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늘아래 몰래 익어갑니다. |
껍질이 벌어진 것들만 따왔습니다.
한 50개 되는 것 같네요.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것입니다.
하나 먹어보니...잘 익은 바나나보다 훨씬 더 달군요.
껍질과 알맹이를 설탕과 버무려서 항아리에 담았습니다.
6개월 후에 꺼내서 일부는 술을 붓고...(그 맛과 향이 자못 궁금합니다.)
나머지는 2차숙성할 예정입니다.
으름덩굴과에 속하는 낙엽 덩굴성 만목(蔓木). 한자명은 목통(木通)·
통초(通草)·임하부인(林下婦人)이며 그 열매를 연복자(燕覆子)라 한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지역에 주로 분포한다.
잎과 열매의 모양이 특이해서 조경상의 가치가 인정되어 식재되고 있다.
자웅동주(雌雄同株)이나 결실을 돕기 위해서는 인공수분을 할 필요가 있다.
향약구급방에는 약용과 아울러 식용되는 야생초로서 通草(으름)이 나온다.
활용음식 : 열매는 맛이 달고 식용이지만 씨가 많이 들어 있다.
생김새나 맛이 바나나와 비슷하여 ‘코리언 바나나’로 부르기도 한다.
어린 순은 나물로 이용하고 줄기는 바구니제조 원료로 줄기와 뿌리는
약으로 쓰이는데 특히 이뇨·진통의 효능이 있어 소변불리·수종·관절염·
신경통에 치료제로 사용한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수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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