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

[스크랩] 새로운 화목난로 연통 설치 방법입니다.

그린테트라 2015. 10. 5. 10:22

 

 

화목난로는 난로 못지 않게 연통설치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난로를 구입해도 연통설치가 나쁘면 제 기능을 발휘할수도 없고 연기에 목초액에 실내환경이 나빠 집니다.

벽난로의 경우는 연통 설치비가 난로 가격보다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백만원대의 난로를 사도 연통설치비 2~3백만원을 더하면 4~5백원이 넘어 버리죠.

배보다 배꼽이 크다는 생각이 들수도 있으나 그만큼 연통 설치가 중요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벽난로의 경우는 거의 대부분 연통을 수직으로 지붕을 뚫고 설치를 합니다. 옥상이나 지붕을 뚫다 보니 당연히 전문가가 아니면 설치가 불가능 합니다.인건비가 상당히 포함된 가격입니다.

연통을 수직으로 올리면 연기가 새어 나오거나 목초액이 흐를일이 없습니다.연기가 역류 할일도 거의 없구요.연도가 잘 막히지도 않습니다.그래서 대부분의 벽난로 회사에선 연통설치로 인한 불만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연통을 수직으로 세우도록 합니다.

이렇듯 수직연통은 관리가 용이하고 연기나 목초액 걱정없이 깨끗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고 쉽게 막히는 일도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고가의 설치비인데요 서민에게는 가장 극복하기 어려운 단점입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화목난로를 구입하시려는 분들은 값싼 함석연통을 선택합니다.설치방법도 대부분 수직연통이 아닌 엘보를 사용하여 수평으로 한번 꺽어 벽을 통과하여 외부로 나가는 방법을 사용합니다. 그러다 보니 이음매에서 연기가 새거나 목초액이 흘러 크고 작은 문제를 일으킵니다.연통 수명도 짧아 한두해 사용하고 다시 설치를 해야하고 장작역시 값비싼 참나무 장작이 아닌 직접구한 젖은 나무,생나무,썩은나무 등 가리지 않고 사용하게 됩니다.그러다 보니 연기와 그을음이 많이 생겨 연통도 쉽게 막혀 난로는 제 기능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서민들이 제 몸 돌보지 못하고 막굴리다 큰병을 얻는 것처럼 저가의 난로들은 이렇듯 많은 악조건에 놓이게 되는 일이 많습니다.

저역시 대표적인 서민이다 보니 한푼이라도 아껴보려고  고물상에서 구한 125mm직경의 좁은 연통을 이리저리 끼워 맞춰 사용하다 보니 많은 틈새로 인해 연기가 새고 목초액이 흘러 깔끔떠는 집사람한테  불평을 듣고 있었습니다.


 

 기존의 연통인데요 125mm 건물 물홈통용 스텐

파이프에 비슷한 직경의 스텐 닥트부속을 끼워

사용하였습니다.제짝이 아니라 틈새가 많이 생겨

테이핑을 많이 해도 자꾸 들뜨고 목초액도 떨어져

실내가 많이 지져분해 졌습니다.125mm직경이다보니

쉽게 연통도 좁아져 자주 청소를 해야 했구요.

 외부에 설치한 부분은 더 심하게 목초액이 흘러

보기가 흉물스럽습니다. 저 목초액 고드름은 기온이

떨어질수록 아래로 길게 자랍니다.

이렇게 설치 하는 비용도 10만원이 넘게 들었는데

돈을 좀 아껴보려 했던것이 결국 새로 연통설치를 하게

됬습니다.

 

 

그동안 파랑골의 추운 겨울을 좁은 연통으로 따뜻하게 하느라 고생한 빈티지 난로를 좀 더 업그레이드 하는 동안

그 역활을  대신할 다섯번째  모델의 돼지난로에 새로운 연통을 설치 하기로 했습니다.

그 과정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비용은 직접 설치하는 것으로 하고 재료비만 약 30만원 들여 스텐파이프로 하였습니다.

연통용 스텐파이프가 아니라 건물 물홈통으로 쓰이는 스텐 파이프를 사용했습니다.

