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스크랩] ?남편은 법원 공무원이었고, ?아내는 초등학교 교사였다. 부부는 은퇴 후...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하면서 1년에 한 번씩 반드시 해외여행을 하기로 계획

그린테트라 2017. 7. 24. 19:23

👨남편은 법원 공무원이었고,
👩아내는 초등학교 교사였다.

부부는 은퇴 후...
시골에서 전원생활을 하면서 1년에 한 번씩 반드시 해외여행을 하기로 계획을 세웠다.

궁상스러울 정도로 돈을 아끼며
평생을 구두쇠처럼 살았다.

유일한 낙은..
시골에 내려가 심을 식물 종자를 구하고, 여행을 다닐 때 입을 옷을 마련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남편은 결국 은퇴를 하지 못했다.
정년퇴직을 2년 앞두고 폐암으로 숨을 거두었다.

홀로 남은 아내는 우울증에 걸렸고...
식음을 전폐한 채 사람들을 만나지 않았다.

어느 날...
시집간 딸이 혼자 사는
어머니의 집을 정리하러 갔다가
벽장 속이 각종 씨앗과 여행용 옷으로 가득 찬 것을 보게 되었다.

어떻게 그것들을 치워 버리겠는가?
거기에는 너무나 큰 의미가 담겨져 있는데 말이다.

지키지 못한 약속으로 가득차 있어서 감히 들 수조차 없을 만큼 무겁게 느껴졌을 것이다.
. . . . . . . . . . . . . . . . . . . . .

경제적으로 좀 더 윤택해지고...
아이들이 성장하여 독립해 나간 후 자유로워졌을 때...
그때 하겠다고 벼르고 있는 일이 있다면 지금 하라!

“언젠가 모든 것이 달라질거야 ~!"
라는 말을 믿지 마라!
오늘 하늘은 맑지만..
내일은 구름이 보일지도 모른다.

당신의 해가 저물면..
노래를 부르기엔 너무나 늦다.

가슴 저리게 사랑하고..
그 사랑을 즐겨라.~!

친구여 ~!
지금 이시각을 중요시하라!
한치의 앞도 못보는게 인간 삶이라.....

서울대최인철교수~

출처 : ★갑상그릴라 : 갑상선암,갑상선결절.항진증,저하증,갑상선염
글쓴이 : 무병장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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