 위쪽에는 바닷물을 들이는 입수공과 출수공이 있는데 이를 통해 각종 유기물, 플랑크톤을 걸러서 먹는다. 아래쪽에는 뿌리 모양의 돌기가 있고 이 돌기는 서식하는 곳에 찰싹 달라붙어 있게끔 한다.

자웅동체인 멍게는 가을부터 봄철이 번식기 및 산란기인데 이때에는 제맛이 나지 않지만 5월쯤 들어 초여름부터는 제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양식인 경우 2년 정도 지나야 식용에 적당한 크기가 된다. 자연산인 경우 3년이 넘은 것은 20cm 정도로 크게 자라기도 한다. 수명은 5~6년이다. 멍게는 특유한 맛이 있는데 상큼하고 쌉살한 맛과 함께 단맛이 어우러진 바다의 풍미를 가지고 있다.

 

 

 

‘바다의 꽃’이라고 불리는 멍게. 붉은색과 주황. 노란색이 꽃보다 아름답고 화사하다. 바위 끝에 지탱해온 가늘지만 강인한 뿌리, 도깨비 방망이 같기도 하고 이름 모를 탐스런 열매 같기도 한 볼수록 재미있게 생긴 멍게.
사실, 멍게가 표준말로 명명된 것은 불과 몇 년 전 한글표기법 개정 이후부터다. 그전에는 우렁쉥이라고도 불렸다.
원래 사투리 취급을 당했던 멍게가 우렁쉥이보다 워낙 널리 쓰이는 바람에 복수 표준어로 인정받아 격이 높아진 것이다.
일본에서는 램프의 유리통에서 이름을 따 ‘호야’라고 부른다. 멍게의 영어 이름은 ‘바다 물총(sea squirt)’인데, 멍게는 물에서 꺼내자마자 몸집이 불어나며 뿔끝에서 물을 ‘찍’ 쏘는 이유에서 그런 이름이 붙여진 걸지도 모르겠다.
자웅동체인 멍게는 1년 내내 먹을 수 있지만, 가을부터 봄철이 번식기 및 산란기인데 이때에는 제 맛이 안 나지만 5월쯤 들어서는 제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수온이 높은 5월부터 여름사이에 생산된 것이 가장 맛이 좋은데, 이유는 이때가 글리코겐 함량이 가장 높기 때문이다. 제철 멍게의 글리코겐 함량은 5.9%로 겨울철보다 약 8배가 높은데, 글리코겐 함량이 높으면 맛도 있지만 강장효과가 뛰어나다.
진달래꽃 필 때 더 맛있다는 멍게는 부드러운 속살을 가지고 있으며 바깥은 딱딱한 껍데기를 가지고 있다. 유생일 때에는 올챙이 모양으로 헤엄쳐 다니지만 성체는 바위에 붙거나 해저바닥의 흙속에 파묻혀 살기 때문에 움직이지 못한다.
몸통은 보통 붉은색 또는 오렌지색을 띄며 표면에는 돌기가 돋아있다. 아래쪽에는 뿌리 모양의 돌기가 있고 이 돌기는 서식하는 곳에 찰싹 달라붙어 있게 한다.

 

 



예부터 해안지방에서는 자연산을 식용으로 즐겨왔지만 한국전쟁 이후 전국적으로 먹기 시작, 양식업의 발달과 함께 1년 내내 흔하게 먹을 수 있는 해산물 중 하나가 되었다. 일본 북태평양 연안에서 다량 생산되며 일본에서는 1천년전부터 식용되어 왔다고 한다.
멍게는 상큼하고 먹고 난 뒤에도 달콤한 맛이 입안을 감도는 특유의 향미를 가졌는데, 물에서 딴 뒤 몇 시간이 지나면 옥타놀과 신티아놀이라는 물질이 형성되면서 특유의 향기를 느끼게 하고 타우린과 글루탐산, 글리신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독특한 단맛을 낸다. 3~4년생이 되면 맛과 향에서 절정을 이룬다고 할 정도로 맛이 좋아진다.

