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스크랩] 옻닭

그린테트라 2008. 5. 8. 11:19

저는 옻을 타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과연 그게 정답일까요~~~

4월초 무주(귀농지)에서 옻닭을 점심으로 먹고는 저녁에는 술한잔 하였지요~~

먹기전 이방에서 얻은 지식으로 계란 노른자 2개와 참기름을 넣고 마셨지요~~~

글구 맛나게 먹었답니다~~

 

문제는 저녁에 잠을 자는데요~~~

너무 추워서 몸을 덜덜 떨면서 잠을 한숨도 못잤답니다~~

얼마나 그날밤은 추웠던지 (사실은 안추운 저녁이였지요)ㅎㅎㅎ

안떨고는 몸에 열이 빠져나가는 열에너지를 보충하기가 어렵더군요 ㅋㅋ

그래서 일부러 몸을 더욱 떨었다는 사실 ㅎㅎㅎ

 

저는 만지면 옻은 아니탑니다.

제가 면역력 생기라고 일부러 먹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 면역력이 없답니다~~~

이것도 정답은 아닙니다~~

옻이란 저의 생각이지만~~

울 인간 몸에는 천연 방부제라 생각하며~~

또한 약한부위와 어혈 죽은피를 몰아내는 귀한 것으로 생각하기에 일부러 가려움을 참고 먹는것입니다~~~

얼마나 놀랐는지 모릅니다~~

예전에는 그런적이 없었는데~~

이번에는 팔뚝밑 연한부위에 고름같은게 티수푼으로 2개정도는 쌓이더군요~~

놀랍기도하고 기분이 좋기도 하였지만 제몸이 그렇게 노페물이 많다는게  더욱 놀랐습니다~~

그것만 나오는게 아니라 옻국물이 그쪽으로  빠져나오는  기분까지 ~~~

 

방금 무주에서 올라왔습니다~~

더덕과 도라지 하수오씨를 뿌려놓고 왔지만 더욱 기분이 좋은것은 장단지 만한 옻나무를 또 발견했다는 것입니다~~

것도 세개씩이나요~~~

오래된 것을 몇개 발견하였지만 이것까지 합하면 작은것들 빼고는 10나무는 된답니다 ㅎㅎㅎ

후회 옻으로 실험할게 많자나요~~~

 

한달에 한번만 드셔도 암은 안걸리라 생각하는 저로써는 언제나 일년에 한번이 아닌 한달에 한번은 먹을지 원 ㅎㅎㅎ

출처 : [Daum우수카페]귀농사모
글쓴이 : 샤무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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