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형 온열황토찜질방 기존 틀이 이제 거의 마무리됩니다. 공사장 같은 곳에서 사용하는 컨테이너와는 아주 많이 다른, 6평 크기의 건강한 주거환경이 만들어집니다.
이제 바닥에 구들을 설치하고, 벽에 황토를 바르면 온열황토찜질방이 완성됩니다.
구들을 설치하기 전에 먼저 알루미늄 호일을 깔아줍니다.
그 위에 알루미늄 철판(?)도 깔아줍니다. 그리고 온돌용벽난로를 이용한 구들을 설치하게 됩니다.
작은세상에서 만드는 온열황토찜질방에는 모두 5개의 창이 있는데 좌우 2개의 조명창과 2개의 기류순환창 그리고 1개의 작은 햇살창이 설치됩니다.
입구에 들어서 보면 왼쪽에는 바닥 가까이 기류순환창을 내고
오른쪽에는 천정 근처 윗부분에 작은 크기의 기류순환창을 내어줍니다. 마주보는 벽에는 아침햇살이 들어오도록 작은 창을 내어줍니다.
실내 안쪽에서 현관문쪽을 바라보면 아래 사진과 같은 모습.
여기까지 마무리하고 현장에 옮겨서 나머지 구들 설치와 황토벽 작업을 합니다.
고맙습니다 ^_^
출처 : 작 은 세 상
글쓴이 : 김기한 MisoStov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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