멍게는 해삼,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식품으로 꼽히는데 최근에 화장품과 제약회사에서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동맥경화억제, 뼈 형성작용, 세균감영 억제 등에 탁월한 콘드로이틴황산을 멍게로부터 추출해내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멍게에 들어있는 프라스마로겐 성분이 치매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일본 도호쿠대의 연구결과 밝혀졌다.
식물세포에는 액포(液胞)라는 소기관이 있다. 이 속에는 무기염류인 칼슘, 마그네슘, 철 등과, 유기물인 당, 아미노산, 색소 등이 녹아 있는 물로 차있다. 그렇지만 멍게는 동물로 분류가 되고, 멍게에는 다른 동물에는 찾을 수 없는 두 가지 특징이 있다. 그 하나가 동물임에도 ‘액포’를 가진 것이고, 또 하나는 동물임에도 식물처럼 ‘세루로스’(식물섬유)를 생산하는 것이다.

과학자들은 멍게의 액포에 ‘인슐린’(inulin)과 동일한 작용을 가진 ‘바나듐’(V)이라는 무기물이 고농축으로 존재하여 주목을 하고 있다. 인슐린이 무엇인줄은 다 알 것이다.
다시 말하자면 당을 분해하는 데 필수적인 인슐린 결핍으로 생기는 것이 당뇨병이다. 그 인슐린과 동일한 작용을 한다하니 멍게야 말로 천연의 인슐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인체에 필수불가결한 금속 성분인 바나듐이 미량 들어 있는 멍게는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한다. 몸이 나른해지고 피로가 오기 쉬운 요즈음 스태미나 증강 효과가 있다.
멍게는 수산물 가운데 신기하게도 인체에 필수불가결한 미량 금속인 바나듐 성분이 들어있는데 바나듐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당뇨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통 회를 쳐 초장을 찍어 먹지만 비빔밥, 죽, 젓갈, 된장찌개 등 용도는 다양하다.

 

 

[ 멍게의 효능 1 ]

바다의 파인애플로 불리는 멍게. 우리나라의 해안 지방에서는 예전부터 미더덕과 우렁쉥이(멍게)를 식용으로 사용하여 왔으나 전국적으로 이용하게 된 것은 6·25 이후이다. 사실, 멍게가 표준말로 명명된 것은 불과 몇 년 전 한글표기법 개정 이후부터다. 그 전에는 우렁쉥이라고도 불렸다. 일본에서는 램프의 유리통에서 이름을 따 ‘호야’ 라고 부른다.

 

[멍게(우렁쉥이)의 영양] 

수분 92.9 (g) 단백질 2.2 (g) 지질 0.3(g) 당질 2.6(g) 회분 2.0(g) 칼슘45.0(mg) 인 56.0(mg) 철 3.1(mg) 나트륨 294.0 (mg) 칼륨 110.0 (mg)

 

[멍게(우렁쉥이)의 특유한 맛] 

불포화알코올인 신티올(cynthiol) 때문이며, 근육 속에는 글리코겐의 함량(약 11.6%)이 다른 동물에 비해 많은 편이다.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 맛이 가장 좋은데 이것은 여름철에는 다른 철에 비해 글리코겐의 함량이 많기 때문이다. 물에서 딴 뒤 몇 시간이 지나면 옥타놀과 신티아놀이라는 물질이 형성되면서 특유의 향기를 느끼게 하고 타우린과 글루탐산, 글리신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독특한 단맛을 낸다. 3~4년 생이 맛과 향에서 절정을 이룬다.

 

[멍게의 효능]  

인체에 필수 불가결한 미량 금속 성분인 바나듐이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당뇨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에 걸리면 몸이 나른해지고 피로가 쉽게 오는데, 멍게는 이러한 증세의 당뇨병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스테미너에 도움이 된다. 