기성제품 스텐연통도 30만원이 넘는 비용이 들어 가지만 굳이 물홈통용 파이프를 사용하는건

두께차이가 많이 나요.스텐연통은 0.5mm,물 홈통용 파이프는 1.5mm로 세배정도 두꺼워

튼튼하고 거의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것 같아서 입니다.

물론 무게가 무겁고 부속과 연결하려면 빡빡하여 조립이 쉽지 않더군요.용접도 해야하고 혼자힘으로 직접 설치 하시기엔

다소 어려우실 듯 합니다.주변분들의 도움을 받거나 용접은 따로 비용을 들여 하셔야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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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도 양쪽 엘보입니다.

파이프에 끼울수 있도록

턱이 만들어져 있어요.

가격은 5만원 내외 

T자에요 삼면이 다 뚤린

것이어야 합니다.물홈통용

을 달라하시면 되요.

가격은 4만 오천원정도. 

파이프를 잡아주는 반도

입니다.연통 설치방법과

집구조에 따라 필요할수도

필요 없을수도 있어요.

 마감링 벽을 뚫고 나가는 부분에

끼워 깔끔하게 처리하면 좋아요.

 

정작중요한 스텐 파이프 사진이 없네요.

한본의 길이가 6m 입니다.스텐파이프 종류에 따라 가격차이가 많이 납니다.

비교적 많이 쓰는 국산 304파이프로 외경152.4mm를 사용하시면

돼지난로에 잘 맞습니다.

가격은 약 17만원 내외로 가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네요.

이렇게 파이프와 부속을 합쳐 약 30만원이 들어갔습니다.

난로가격에 맘먹는 비용이네요.

그래도 연통역시 그 중요도를 생각하면 이정도의 비용은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한달치 난방비를 절감한 비용으로 난로에 투자를 한다 생각하고 부담되긴 했지만 투자를 했습니다.

 

 

 엘보 한쪽에 있는 턱은 그라인더로 잘라 나중에

연통 청소할때 그을음 찌꺼기들이 잘 밀려떨어지

도록 제거를 했습니다.

이분분을 수평으로 나가는 파이프에 연결합니다.

파이프 두께가 1.5mm로 두껍다 보니까 이런 부속에

끼울때 많이 애먹네요.0.5mm정도는 알아서 구멍끼리

잘 끼워져 들어가지만 두께가 있으면 변형이 잘 안되

구멍을 잘 맞춰 힘껏 끼워넣어야 해요.아주 힘드네요.


 잘 끼워졌네요.그래도 연기와 목초액에 가장

취약한 부분이므로 용접을 했습니다.스텐용접은

처음이라 감이 없다보니 깔깜하게 되지않네요.

파이프를 구입하신데서 용접해줄수 있는데를 물어

보세요.틈새가 적어 은박테이프만으로도 별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면 굳이 용접까지는 할필요

없지만 목초액은 침투력이 매우 강해 아주 조그만

틈새만 있어도 스며나올수 있으니 아예 용접을

하시는것이 안심이 됩니다.

 처음 해본 스텐 용접이라 많이 깔끔치 못하여

그라인더로 갈아낸 모습입니다.전에는 이곳에

목초액을 받는 통을 매달아 놨었는데 이젠 필요

가 없어졌네요.연기도 안나고 연기와 목초액만

없으면 실내 공기는 더 깨끗해 집니다.집안에 잡

냄새도 쉽게 제거가 되구요.

난로 자체가 매우 강한 공기 순환장치 역활을

합니다.실내 공기를 계속 빨아 밖으로 내보고

신선한 외부공기를 안으로 빨아들여 공기순활을

시켜줘 집안에 잡냄새가 오히려 없어집니다.

 


 

 외부에 설치될 T자 연결부속인데요.파이프 직경과

같아 연결링을 만들어 사용했습니다.T자 대신 +자

형부속을 사용하려 했는데 구하기가 어렵더군요.

