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스크랩] 젓갈넣은 단호박잎 쌈밥

그린테트라 2017. 9. 17. 13:27

 

 

 

 

영양많고 성인병 예방에도 좋은 호박잎 쌈밥

 

입맛없을 때 좋은 쌈

 

 

 

 

 

 

여름부터 가을까지 식탁에 오르는 쌈으로는 찐 호박잎 케일, 근대, 당귀잎 등이 있지요.

짭짤하게 끓인 된장찌개와 함께 먹거나 쌈으로 해서 도시락을 싸면 좋습니다.

 

전 아들 도시락을 싸다보니 간편한 쌈밥이나 주먹밥을 자주 만들고 있지요.

어제는 김밥, 오늘은 볶음밥을 싸주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포스팅이 쌈밥이 자주 오르는군요.

 

호박잎이 나오기는 아직 이른 시기지만 단호박 잎은 지금 한창 수확기입니다.

단호박이 햇빛을 받고 자라도록 하려면 적당하게 잎을 솎아줘야 된다고 합니다.

일반 호박잎보다 약효능이 있다고 알려진 단호박잎 쌈밥을 명란젓을 넣어서 만들었습니다.

단호박잎은 '황금마차농원' 님의 농장에서 생산되는 것입니다.

 http://blog.daum.net/goldmaca

 

 

 

 

호박잎은 전부다 껍질을 까서 두고 먹을 것은 신문지에 싸서 비닐에 보관하면 일주일정도는 괜찮아요.

씻은 호박잎은 삼발이를 얹은 냄비에 약 5분간 쪄줍니다.

일반 호박잎과 달리 작고 여려서 찌는 시간이 짧아야 찟어지지 않고 적당합니다.

 

 찐 호박잎을 소쿠리에서 식히는 동안 고슬고슬하게 지은 밥에 소금간을 약하게 하는게 좋아요

젓갈을 넣을걸 생각해서 간은 조금 약하게!

날치알과 통깨를 조금 넣어서 살살 비벼서 준비 하고

모든 재료는 식힌 후에 만들어야 저녁까지 상하지 않습니다.

 저는 명란젓과 멍게젓을 준비했습니다.

   

 

잘 자란 고구마잎으로 장식도 하고..  

젓갈은 '프로방스' 카페에서 5월의 베스트로 선정되어 <한찬본가>에서 선물 받은 것입니다.

 

 

 

 한입크기로 밥을 올리고 명란젓을 조금 올려서 말아줍니다. 줄기는 그대로 돌돌 말아주면 좋아요.

 

 

 

 밥 안에 젓갈을 넣은 쌈밥

 

 

 

 

 

 

 

 

젓갈을 밥 안에 넣어도 좋고, 밥 위에 살짝 올려놔도 좋습니다.

 

 

 

 

투명팩에 담은 단호박잎 쌈밥 미니 파프리카 하나 올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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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간편하게 들고 가기 좋아요.

 

 

 

투명팩은 새싹채소를 담았던걸 씻어 두었었지요.

필요하면 이렇게 요긴하게 사용합니다. 쌈밥은 다른 반찬이 필요없이

밥만 고슬고슬하게 하고 간만 잘 맞추면 별미입니다.

 

이건 어제 도시락이고 오늘은 볶음밥을 싸주었습니다.

점심 저녁을 대부분 사먹는데 이렇게 한끼를 먹으면 든든하니 공부 잘 하려나요..^^;

 

 

다음 메인에 소개되었어요. 감사합니다.

 

출처 : 이그림 Chocolate & Cookie
글쓴이 : 이그림egrim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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