멍게는 해삼,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식품으로 꼽히는데, 최근에 화장품과 제약회사에서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동맥경화억제, 뼈 형성작용, 세균감염 억제 등에 탁월한 콘드로이틴황산을 멍게로부터 추출해내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멍게에 들어있는 프라스마로겐 성분이 '치매'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는 것이 일본 도호쿠대의 연구결과 밝혀졌다.

[이미지 출처 http://cafe.daum.net/mssong3000/4h7P/866?docid=11UBH|4h7P|866|20090319115312]

 

멍게에 들어있는 프라스마로겐 성분치매에 특별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일본 도호쿠대의 연구결과 밝혀졌습니다. 따라서, 멍게가 기억력이나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는 사실이 확인된 셈입니다. 
치매에 걸리게 되면 이 성분(프라스마로겐)이 정상인에 비해서 뇌에서 한 30% 정도 감소한다. 그런데, 이 성분을 멍게가 가지고 있기 때문에 치매예방에 효과가 있다.
치매 예방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확인된 프라스마로겐은 멍게 외에도 성게 등에도 들어있습니다.

인체에 필수 불가결한 미량 금속 성분인 바나듐이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당뇨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에 걸리면 몸이 나른해지고 피로가 쉽게 오는데, 멍게는 이러한 증세의 당뇨병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스테미너에 도움이 된다.

우렁쉥이는 항균. 항암물질인 Halocyamine A, B를 함유하고 있고, 먹고 난 다음 입안에 쌉쌀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남기기 때문에 식욕을 높여주는 효과가 있다. 또, 글리코겐 함량이 높아 기침, 감기, 천식에도 효과가 있으며,우리 몸에 필수적인 미량 원소 바나듐 성분이 들어 있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주며 당뇨병 개선에도 효과가 있다.  나이에 관계없이 웬지 기운이 없고 피로하며 정력이 떨어지는 사람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충분한 휴식, 적당한 운동과 병행하여 강장, 강정 작용이 뛰어난 멍게를 많이 먹도록 한다.

멍게는 피의 흐름을 좋게하고 내장의 기능을 강화하므로 스태미너에 뛰어난 효과를 발휘한다.

 

 

황산 콘드로이친에 한약재 배합
경산대 해양학과 최병대교수팀 연구
"멍게껍질로 관절염 효능식품 개발"

경상대학교 해양과학대 최병대(47)교수가 최근멍게껍질에 함유돼 있는 황산 콘드로이친을 이용해 관절염 개선에 효능이 있는 건강보조 식품을 개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경상대 창업보육센터에 따르면 최 교수는 멍게껍질에서 추출한 황산 콘드로이친에 오가피, 작약 등 10여가지 약재를 첨가한 ‘이연(利軟) 액상 콘드로이친’이란 관절염 개선 건강보조 식품을 상품화했다.
이 식품의 주 성분인 황산 콘드로이친은 끈적거리는 액체형태로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동맥경화 억제, 뼈 형성 작용, 세균감염 억제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물질로 알려져 있다.
최 교수는 지난 97년 멍게껍질을 물에 삶은 후 원심분리법을 통해 저농도의 콘드로이친 성분을 분리해 엘라스틴, 콜라겐 등과 함께 연골(물렁뼈)의 성분을 이루는황산 콘드로이친을 추출하는데 성공했으며 2000년에는 이 물질로 ‘콘드로’란 상호로 화장품을 개발한 바가 있다.
최 교수는 “식품 형태로 된 멍게 한약재와 화장품 판매를 통해 매월 2∼3t의 멍게껍질을 재활용할 계획”이라며 “이 식품을 꾸준히 복용할 경우 퇴행성 관절염의 통증완화와 치료에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멍게수협 관계자는 “통영일대에는 연간 2만5천여t의 멍게가 생산되고 있으나 이가운데 1만여t이 껍질로 버려지고 있다”며 “멍게 껍질을 이용한 각종 상품이 본격화될 경우 연안오염 방지는 물론 어민들의 소득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렁쉥이(멍게)의 효능]

생선 횟집이나 일식집의 서비스로 등장하는 단골메뉴인 우렁쉥이(멍게)는 영어로 시 스쿼트(Sea Squirt)

즉 '바다의 물총'이란 뜻이다. 일본에서는 우렁쉥이를 '일본 제일의 풍미'라고 찬양하기도 한다.