어쩔수 없이 위의 형태로 만들어 아랬족에 목초액이

흘러 떨어지도록 밑부분을 따서 열어 놓았습니다.

 연결링은 파이프를 정당히 토막을 내고 한 1cm

정도 잘라내고 오무리면 파이프안으로 들어갑니다.

T자 쪽으로 넣은후 안쪽에서 몇방 용접을 해서 밀리

지 않도록 합니다.위쪽과 옆 두군데에 링을 연결해

놓으세요.


 

 

 

T자 아랬쪽에 그라인더로 잘라 열어줍니다.

이렇게 아랫쪽을 열어두면 목초액도 흘러떨어

지고 역풍도  방지가 됩니다.

 실리콘으로  턱을 만들어 주어 목초액이 집안쪽으로

흘러가지 않도록 해주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은 연통끝에 올릴 역풍방지캡을 만들어 봤습니다.

구입하려면 돈 십만원정도 하더라구요.

파랑골표 DIY 레인캡입니다.

 

 

 스텐이 가장 많이 쓰이는 부분이 주방용품입니다.

안쓰는 주방용품 몇가지를 모아 만들어 보려고

늘어 놨습니다.

 스텐 양재기 밑을 뚫어 파이프에 끼워 옆에서 부는

바람을 막아줍니다.


제가 사용하는 카메라가 날이 추워 그런지 밖에만 나오면 오작동을 하여 자세한 과정을

촬영하지 못하였습니다.

말로 설명을 드려야 겠습니다.

구멍뚫린 양재기를 파이프에 끼워 넣고요

목초액을 받아 연통 안으로 흘러 넣어주고 바람도

막아줍니다.양재기 바닦쪽과 같은 높이로 파이프에

그라인더로 홈을 군데군데 내주어 목초액이 연통

안쪽으로 흘러 떨어지도록 합니다.

다음은 스텐 파이프를 끝부분을 ㄷ자 형태로 파내어

연기가 나오는 문을 만들어 주고요 그러면 파내고

남는 부분은 지지대 다리가 되겠죠.

파낸 파이프 조각을 펴서 냄비뚜껑과 연결하세요.

안쪽 냄비 뚜껑은 목초액을 가운데로 모아 역시 연통

안쪽으로 떨어지도록 합니다.

밖같쪽 빨간 전골 냄비는 빗물을 막아주고요.손잡이가

달린채로 그냥 사용합니다.

결합은 직결나사를 사용하세요 용접은 하기가 힘들더군요.

얇다 보니까 구멍이 뻥뻥 나사를 사용하여

 양재기 아래쪽은 실리콘으로 단단히 마감해

주세요.외부라서 열에 비교적 강한 실리콘처리를

해도 충분히 견뎌 냅니다.제가 이걸 만드려고 주방

용품을 뒤져 늘어 놓는것을 보고 집사람이 의아해

하다가 완성된 역풍 방지캡을 보고는 깔깔대고

웃네요.


이젠 연통을 설치를 해보겠습니다.


 

 

 기존에 있던 연통을 내리고

새연통은 무게가 많이 무거워 파이프에 용접하여 새로

지지대를 만들어 반도를 하나 붙여 놨습니다.

새우는 방법은 주택마다 다르니 많이 고민을 하여 가장

적합한 방법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다행이 이사진을 아내가 찍어 놨네요.

이렇게 외부 수직연통을 올리고 T자를 안쪽연통

과 잘 맟춰 끼워줍니다.

 제 표정에보 보여지듯이 참 끼우기 어렵더군요.

무게도 장난아니고 땀좀 뺐습니다.

 

다음날 아침 피어오르는 연기입니다.

125mm 쓰다가 150mm하니 시원하게 잘 나오네요.

 냄비 손잡이는 양쪽으로 철사를 메어 당겨 놓는데

사용되었습니다.다 쓰임이 생기네요.



 연통 청소용 구멍인데요 평소엔 마개로 막아두세요

 

 청소할땐 이렇게 마개를 열고 밀대를 이용해 연통을

청소해 줍니다.다음에 저희 연통 청소할때 방법 소개해

올리겠습니다.


