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

[스크랩] 유근피 밤떡 만들기

그린테트라 2007. 3. 18. 08:22
 

유근피 밤떡 만들기



작년에 구했던 토종밤을 이제야 유근피와 섞어서 유근피 밤떡을 만들어서 먹어보았습니다.


쌀가루와 죽염수를 넣고서요.


맛은 단맛이 나고

기운은 밥을 먹었을 때와 별 차이 없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밭에 일하러 나갈 때 도시락대신  유근피 밤떡 한 덩어리와 물 한병을 가기고 갔는데 일하면서 허기를 느끼지 못했답니다.


유근피 밤떡을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재료가 토종밤이랍니다.


토종밤은 산에 한그루씩 서 있거나 한데 그나마도 수확이 거의 없답니다.


그래도 미리 풀을 베거나 해주어야 가을에 좀 주을 수 있는데 이번에 눈을 다쳐서 일을 제대로 못하는 바람에 가을에 얼마나 주을 수 있을는지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신약책에 나와 있는 내용을 올려봅니다.


토종밤 -  황률(黃栗)이라 부른다.


중앙황색토기(中央黃色土氣)와 서방백색금기(西方白色金氣)가 어우러져(土生金)   만들 어 진 것이므로 색은 황백(黃白)이고 맛은 달며 약간의 짠 맛을 함유한다.


  금성인 태백성(太白星) 정기를 응하여 화생한 나무이므로


  약성은 크게 원기를 돕고 (大補元氣)


  뼈와 힘줄을 튼튼케 하며(壯筋骨)


  양기를 북돋운다((補陰補陽)


정신을 맑혀 기억력을 향상시키며


신,방광(腎膀胱)의 제병 치료에도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각종 난치병의 치료 및 예방에 탁효가 있는 장수(長壽) 식품이다.




유근피 -  느릅나무 뿌리껍질(楡根皮)


각종 종창(腫瘡)과 비위(脾胃) 질환에 매우 좋은 약이며 각종 암종(癌腫)의 영약 (靈藥)이다. - 중독성(中毒性)이 없어 장복(長服)을 해도 무방하다.


지상 만물의 생기(生氣) 길기(吉氣)를 주재하는 목성(木星) 즉 세성정(歲星精)으로  화생(化生)한 물체이다.  극강한 거악생신(去惡生新) 작용


맛좋은 건강식품 유근피 밤떡


위궤양으로 오는 비위(脾胃) 제병과 각종 위장병, 폐결핵, 폐병, 신장염, 대장염, 요도염, 방광염, 변비, 어혈, 신경통, 요통, 관절염, 고혈압, 저혈압, 독맥(督脈)경화 등의 치료에 탁효를 내며 중풍, 암을 비롯한 각종 난치병과 노쇠예방에도 크게 기여한다.




토종밤에 유근피를 가미하여 떡 또는 국수를 눌러 오래도록 식용(食用)하면 온갖병을 치료할 뿐만 아니라 미리 예방해 주기까지 한다.


영양이 풍부하므로 우선 영양실조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곳곳에 흔하므로 식량난  해결에 도움이 되며 양약(良藥)이므로 질병치료에 매우 효과적이다.


제조법


날밤을 살짝 으깨어 2~3일간 잘 말린 뒤 껍질을 벗기고 분말한 다음 유근피 가루 36냥(1냥=37,5g) : 밤가루 1백냥의 비율로 혼합하여 반죽한다.


반죽시 유근피에서 거품 또는 진물이 많이 나오므로 물의 양을 적절히 조절토록 해야 한다.


국수를 눌러 먹을 때에는 보리차에 무우 오가리를 넣고 국수를 말아 양념하여 먹으면 더욱 효과적이다.



출처    신약 - 인산 김일훈 저 71쪽


참조 : 유근피 밤떡이 좋은 이유


영양이 풍부하므로 우선 영양실조로부터 벗어날 수 있고 곳곳에 흔하므로 식량난 해결에 도움이 된다. - 고구마, 감자는 밭을 일구고 거름을 넣고 풀을 메어주고 해야 하는 등의 노력이 많이 필요로 하는데 식량이 부족할 때에는 농사지을 시간조차도 없을 수 있다.


유근피는 전생영독까지 없애주는 역할을 할 정도로 좋다.


출처 : 안골마을 현수네집 (죽염)
글쓴이 : 평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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