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마실님의 지혜와 민들레 나물

그린테트라 2007. 3. 28.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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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비금이 유기농 토마토 인증을 받은 마실촌에 가서 기능성 계란과 닭을 생산하기 위하여 마실촌내 비닐하우스안에 소규모 닭장뼈대를  비닐하우스 자재용 파이프로 만드는  일을 하였다.

 

통상 비닐하우스 뼈대가공은 전문 도구를 사용하는데 마실님은 임기응변을 이용하여 사진에서 보다시피 대형전선케이블 통에 솟아나온 볼트를 이용, 파이프를 휘는데 사용하였다.

 

급하면 급한대로 지혜가 샘솟아 나오는 마실님의 지혜에 탄복을 하였다.

중식과 석식때 마실님 옆지기님이 민들레에 초장을 버무려 나물을 선보였다.

맛이 기가 막힐정도로 훌륭하였고 여름에는 뜨거운 물에 살짝 데친후 물로 헹구어 내어 나물을 만든다고 하였다.

 

민들레는 장기 복용시 눈이 좋아진다고 한다.

우리의 산야초는 약이 아닌게 없는것 같다.

참고로 석식때 배로 만든 배쨈을 희석하여 차로 마셨다.]

또한 비금이 맛을 본 순수배농축엑기스를 어떤 사람이 꿀병 1개가격으로 10만원에 팔라고 하는데도 만드신 분이 거절하였다고 한다.

 

그 이유는 돈 벌려고 만든것도 아니고 만드는데 들인 공(배 몇박스분량을 설탕도 넣지 않고 3일동안 태우지 않고 고아야 함)에 비해 그 가격(10만원)이 적다는 이유였다고 하는데 비금이 듣기에 이 엑기스는 어린아이의 천식에 직방으로 효력을 본다고 하며 천식에도 효험을 볼 정도라 하면 일일 인건비 10만원 플러스 배 몇박스 가격을 합하면 적어도 40만원은 받아야 한다고 본다.


 

출처 : 에코랜드
글쓴이 : 비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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