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스크랩] 산소부족 질병

그린테트라 2008. 1. 10. 08:54
 


산소공급이 끊어지면 뇌의 활동은 곧바로 중단된다.그 상태로 30초가 계속되면 뇌세포가 파괴되기 시작한다. 그리고 2~3분이 지나면 재생 불능 세포가 나타난다.

어른의 몸 속에는 60조~70조 개의 세포가 있다. 이 세포안에는 미토콘드리아라는 생체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조직이 있다. 이 조직이 활동하려면 산소가 필요하고, 산소가 잘 공급되려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야 한다. 만약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아 산소와 영양분이 제대로 공급되지 못했을 때는 허혈증이 생긴다.

뇌졸증으로 알려진 중풍은 바로 이 허혈증으로 인해 뇌세포에 산소공급이 끊겨 뇌세포가 죽어 생기는 병이다. 죽은 뇌세포가 뇌혈관을 좁히거나 막았을 때, 또는 그로 인해 혈관의 압력이 증가해 터졌을 경우 중풍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병이 암 다음으로 많아 현대인의 사망 원인 2위를 차지한다. 우리에게 산소 부족 현상이 얼마나 많이 일어나는지 증명하는 예이다.

산소 부족 현상을 초래하는 흡연은 그래서 매우 위험한 기호품이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비만, 과식, 과음, 과로, 스트레스, 운동부족, 피임약 남용 등 잘못된 생활습관도 뇌졸증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우리 눈은 대기 중의 산소를 눈물에서 공급받는다. 눈물에는 대기 중의 산소가 녹아 있다. 눈은 이 산소를 흡수함으로써 호흡할 수 있는 것이다. 눈물이 부족하면 당연히 눈이 쉽게 충혈되고 피로해진다. 안구건조증은 공기나 먼지 등을 여과하는 역할을 하는 눈물이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질환이다. 잠잘 때에는 눈 뜨고 있을 때의 3분의 1정도가 결막 혈관을 통해 공급된다. 이때 산소 공급이 적으면 저산소증을 야기 할 수 있다.

각막부종도 눈에 산소가 부족해서 생긴다. 콘택트렌즈를 너무 단단하게, 또는 장시간 착용할 때 눈물층이 공기와 차단돼 산소가 원할하게 공급되지 않는다.

이로 인해 각막에 부종이 생기면 시력이 떨어지고 빛 주위에 테두리 같은 섬과이 보이게 된다. 콘택트렌즈를 빼고 다시 빛을 쳐다봤을 때 여전히 섬광현상이 없어지지 않으면 각막부종을 의심해볼 수 있다.

눈의 산소 부족에 의한 각막부종을 방지하려면 잘 때는 반드시 렌즈를 빼고 렌즈와 렌즈 케이스를 철저히 소독해야한다. 식염수는 작은 용량의 소독된 정품을 구입하되 너무 오래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이명은 의학적으로 '귀에서 들리는 소음에 대한 주관적 느낌'이라고 한다. 계속 울리는 풀벌레 소리, 라디오 주파수를 찾을 때 나는 지직거리는 소리, 기계 돌아가는 소리, '쉬'하는 김새는 소리 등이 대표적이다.

귀의 안쪽 부분(내이)의 청신경이 손상되면 그 손상된 청신경에서 저절로 나는 소리이다. 혈관의 기형이나 등골근육의 경직성 수축 때문에 이명이 생기기도 한다. 그러나 이명은 단순히 귀만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 뇌 속의 산소가 부족해도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이명으로 인한 난청 역시 내이에 혈액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산소가 부족하거나 신진대사가 활발하지 않아 생길 수 있다. 이명을 치료할 때 혈관확장, 혈류개선제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약이 주로 쓰이는 것은 그런 이유에서다.

때문에 산소 부족으로 혈약순환에 장애가 생기지 않도록 하는 일 역시 이명으로 인한 난청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다. 중요한 것은 청신경을 손상시키지 않도록 하는 일이다. 일상생활에서 시끄러운 음악 대신 자연의 음을 많이 듣고, 귀에 자극이 되는 소리를 멀리하는 등의 노력이 중요하다.


코골이가 문제되는 것은 코골이 자체가 아니라 수면무호흡증 때문이다. 수면무호흡이란 코를 골다가 갑자기 숨을 쉬지 않는 것으로 1회에 10초 이상 지속되는 숨 끊어짐 현상이 1시간에 5회 이상일 때에 해당된다.

수면무호흡은 자는 동안 몸 속의 산소가 부족해지는 저산소증을 유발한다. 그렇게 되면 반사적으로 모든 혈관이 수축된다. 이렇게 반복적인 산소 부족과 잠에서 자주 깨는 흥분상태를 지속하면 폐와 심장 그리고 전신의 혈관에 악영향을 미친다.

고혈압, 심근경색, 내졸증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혈액 속의 산소량이 줄어 남성의 경우 발기부전을 초래할 수도 있고, 피곤하고 신경질적으로 만들어 발기능력 및 성욕을 저하시킨다는 학계의 보고도 있다.

이런 무호흡 상태가 계속되면 강성중추가 몸을 뒤척이게 하므로 깊은 잠을 자지 못하고 수시로 깨게 된다. 이 때문에 낮시간 동안 주간과다졸림증이 오게 된다. 주의 집중이 안되고 판단력이 흐려지는 등 일상생활을 하는 데 지장을 초래하는 것이다.

