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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당근의 종류 및 재배 방법

그린테트라 2014. 3. 24. 05:13

 

 

◑ 당근의 종류

당근은 산형과에 속하는 2년 생초로 원뿌리를 식용하며, 뿌리는 둥근 모양에서 긴 것까지 다양하다. 맨 끝이 무디거나 길고 뾰족한 것까지 다양한 변종들도 존재한다. 일반적인 당근의 모습은 뿌리는 굵고 곧으며 황색∙감색∙붉은색을 띠고 가지가 갈라지며 세로로 모가 난 줄이 있고 퍼진 털이 있다. 당근은 채소류로 비타민 A와 C가 많고, 맛이 달아 나물∙김치∙샐러드 및 서양요리에 많이 이용한다.

 

◑ 당근 고르는 방법과 보관법

좋은 당근은 진한 선홍색으로 뿌리 전체가 고르게 착색이 되어 있고 잔털이 없이 길이가 곧은 것이다. 들었을 때 무게감이 있고 줄기 밑부분 심이 세밀하고 뾰족한 것이 상품이다. 표면에는 물기가 없고 깨끗한 것을 고른다. 피해야 할 당근은 줄기의 색이 선명하지 않은 갈색이고 뿌리로부터 싹이 자라있는 것, 너무 크거나 꼬리 쪽으로 급하게 가늘거나 구부러진 것, 목 부분이 푸른 것 등이 있다. 당근은 수분이 날아가지 않도록 신문지나 비닐에 싸서 냉장 야채실에 보관해야 한다. 신문지에 소다를 뿌리고 싸서 넣어두면 더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다.

 

◑ 당근의 영양소

당근에는 베타카로틴이 함유돼 항산화, 항암작용은 물론 면역계 질환에 효능이 있다. 비타민 A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눈 기능의 회복을 도와준다. 당근에 풍부한 엽산은 세포분열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기관지점막의 상피세포기능을 활성화시켜 항균, 항바이러스 작용과 함께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기관지나 코 등의 점막 위에 붙은 점액이나 세균성 물질들을 밖으로 배출해 주는 작용을 한다.

 

◑ 당근의 종류

당근의 품종은 크게 서양계와 동양계 2가지로 분류한다. 서양계는 터키의 서부지방을 원산지로 하며 여름기온이 서늘한 유럽을 중심으로 발달한 품종으로 뿌리의 모양을 기준으로 장근종, 중근종, 단근종 등으로 분류한다. 동양계 당근으로는 금시군, 당진군, 용야천대장 등이 있다.

 

◑ 보라색 당근

로마시대의 당근은 주황색이 아니라 보라색이나 흰색이었다.

10세기에 보라색 당근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북부이란에서 재배되었다.

보라색, 흰색, 노란색당근은 14세기에 유럽으로 수입되었고 검은색, 빨간색, 초록색 당근 또한 재배 되었다.

카로틴색소를 포함하고 있는 주황색 당근은 16세기까지는 없었다.

이 색은 베타카로틴과 조금의 알파카로틴에서 나오는데, 이것은 야간시력과 건강한 피부에 필수적인 비타민A로 전환되는 색소이다.

보라색 당근은 암 종류의 바이러스와 심장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늘려준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안토시아닌이라고 불리는 색소를 포함한 보라색 당근은 안티옥시던트로써 몸을 보호한다.

 

◑ 소천5촌당근

- 이른봄~여름 파종용으로 추대가 안정되어 있기에 사계절 파종도 가능하다.

- 파종 후 120일 경까지 비대하는 5촌계 중생종 이다.

- 근장은 17cm 정도의 원통형이고 뿌리 끝맺힘이 좋으며 열근현상이 매우 적다.

- 잎은 작고, 흑반병 등에 내병성이 있어서 밀식재배에 특성을 발휘한다.

- 중경은 제초효과와 토양 중에 산소공급을 목적으로 솎음 직후에 행한다.

- 뿌리비대 시작(발아 후 50~55일)후의 중경은 뿌리를 잘라 생육이 지연되거나 연부병 등의 발생의 원인이 되므로 행하지 않아야 한다.

- 고랭지 봄 파종 노지재배에서 지나치게 빨리 파종하면 추대하기 때문에 주의하여야 한다.

- 고랭지 / 4월 하순 파종 - 9월 수확, 5월 초순 파종 - 9월말 수확

- 남부 / 2월 중순 파종 - 6월 수확, 4월초 파종 - 7월말 수확

 

◑ 슈퍼소촌당근

- 파종 후 100일 전후에 수확이 가능한 품종이다.

- 당도가 높고, 카로틴이 풍부하여 맛이 좋다.