일본 이와데(岩手)현 지방에서는 6∼8월경 우렁쉥이 맛이 절정에 달할 때 "음력 5월의 우렁쉥이는 시집온 며느리에게도 주지 마라"고 말하고 있다. 이같이 우렁쉥이는 6∼8월에 맛이 가장 좋으며 글리코겐 함량이 겨울철의 7배나 높다.  우렁쉥이는 탄수화물 함량이 많으며 탄수화물의 대부분이 글리코겐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맛이 가장 좋은 여름철에는 글리코겐 함량이 굴의 글리코겐 함량과 거의 비슷한 수준을 나타내기도 한다. 또한 우렁쉥이는 기능성 아미노산인 타우린이 많이 함유돼 있으며 피부 노화를 방지하는 콘드로이틴 함량도 대단히 높다. 그러나 수확 후 선도가 저하됐을 때는 강력한 타이로시나제 효소에 따른 멜라닌 색소 생성으로 흑갈색이 되므로 가공적성이 대단히 낮다.
우렁쉥이의 엑스질소 및 유리아미노산 함량의 계절적 변동을 살펴보면 여름 제철에는 겨울철의 약 두 배 정도로 많다. 그리고 엑스질소의 50∼70%를 차지하는 유리아미노산 중에서는 타우린 함량이 가장 높으며 프롤린, 글루탐산, 글리신, 아라닌 등이 풍부하다. 이밖에 핵산관련물질 베타인 등도 여름철에 풍부하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우렁쉥이 껍질에서 콘드로이틴황산을 추출하는데 성공했으며 콘드로이틴황산은 관절염 치료뿐만 아니라 피부미용,노화방지 등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유의 향과 맛은 무엇일까?]


우렁쉥이의 독특한 맛과 향은 우렁쉥이만이 갖고 있는 특성으로 자연산이 양식산 보다 향이 더 좋다.

1962년 일본수산학회지에 보고 된 참우렁쉥이의 생화학적 연구에 따르면 바다에서 건져 올린 후 몇 시간이 지나면 옥타놀과 신티아놀 등의 불포화 알코올이 생성되면서 형성되는 향긋한 향미가 그 매력이다. 그리고 엑스성분의 글리신, 프롤린, 타우린, 글루탐산 등이 어우러져 특유의 맛을 낸다고 보고하고 있다.

[멍게 향은 알코올류 때문]
우렁쉥이 껍질은 식물 셀룰로오스에 유사한 다당류를 함유하고 있으며 독특한 향기는 옥타놀, 디세놀, 신티아놀 등 10가지 성분 이상의 C8, C10 포화 및 불포화 직쇄 1급 알코올 때문이다. 이런 알코올류는 생체내에서는 무취의 알킬황산염 형태로 존재하지만 이것이 내장의 알킬슬프하이드로라제에 의해 가수분해해 강한 냄새를 발생하는 알코올류가 생긴다. 우렁쉥이가 양륙 직후에는 향기가 약하지만 시간이 경과할수록 강한 것은 이 때문이다. 이 독특한 향기 때문에 우렁쉥이를 싫어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 이것이 오히려 식욕을 당긴다는 사람도 있다.