가장 좋은 치료법은 코골이의 원인제거이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산소를 들이마시는 폐활동을 증진시킬 수도 있다. 수면무호흡이 심한 경우 인공호흡기를 사용, 잠자는 중에도 기도로 산소를 밀어넣는 방법이 있다. 비만이 원인이라면 체중조절을 해야한다.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에는 심장혈관계 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다. 심근(심장의 벽)에 필요한 산소 소비량에 비하여 심근으로 보내는 산소량이 줄어들어 심근에 산소부족 상태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심근에 피가 모자라는 심근허혈상태가 되고,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증상이 생긴다.

협심증은 심장근육으로 가는 피의 흐름이 줄어들어 심근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불충분하여 가슴 한복판에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와 영야응 날라주는 관상동맥의 일부가 막혀, 혈류가 중단되어 심근이 썩는 병이다. 흡연자에게 심근경색증이 많은 것은 심장에 흡수되는 산소 부족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산모의 뱃속은 고산지대보다 산소가 희박하다. 산모가 여러가지 장애로 충분한 양의 산소를 흡수해 태아에게 보내주지 못하면 저체중아나 정신지체아를 낳기 쉽고, 나아가 조산과 유산의 위험도 높아진다.

태아는 모체를 통해서 산소를 받아들이므로 산모에게는 항상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운동은 혈액을 활발하게 순환시켜 아기에게 신선한 영양과 산소를 전달해준다.

또 숨을 깊숙이 들이마시는 복식호흡은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어 바람직하다. 양손을 배 위에 올려놓고 깊이 숨을 들이마셔 배를 부풀린 채로 잠시 숨을 멈춘 후 천천히 내쉬는 복식호흡을 익혀두도록 하자.


산소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는 질환에는 심장 혈관계 질환인 협심증과 심근경색이 있다. 심근(심장의 벽)에 필요한 산소 소비량에 비하여 심근으로 보내는 산소량이 줄어들어 심근에 산소부족 상태를 초래하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심근에 피가 모자라는 심근허혈상태가 되고 협심증, 심근경색 등의 증상이 생긴다.

협심증은 심장근육으로 가는 피의 흐름이 줄어들어 심근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불충분하여 가슴 한복판에 통증을 느끼는 질환이다. 심근경색증은 심장에 산소와 영양을 날라주는 관상동맥의 일부가 막혀, 혈류가 중단되어 심근이 썩는 병이다. 흡연자에게 심근경색증이 많은 것은 심장에 흡수되는 산소 부족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다.


산모의 뱃속은 고산지대보다 산소가 희박하다. 산모가 여러 가지 장애로 충분한 양의 산소를 흡수해 태아에게 보내주지 못하면 저체중아나 정신지체아를 낳기 쉽고, 나아가 조산과 유산의 위험도 높아진다.

태아는 모체를 통해서 산소를 받아들이므로 산모에게는 항상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운동은 혈액을 활발하게 순환시켜 아기에게 신선한 영양과 산소를 전달해준다.

또 숨을 깊숙이 들이마시는 복식호흡은 태아에게 충분한 산소를 공급할 수 있어 바람직하다. 양손을 배 위에 돌려놓고 깊이 숨을 들이마셔 배를 부풀린 채로 잠시 숨을 멈춘 후 천천히 내쉬는 복식호흡을 익혀두도록 하자.


사람은 코와 입으로만 산소를 마시는 것이 아니다. 피부호흡이 전체 호흡량의 0.6% 정도를 차지한다. 하지만 여성은 짙은 화장과 화장품 찌꺼기로 인해 피부호흡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피부호흡 통로가 막혀 산소를 충분히 공급받지 못하면 피부노화나 트러블을 유발한다.

피부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음으로써 생기는 예는 쉽게 볼 수 있다. 간단한 예로 손에 상처가 났을 때 의료용 밴드를 붙인 후 몇 시간이 지난 뒤에 풀어보면 밴드를 붙인 부위의 살갗이 하얗게 변해 있고 탄력이 없어진 것을 볼 수 있다.

피부가 공기 중의 산소를 흡입하지 못했기 때문에 생긴 현상이다. 피부궤양(헐어서 짓무르는 상태)을 치료할 때 붕대나 반창고를 사용하면 상태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이렇듯 산소는 생명유지에 꼭 필요한 중요한 물질이지만 모든 것에는 선과 악, 동전의 앞면과 뒷면이 있듯 산소 역시 두 가지 얼굴을 가지고 있다.

피부는 산소를 적절히만 받아들인다면 피부미용은 물론 피부질환도 예방할 수 있지만 반대로 너무 많이 받아들인 산소는 오히려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건선이나 습진과 같이 피부세포가 과다하게 증식해서 생기는 질환은 산소 공급을 차단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된다.

중풍 역시 마찬가지다. 응급 치료를 위해서는 많은 산소가 필요하지만 산소 공급이 과하면 산소 스트레스 때문에 오히려 조직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산소가 불필요하게 많이 몸 속으로 들어오면 산소 대사과정에서 생기는 활성산소(프리라디칼)가 우리 몸에 심각한 해를 줄 수 있다. 쇠도 산소가 닿으면 녹이 슬고, 과일도 한 입 베어물고 놔두면 산화되어 먹을 수 없게 되는 것과 같은 현상이다.

 

※ 참조 : 경향신문사 뉴스메이크 506호

 

출 처 : 산소식품(주) 홈페이지 (http://www.콩나물재배.kr/)

출처 : 산소수와 건강
글쓴이 : 산소생활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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