- 추대가 늦어서 봄, 여름에 파종이 가능하며 근비대가 빠르고 근중은 약 150g정도이다.

- 근형은 원추형이고, 근피가 매끈하여 상품성이 좋다.

- 파종 후 발아까지는 토양수분을 알맞게 관리하고 근비대기에 비료 성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공급하여야 한다.

- 배수가 불량하거나 선충의 피해가 우려되는 밭에서는 재배를 피한다.

- 토양의 습도가 너무 높으면 색소의 발현이 나빠지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 아시아퍼플

- 파종 후 120일 전후에 수확할 수 있다.

- 뿌리길이 20cm정도의 가는 원추형으로 뿌리무게는 150g 정도이다.

- 근피는 자색, 중심부는 오렌지색으로 자색부분은 항산화작용을 하는 안토시안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 단맛이 많고(당도가 10도 정도), 생시에 적합하다.

- 유럽종 중에서 한국의 기후에 적합한 품종이다.

- 당근은 파종시기 및 해발, 각 지역의 기후적 특성에 따라 뿌리형태, 상품성이 달라 질 수 있으므로 각 지역에서 소면적 재배 후 재배결과가 좋을 시에 면적을 늘려 가는 것이 안전하다.

 

◑ 신흑전5촌당근

- 초세가 강하고 초기생육이 좋아 내서성, 내병성이 비교적 강하다.

- 비대가 잘되고 뿌리 끝의 맺힘이 좋아 근형이 우수하다.

- 근색은 홍색으로 진하며 근피는 매끄럽다.

- 여름에 파종하여 가을, 겨울에 수확하는 다수확 품종이다.

- 중부 : 7월 중순 파종, 10월 하순-11월 하순 수확

- 남부 : 7월 하순 파종, 11월 초순-12월 초순 수확

- 제주 : 7월 하순 파종, 11월 하순-2월 하순 수확

- 발아를 균일하게 하기 위해서는 파종 후 발아까지 토양수분을 알맞게 관리한다.

- 근비대기에는 토양수분과 비료성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파종적기보다 너무 빨리 파종하면 추대하거나 착색이 불량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 월동재배에서는 8월 상순 이후 파종은 비대가 불량해지므로 주의해야 한다

 

◑ 아시아베이비당근

- 맛좋은 세장형 미니당근!

- 초세는 강건하며, 초장이 작아 밀식재배가 용이하다.

- 뿌리는 세장형이고, 뿌리표면은 매끈하다.

- 뿌리색은 등황색으로 선명하고, 심색도 진한 편이다.

- 뿌리 직경은 매우 가늘고, 뿌리 길이는 비교적 짧다.

- 숙기가 상당히 빠르며 수확이 용이하다.

- 초기 생육이 느리므로 재배관리에 주의를 요한다.

- 미숙퇴비를 사용하면 기근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주의한다.

- 지나치게 일찍 파종하면 추대할 우려가 있으니 주의하여야 한다.

 

◑ 황보2호당근

- 황금색으로 보기 좋고 맛도 좋은 원추형 당근

- 뿌리는 가는 원추형으로 근형이 대체적으로 일정하다.

- 근장은 약 18~20cm이며, 황금색으로 아름다워 생식 및 샐러드용으로 적합하다.

- 여름파종에 적합하고 가을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 파종 후 발아까지 토양수분을 알맞게 관리하고, 근비대기에 토양수분 또는 비료성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공급해야한다.

- 연작은 피하고 벼, 콩류의 후작으로 적당하다.

- 배수가 불량하거나 선충의 발생이 우려되는 밭에서 재배를 피한다.

- 파종시기 및 각 지역의 기후적 특성에 따라 뿌리형태 등 상품성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파스닙퍼플

- 뿌리에 독특한 향기와 단맛이 있어 설탕당근이라고도 한다.

- 높이는 약 90cm정도이며, 뿌리는 당근처럼 곧고 굳으며 50cm 이상 자란다.

- 추위에 강하여 서늘한 곳에 잘 자란다.

- 근색은 황백색이며, 섬유질과 전분이 많아 질기지 않고 부드럽다.

- 저장성이 우수하며, 저장 중에 당분이 증가하여 맛이 향상된다.

- 해가 잘 들고 배수가 잘되는 비옥한 땅이 좋으며 여름에는 서늘한 곳이 이상적이다.

- 고랭지 재배에 적합하며, 뿌리가 길게 자라나므로 표토가 깊은 것이 좋다.

- 질소질을 충분히 시비하여야 상품성을 높일 수 있다.

< 자료 / 아시아종묘사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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