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식

[스크랩] 햄, 소시지, 명란젓갈, 연어알, 훈제연어, 훈제오리 등에 사용되는 발암물질 `아질산나트륨`을 아세요?||

그린테트라 2013. 3. 18. 23:20

아질산나트륨, 오늘 배운 내용입니다.

배울수록 먹을 게 없다는 생각과 가슴이 답답해져옴을 느낌니다.

소비자들, 특히 엄마들이 변해야겠지요.

 

마트에서 파는 훈제오리고기 많이 드셨지요? 저도 많이 사서 아이들에게 먹였네요.

 오리고기에서 나오는 기름도 좋다고 아는 엄마는 프라이팬에 구우면 나오는 기름까지 마셨다고

하더군요. 요리하기도 간편하고 아이들도 잘 먹어주고 영양에도 좋고(생각이지만),,,

엄마로서는 참 편리한 가공식품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럼 아질산나트륨이란 뭘까요?

아질산나트륨은 보통 우리가 많이 먹는 햄, 소시지, 명란젓갈, 연어알, 훈제연어, 훈제오리

여러음식에 들어있습니다.

그 역할은 음식의 색깔을 고정시켜주는 색소고정제, 상하지 않게 미생물 발육을 억제하는 보존제,

지방산패, 향과 맛을 좋게 하는 향미증진제 역할 등 하는 것도 많은 식품가공업자들에게는

아주 매력적인 식품첨가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일반적으로 붉은 색 계통의 음식에 들어가서 더 신선하고 맛있게 보이게 하는데요,

문제는 이것이 발암물질을 형성한다는 것입니다.

즉, 아질산나트륨은 발암물질이자 청산가리와 같은 독극물입니다.

또한 아질산나트륨은 1그램(작은 알약 1개수준)이 치사량이라네요.

 

쓰면서도 무섭네요. 알면 안되는 것들을 배우고 있다는 생각조차 드는데요,

 

어쨋든 아이 키우는 엄마로서 저도 우리 아이만 잘 키우면 되지 뭘 떠들고 그래 하면서도,

주진우기자는 그의 책에서 "세상이 나아지는데 벽돌 두 장만 놓아야지" 라고 했는데,  

저는 제가 이런다고 해변에 모래알 만큼이나 효과가 있을까 싶지만,

그래도 우리 아이들이 좋은 세상에서 좋은 사람들,

건강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못쓰는 글 남겨 봅니다.

 

차라리 좋은 것으로 조금만 먹여도 되지 않을까요?

다른 집 아이들 키 큰 걸 보면 남편은 무조건 마구 먹이라고 하는데 그건 아닌 것 같구요,

저는 요즘 생협이나 한살림에 가입해서 식료품을 구입해 볼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아직 자세히는 살펴보지 않았지만 조합원이 되면 가격도 그닥 비싸보이지 않고,

이미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애용하는 것 같더군요. 그렇다고 해서 액상과당이나 카라멜색소 같은

식품첨가물들이 전혀 들어가지 않은 것은 아니니 원재료를 잘 살펴보고 구입해야겠지요. 

 

미국의 암 연구가인 윌리엄 리진스키 박사는

 "대부분의 암은 30~40년 전에 먹은 음식이 원인" 이라고 했답니다.

저를 포함한 소비자들이 찾지 않는다면 그런 발암물질이 들어간 식품의 생산을 줄이는데

한 역할 하겠지요?

 

http://cafe.daum.net/cjmam/GHSk/71544?docid=VVDm|GHSk|71544|20120628111847&q=%BE%C6%C1%FA%BB%EA%B3%AA%C6%AE%B7%FD&svc=top3

 

 

출처 : 어둠 속에 갇힌 불꽃
글쓴이 : 예가람 원글보기
메모 :