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매마 70배 뻥튀기 하기
작년에는 10월 8일에 첫수확을 하고 18일경에 마무리수확을 하였는데
올해는 조금 앞당겨질거 같습니다
어제 비오고 나서 아침저녁으로 손이 시릴정도로 쌀쌀해지는게
마음을 놓을수가 없어 우선 큰것들부터 먼저 수확해봅니다
예상 수확량은 500키로 정도로,,,,올봄에 모종을 약 240개 정도 심었는데
모종 하나에 2키로 정도를 수확할수 있으니,,.,,대단한 번식력이 아닐수 없습니다
열매 300그램 짜리로 약 10개의 모종을 만들어 낼수 있으니
30그램으로 2키로를 수확한다면 70배로 뻥튀기를 한셈인가요?
수확을 하면서 보니 지난번에 내가 밝힌것처럼 지지대가 높고 길수록
또 밭 만들때 잘 부숙된 퇴비를 넉넉하게 넣을수록 수확량이 많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지지대가 낮거나 퇴비가 적은 경우에는 수확량이 차이가 날 정도로 적었습니다
열매마의 크기도 작았습니다
열매마의 다수확 비결
첫번째 : 일찍 모종을 식재한다
열매마는 열대작물이라서 야콘처럼 약간의 추위에도 냉해를 받습니다
고추모종을 일찍 심는 농가들이 주로 이용하는 이중터널 방식을 접목해보면 좋을거 같습니다.
서리오기전에 수확을 끝내야 하는 작물이라서 빠른 식재가 그만큼 더 많은 수확량을 보여줍니다
두번째 : 덩쿨이 타고 올라갈 지지대가 길수로 좋다
덩쿨의 아래부분에는 착과가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게중에는 줄기의 아래부분에도 열매가 달린것도 있지만 대부분은
위쪽으로 갈수록 더 많이 달리고 있습니다.그래서 줄기가 길수록 더 많이 달립니다
세번째 : 햇볕을 너무 차단할 정도의 과번무는 다수확에 도움이 않된다
너무 질소에 의지하는 시비보다는 인산 , 가리가 고르게 투여가 되도록 시비계획을 세운다
네번째 : 서리가 임박한 무렵에는 가리와 칼슘이 부족하지 않게하여 열매의 크기를 키워야 한다
다섯번째 : 콩알만한 열매라도 생김새가 어미의 모습을 닮았다면 종구로 쓰여도 괜찮다
여섯번째 : 열매마는 무게로 판매를 하기때문에 일찍 수확하기보다 서리가 올 무렵까지
메달려두었다가 수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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