[냉동 우렁쉥이회의 맛은 어떨까]
우렁쉥이는 양식기술 개발로 대량 양식되고 있으면서도 적당한 가공방법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일본인들도 먹는 사람이 많지 않아 주로 횟집의 서비스 요리로 소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경남 통영에서는 지역 특산품으로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는 우렁쉥이 젓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들어 일본산 우렁쉥이가 국내시장을 파고 들어 연간 4천∼5천t을 수입하고 있는 실정이다.
통영에 본소를 둔 멍게수하식수협에서는 최근 우렁쉥이의 상큼한 맛을 그대로 간직한 도시락형 냉동 우렁쉥이 회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우렁쉥이 내장을 제거한 근육 부분만을 발라내 영하 40℃에서 급속 동결시킨 것으로 이때 내장이 같이 들어가면 동결에 의한 조직 파괴로 내장 안에 많이 들어 있는 타이로신이 멜라닌의 흑색으로 변해 상품가치가 떨어지므로 내장이 포함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된다. 이와 유사한 동결 우렁쉥이는 필자가 1990년 미국에서 객원교수로 있을 때 교포들을 상대로 수출되던 제품을 먹어본 적이 있다. 생선회를 동결하면 생성되는 빙결정 때문에 살 조직이 파괴돼 단단함이 풀어져 버리기 때문에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그러나 우렁쉥이의 맛은 우리 인간이 갖고 있는 오감(五感) 가운데 씹힘의 촉각보다는 향(후각)이 더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우렁쉥이의 독특한 향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하면 지역 특산품으로 각광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자료출처:http://cafe.daum.net/oldstorysong/OQ2C/2227]

 

[HR연재 식객 1탄] 멍게젓 야채덮밥과 멍게젓 회무침




멍게젓 야채덮밥

먼저, 재료를 준비하세요!
멍게 5개, 상추 5장, 배 1/2개, 사과 1/2개, 오이 1/3개,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홍고추, 소금 10g, 까나리액젓 2스푼, 현미식초 1스푼, 설탕 1스푼, 간마늘 10g, 간생강 5g, 깨소금 10g, 참기름 1/2스푼

만들어볼까요?
①멍게는 위쪽 끝부분을 자르고 자른 껍질의 안쪽으로 칼 끝을 넣어 껍질을 가르고 손가락을 넣어 살을 꺼냅니다.
②살 속에 뻘이 있나 확인한 후, 칼 끝으로 뻘을 끄집어 낸 후 찬물에 재빨리 씻어 물기를 빼내시면 됩니다.
③물기를 뺀 후 소금 10g과 멍게를 잘 혼합하여 3일 동안 숙성합니다.(너무 오래 걸린다고요? 기다린 만큼 큰 행복을 맛볼 수 있습니다.)
④상추, 적채는 곱게 썰어 찬물에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뺍니다.
⑤배, 사과는 2mm 정도 두께로 채를 썹니다. 양파도 곱게 채를 썹니다.

이젠 양념해야죠?
①숙성된 멍게를 3mm 정도 두께로 채를 썰고 청양고추, 홍고추는 곱게 다지세요.
②채를 썬 멍게를 그릇에 담고 까나리액젓 2스푼, 현미식초 1스푼, 설탕 1스푼, 간마늘 10g, 간생강 5g, 참기름 1/2스푼을 넣고 잘 혼합하세요.
③적당량의 밥을 담은 그릇에 야채를 담고 양념된 멍게젓과 배, 사과, 양파를 올려 장식하시면 됩니다.

point
3일간 숙성시킨 멍게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특유의 쌉싸름한 맛이 중화되어 향긋한 바다내음을 한 가득 품에 안은 달콤한 멍게로 변신합니다. 쌉싸름한 맛 때문에 멍게를 즐기지 못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이런 멍게젓을 야채, 과일과 함께 버무려 먹으니 멍게젓의 달콤한 맛과 아삭한 야채의 씹힘이 탄성을 자아내게 하며 상큼한 과일이 마지막 여운을 남기며 그릇을 다 비운 후에도 은은한 향기와 만족할 정도의 개운함이 압권이라 하겠습니다.


