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와 일선축협 배합사료가공공장이
정부관리양곡 9만 톤을 사료원료로 사용한다.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 김태환)는
지난 17일 쌀 재고물량이 증가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8만9천848톤의 정부관리양곡을
배합사료 원료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은 지난해에도 약 3만톤의 정부 재고미를
사료용으로 사용해 쌀 재고감축에 기여했었다.
농협은 연간 1천900만 톤을 생산하는
배합사료의 원료 중 90% 이상이
수입물량인 점을 고려하면 쌀을 사료원료로
사용하는 것은 재고물량 감축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사료용으로 사용되는 쌀은 총 43만7천984톤이다.
2013년산과 2014년산
시장격리곡 등 국내산 43만5천46톤, 2014년과 2015년
도입된 수입산 2천938톤이 대상이다.
사료용 쌀 공급가격은 kg당 208원(상차도)이며,
40개 업체 65개 공장에 배정됐다.
이중 농협사료는 9개 공장에 4만700톤,
일선축협 12개 배합사료공장은
4만9천148톤을묵은 쌀, 사료용 공급 늘린다
정부가 쌀 재고를 줄이기 올해 사료용
쌀 공급물량을 늘린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13
년산 재고 쌀(현미 25만t)과 2014년산 시장격리
쌀(현미 27만t) 등 52만t을 내년에 가축 사료용으
로 처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올해 사료용 물
량(10만1천t)보다 5배 이상 많다.
재고 쌀 52만t
을 사료용으로 처분하면 재고 관리비용 절감, 사
료원료 곡물 수입대체 효과 등으로 약 1천162억
원의 기대효과가 있다고 농식품부는 추정했다.
내년에 사료용으로 공급하는 쌀은 올해와 마찬가
지로 배합사료 제조업체에 공급하고 최근 1년간
옥수수 수입단가 등을 고려해 ㎏당 208원에 판매
된다. 한편, 지난 5일 기준으로 산지 쌀값은 80㎏
당 12만8천328원으로 지난달 25일보다 0.1% 하
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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