 


 

 

 

 집안에서 밖으로 나가는 부분입니다.

3mm 알미늄판에 구멍을 뚫어 벽에 부착하고 마감

링으로 덥은 모습입니다. 번쩍뻔쩍 보기 좋네요.

외부쪽에서 연통이 나온 모습입니다.열에 가장

취약한 스티로폼 샌드위치 판넬벽이지만 사방 400mm

구멍을 넉넉히 뚫어 주시고 스텐이나 함석등 바람막이

판을 안쪽에서 붙여 주시면 됩니다.외부는 그냥 덥지

말고 열어두셔야 합니다.양쪽을 덥어 버리면 열이

축척되어 판넬내에 스치로폼이 녹아 내립니다.

사진처럼만 해주시면 문제는 없습니다.


 

  •  이제 돼지난로 입장입니다.활짝 웃으며 엄마와

    아기돼지가 들어오네요.이 모습을 꿈에서 보면

    복권을 사야겠어요.오늘밤 꿈에 기대해봐야 겠습니다 


 

이제 난로와 연통을 연결하면 되는데요

가장 애먹었던 부분입니다.밖같부분을 고정해

놓고 안쪽에서 끼워 놓으려니 연통이 들리지않고

안그래도 끼워 넣기 힘든데 애를 먹다가  파이플를

토막을 내어 엘보에 끼우고 연결링을 하나사서

좁은쪽을 아래에 넗은쪽을 위로 하여 끼우고 연결

한후 테이핑을 하였습니다.그 과정도 카메라 말성으로

찍지를 못했습니다.말로만 들어선 잘 이해가 안가시겠

지만 연결링 사진을 나중에 따로 올려드리겠습니다.

보시면 금방 이해가 가실거에요. 

 난로의 연도구멍으로 연통을 끼운 모습인데요.

약간의 틈새가 생깁니다.이곳은 쿠킹호일을 길게

말아 틈새에 끼워 넣어주세요. 그리고 은박테이프로

잘 감아 주시면 됩니다.

연통이 난로 안쪽으로 들어가게 연결되므로 목초액이

밖으로 흘러 나오지 않습니다.


 

 

힘들고 어려웠지만 무사히 연통 설치가 마무리 되었습니다.그동안 좁은 연통으로 사용하다보니

자주 막히고 연기새고 목초액이 흘러 많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돈좀 들여 교체하고 나니 번쩍번쩍 보기도 좋고 냄새없이 사용할수 있어 너무 좋습니다.난로를 만드는 저역시 연통을 너무 소흘히 하였습니다.고가의 벽난로야 좋은 연통에 좋은 장작에 호사를 누리지만 제 돼지난로는 난방비 절감이라는 사명을 갖고 여러 악조건에서 생활을 해야하는 처지라 항상 제 마음이 쓰임니다.

연통이 새어 연기가 나고 목초액이 흘러 지저분해지고 새 주인한테 눈총을 받는건 아닌지, 젖은 장작 먹다가 연기나고 불꺼져 구박댕이가 되는 건 아닌지 항상 신경이 쓰임니다.

화목난로 사용이 처음 사용하시는 분들에겐 쉬운 일이 아니거든요.불피우는 요령 불조절 방법,

길게 태우는 요령 연통관리등 살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가급적 그런 정보를 많이 드리고져 글을 많이 올리긴 해도 요령은 사용자가 직접 터득

해야하는 것이기에 제 설명만으로는 늘 부족하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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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불을 피워 테스트를 해보겠습니다.


 

불피우는 요령을 다시한번 말씀 드리면 제일 밑에

신문지 그위에 잔가지 위로 갈수록 굵은 가지

앞쪽에 신문지 한장으로 불을 당기고.불이 잘 붙었으면

굵은 통나무를 넣고 불조절.

덜마른 나무를 넣었더니 물나오는 소리가 피식~ 피식~

나네요 신문지를 여러장 구겨넣어 나무에 물기가 빨리

 마르도록 합니다.

