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

[스크랩] 물마시기와 고기먹기 바로 알기

그린테트라 2016. 3. 18. 21:48

의사들이 가장 미워하는 충남대 화학과 이계호 교수가,

2016년 2월 29일 kbs광주 방송국에서 강의한,

건강하게 살기위한, "물마시기와 고기먹기 바로알기"를 정리한 것입니다.















1. 물 마시기


중년 성인 기준으로 우리 몸의 70%가 물이다(어린이는 90%. 80대 노인은 50%).

따라서 물은 생명유지의 필수이다. 그러나 저마다 마셔야 할 양이 다르다.

당연히 땀을 많이 흘리는 사람과 적게 흘리는 사람, 겨울과 여름 각기 다르다. 

물은 많이 마셔도 적게 마셔도 안된다. 자기 몸에 알맞게 마셔야 하는데,

우리 몸이, 마셔야 할 물의 양과 마셔야 할 때를 두 가지 신호로 보낸다.

소변색갈이 흰색에 가까운, 아주 옅은 갈색이어야 하는데, 

짙은 색일 때와 목이 마를 때이다. 목이 마를 때는 이미 몸이 많이 나빠진 상태이다.

소변색갈이 나빠졌을 때는 목이 마르기 전에 물을 마셔야 한다.

운동한 후의 목이 마를 때가 아니라 운동 시작하기 전에 미리 마셔두어야 한다.


평소 가장 알맞게 물을 마시는 방법으로 3-2-1법을 습관화 하면 좋다.

밥 먹기 30분전에 한잔, 밥 먹고 2시간 후에 한잔, 잠자기 한 시간전에 한잔.

이렇게 하루 7잔 정도가 정량인데,  한잔의 양을 자기 소변상태를 보고 조절하면 된다.


2. 고기 먹기


담백질은 우리몸의 필수영양소이다. 체중 1kg 당 1g의 담백질이 필요한데,

60kg 성인의 경우 하루에 필요한 60g의 담백질은 달걀 1개 정도이다.

우리는 평소 너무 많은 양의 고기를 먹는데, 그 담백질이 저장되지 않는 것이 문제이다.

일부는 담즙으로 소화되어 지방으로 축적되고, 나머지는 간에서 분해되어 소변으로 나간다.

고기를 많이 먹은 다음 날 아침 소변통에 거품이 많이 이는 것이 그 현상이다.

따라서 몸을 혹사시켜 내버려야 할 고기를 비싼 돈 주고  많이 사 먹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고기를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이 대장암이다.

세계에서 대장암 발병율 1위국가가 한국이다. 4년전 4위였다가 지금은 1위이다.

늦은 시간에 술과 함께 고기를 많이 먹고, 그 것도 구워먹기 때문이다.

특히 구워먹을 때 발암물질 1군에 속하는 PAH라는 물질, 즉 벤조피렌이 생긴다.

고기를 구워서 맛있게 먹는 댓가치고는 너무 가혹하다.


3. 기쁨이 건강.

무엇을 먹느냐, 얼마나 맛있게 먹느냐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내 몸에 맞는 음식을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하다.

기쁜 맘으로 웃으며 먹을 때는 소화액이 많이 나와 몸에 아주 좋고, 

먹기 싫은 음식이나, 짜증내며 먹을 때는 소화가 안되, 몸속에서 독이 된다. 

우리몸은 기뻐야 건강해진다. 건강해야 기뻐지는 것이 아니다.

웃으면 면역세포가 폭발적으로 활발해 진다.

한 번 웃을 때마다 면역세포가 200배 활발해 진다.

한 번 신나게 웃으면 2000만원 현금을 받을 때와 비슷한 효과가 생긴다.


출처 : 유재원의 세계오지여행정보
글쓴이 : 뜬구름(수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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