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달인이 공개하는 분식점 맛내기 비법 5가지

그린테트라 2007. 3. 19. 13:00
▶ 왜 집에서 만들면 그 맛이 나지 않을까?
달인이 공개하는 분식점 맛내기 비법 5가지

1_모든 육수는 어묵 국물을 쓴다
떡볶이, 라볶이, 쫄면 등 모든 분식 메뉴를 만들 때는 어묵 국물을 육수로 사용해야 맛있다. 육수뿐만 아니라 라면을 끓일 때 국물이 모자라거나 국수 국물이 약간 싱거울 때도 어묵 육수를 사용하면 전문점의 분식 맛이 난다. 맵고 짠 분식 요리의 곁들이 국물로도 딱이다.

2_설탕보다는 물엿을 사용한다
분식 메뉴를 만들 때는 설탕 대신 물엿을 넣어야 음식에 윤기가 돌아 먹음직스러울 뿐만 아니라 감칠맛도 더해진다. 떡볶이, 쫄면, 맛탕 등 단맛이 부족하다 싶을 때 물엿을 1작은술 정도 첨가하면 된다.

3_라면 맛의 비밀은 즉석 용기 면
쫄깃한 면발로 치면 일반 라면보다 즉석에서 물을 부어 먹는 용기 면, 일명 사발면이 더 맛있다. 스쿨푸드의 모든 면 메뉴는 신라면 큰사발을 사용한다. 물은 1인분을 기준으로 용기에 표시되어 있는 눈금까지 채워서 사용하면 짜지도 싱겁지도 않은 얼큰한 라면이 완성된다.

4_밑반찬 재활용한 김밥이 맛있다
누드김밥, 샐러드김밥, 치즈김밥 등 다양한 김밥 종류가 많지만 가장 맛있는 김밥은 반찬이 들어간 김밥. 이때 중요한 점은 장아찌나 멸치볶음 같은 짭조름한 반찬을 사용해야 한다는 것. 또 밥을 버무릴 때 소금과 함께 참기름, 검은깨를 반드시 넣는다. 색깔도 예쁘고 고소한 맛이 느껴져 밑반찬과 잘 어울린다. 단무지 1줄도 잊지 말 것.

5_찬물 넣는 게 쫄깃 면발의 비법
국수 요리는 뭐니 뭐니 해도 씹었을 때 쫄깃한 맛이 느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면을 잘 삶아야 하는데 끓는 물에 면을 넣은 다음 거품을 일으키며 끓어오를 때 찬물을 넣는 타이밍이 중요하다. 일단 파르르 끓어오를 때 6번 정도 약간의 찬물을 부어주고 국수에 투명한 색이 돌면 찬물에 여러 번 헹군다. 국수를 서빙하기 전 차가운 얼음을 몇 조각 띄우는 것도 쫄깃한 면발을 오랫동안 유지하는 비결.
라면 면발을 쫄깃하게 할려면 다 끓어 갈때쯤 면을 젓가락으로 퍼 올려 공기중 냉각시키면 표면이 말라지게 되어 안의 수분을 보존하기 쉽게 되어 원하는 맛이 나게 된다.
이 방법은 비금이 카츄샤시절 터득하였다.
출처 : 에코랜드
글쓴이 : 비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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