화구 뚜껑을 열때는 천천히 외부공기가 안으로 들어가

연소실내에 연기를 연도로 밀어 올리도록 하면서 천천히

열도록 하시면 외부로 연기가 딸려 나오지 않습니다.


 

 

그동안 제가 만들어 판매하는 난로를 직접 사용해 보지도 않고 판매를 한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습니다.

집사람은 아침까지 불이  살아 있다고 빈티지 난로를 고집하다보니 판매용 난로를 써볼수가 없었는데

연통교체를 기회로 판매용 난로를 사용하면서 개선점이나 사용상 불편한 점들을 찾아내 앞으로 제작되는 난로에 적용시켜 가고자 합니다.

집사람은 한달 정도만 쓰고 다시 빈티지 난로로 교체를 해달라고 하네요.투박해도 그것이 더  맘에 든답니다.

정이 많이 들었나봐요.

일단 판매용 제품을 사용하면서 더 연구를 해볼 생각입니다.

 

 

어제 올렸던 내용에 이어 불을 오래 태우는 요령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연소시간은 실내의 단열상태와 평수 사용하는 장작의 종류,외부기온등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납니다.

저희 집을 기준으로 말씀 드리겠습니다.

저희집은 샌드위치 판넬 주택으로 저가의 건축비로 제가 직접 지은 집으로 단열 상태는

내부에 따로 단열재를 두텁게 하여 단열상태가 비교적 좋은 편입니다.

평수는 약 20여평정도이구요.

이날 외부기온은 최저기온 영하 5도 입니다.이곳은 산중이라 기온이 더 낮습니다.아랫마을 보다 1~2도 기온차가 납니다.

사용한 장작은 낙엽송과 벗나무 소나무등 잘 마른 참나무 장작은 아니지만 실내 난롯가에서 약 일주일이상

잘 말린것을 사용했습니다.

 

위 시연 동영상처럼 불을 잘 피우신후 빨간 숯불이 바닥에 잘 깔리게 한후

장작을 차곡차고 쌓아 가며 넣어주세요.

장작을 많이 넣기 위해서는 너무 가늘지도도 너무 굵지도 않도록 팔뚝만한게  좋아요.

길이는 긴것보다 짧게 토막을 내시는것이 쌓아 넣기가 편합니다.

저는 제 종아리 굵기 만한 단면적에 길이는 약 25cm되는 장작 약 8개 를 숯위에 잘 쌓아 넣었습니다.

엉덩이쪽에 4개쌓고 그 앞쪽으로 4개를 더 넣고

새로넣은 장작의 습기가 마르고 타닥타닥 불이 붙는 소리가 나기 시작하면 불구멍을 아주 미세하게 거의 다 막다 시피 하여 조절했습니다.

밤 11시에 이렇게 해놓고 잠을 자고 난후 아침 8시에 열어본 난로 상태입니다.아직 한시간이상은 더 탈 수 있는 불이 남아 있었습니다.

아침 실내 온도는 약 22도로 유지되었습다.

총 연소시간은 9시간 이상이구요 불소시게 없이 장작만 더 넣어 다시 불을 피웠습니다.

크기가 작아 그간 사용하던 빈티지 난로에 비해 연소간이 많이 짧아 질것 같았지만 그에 못지않게 긴 연소시간이 나오네요.

 

 

 

연소시간은 사용환경과 사용자의 요령 사용한 장작의 상태등에 따라 크게 차이가 납니다.

이또한 일정기간 사용하시면서  요령을 터득하시면 점점 길게 태우실수 있으리라 봅니다.

초기 제작된 제품에 비해 난로가 더 정밀해져 감에 따라 성능이 좋아지고 있으나 사용하시는 분에 따라서는

만족도에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아직 부족하고 미흡한 점이 많지만 점차 더 발전시켜 악조건에서도 좋은 성능을 발휘 할수 있도록 연구해 가겠습니다.

 

다음 까페 파랑골 행복마을에 오시면 더 많은 정보가 있습니다.

http://cafe.daum.net/happyparangol/

출처 : 파랑골 행복 농원
글쓴이 : 파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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