멍게젓 회무침

먼저, 재료를 준비하세요!
멍게 5개, 무 1/3개, 배 1개, 청양고추 2개, 소금 10g, 막걸리식초 6스푼, 까나리액젓 2스푼, 설탕 4스푼, 간마늘 15g, 간생강 5g, 깨소금 5g, 참기름 1스푼,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5스푼, 김 1장

만들어볼까요?
① 멍게는 손질하여 물기를 뺀 멍게와 소금을 10g 혼합하여 3일 동안 숙성합니다.
②배, 무, 청양고추는 2mm 정도 두께로 채 썹니다.
③김은 1mm 간격으로 채를 썹니다
④채를 썬 무는 막걸리식초 1스푼, 설탕 1스푼, 소금 약간, 고춧가루 2스푼을 넣고 잘 혼합하여 그릇에 담아둡니다.

이젠 양념해야죠?
①숙성된 멍게를 3mm 정도 두께로 채를 썹니다.
②채 썬 멍게와 그릇에 담아 둔 무채와 막걸리식초 5스푼, 설탕 3스푼, 간마늘 15g, 생강 5g, 깨소금 5g, 참기름 1스푼, 고추장 2스푼, 고춧가루 3스푼을 그릇에 담고 잘 혼합합니다.
③채를 썬 배를 원형 접시에 담고 멍게젓 회무침을 그 위에 올립니다.
④청양고추와 채를 썬 김가루를 올려 마무리합니다.

point
상큼한 막걸리식초에 버무려진 잘 숙성된 멍게젓과 아삭한 야채와 함께 먹는 맛이 일품입니다. 적당히 쫄깃하게 씹히는 멍게젓에 매콤한 청양고추와 달콤한 배의 아삭함 어우러짐이 술안주로도 아주 훌륭합니다. 숙취해소는 물론 입맛 없을 때 먹으면 단숨에 미각을 회복시켜 줍니다. 이역시 먹고 난 후에도 긴 여운이 남는 것이 무척 기분 좋습니다.


우렁쉥이 멍게의 효능이 놀라워
바다의 파인애플로 불리는 멍게. 사실, 멍게가 표준말로 명명된 것은 불과 몇 년 전 한글표기법 개정 이후부터다. 그전에는 우렁쉥이라고도 불렸다. 일본에서는 램프의 유리통에서 이름을 따 '호야'라고 부른다. 멍게는 수산물 가운데 신기하게도 인체에 필수불가결한 미량 금속인 바나듐 성분이 들어있는데 바나듐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당뇨병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뇨병에 걸리면 몸이 나른해지고 피로해지기 쉬운데 멍게가 바로 이러한 증세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스태미나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멍게는 상큼하고 먹고 난 뒤에도 달콤한 맛이 입안을 감도는 특유의 향미를 가졌다. 물에서 딴 뒤 몇 시간이 지나면 옥타놀과 신티아놀이라는 물질이 형성되면서 특유의 향기를 느끼게 하고 타우린과 글루탐산, 글리신 등이 다량 함유돼 있어 독특한 단맛을 낸다. 3~4년 생이 맛과 향에서 절정을 이룬다. 멍게는 해삼, 해파리와 함께 3대 저칼로리 식품으로 꼽히는데 최근에 화장품과 제약회사에서 피부미용과 노화방지, 동맥경화억제, 뼈 형성작용, 세균감영 억제 등에 탁월한 콘드로이틴황산을 멍게로부터 추출해내는데 성공하기도 했다. 또한 멍게에 들어있는 프라스마로겐 성분이 치매에 특별한 효능이 있다는 것을 일본 도호쿠대의 연구결과 밝혀졌다.

출처 : 시골길 인생
글쓴이 : 바이탈 원글보기
메모 : 바나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